[최인훈의 광장, 광장] 최인훈의 광장 서평 - 최인훈의 삶과 문학, 작품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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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인훈의 광장, 광장] 최인훈의 광장 서평 - 최인훈의 삶과 문학, 작품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광장》작품개관

2. 최인훈의 삶과 문학

3. 작품요약

4. 광장과 밀실에서의 삶

5. 한반도라는 광장

6.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광장

본문내용

담고 있을까?
광장에 대한 최인훈의 아니 이명준의 발상은 그리스 민주주의 시대를 뜻하는 듯 하다.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은 광장에 나와 토론하는걸 즐겼다. (물론, 노예와 여자는 제외되지만, 이 시대의 노예와 여자는 사람 취급을 못 받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란 표현을 써도 무방할 듯 하다.) 그리스의 광장은 자유토론의 장이었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field가 아니라 forum 내지는 agora 정도가 적당할 듯 싶다. 자신의 의지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이 의지표현을 통해 자신의 길과 사회의 길을 찾아내는, 사람과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고, 자유 비판하는 진정 자유가 있는 곳. 곧 희망과 꿈이 있는 공간이다. 반대로 밀실이란 그 광장과 달리 개인적 공간으로서 광장에서 풀지 못할 비밀이 가득한 마지막 숨을 곳이다.
이명준이 생각한 광장과 밀실은 뚫려 있어야 했다. \'개인의 밀실과 광장이 맞뚫렸던 시절에, 사람의 속은 편했다. 광장만이 있고 밀실이 없었던 중들과 임금들의 시절에, 세상은 아무 일이 없었다. 밀실과 광장이 갈라지던 날부터 괴로움은 시작되었다.\'는 그의 말을 보면, 광장과 밀실이 서로 구분없이 맞물려 돌아가는 곳 그곳이 진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보이는 광장과 밀실은 어떠한가? 개인만 있고 국민은 없는, 밀실만 푸짐하고 광장은 죽어있는 곳 그곳이 아니던가. 이명준은 남쪽에서 광장을 발견하지 못한다. 물론, 그는 밀실 속에서 만족한다. 아니 만족 이라기 보다는 폭군들이 너무 강한 광장에서 싸울 자신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밀실 속으로 숨어드는 삶을 선택하려 한다. 그러나 남쪽에서의 취조경험은, 그에게 남쪽에는 그가 숨는 밀실마저도 없다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게 된다. 광장과 밀실이 뚫린 세계가 아니라 어두운 광장이 밀실을 습격하는 세상이 남쪽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광장이 있다는 북을 택한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마저 버리고 북으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광장을 보았을까? 아니다. 북은 잿빛 도시였다. 오히려 남쪽보다 더한 사상적 탄압이 있는 곳이었다. 그곳에도 역시 광장은 없었다. 자아비판을 통한 광장은 그가 꿈꾸던 광장이 아니었다. 그곳에서도 과장을 발견하지 못한 그는 밀실을 찾게된다. 그곳이 바로 은혜라는 품안이다. 역사는 그를 밀실 속에 안주하지 못하도록 만들게 되고, 곧 헛된 이데올로기기의 산물인 한국전쟁이 터진다. 전쟁 속에서의 오랜 친구와의 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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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0.10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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