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도심 공동화
1. 도심 공동화란 무엇인가?
2. 도심지의 공동화 원인
3. 춘천의 도심 공동화
Ⅲ. 결론
< 참고문헌>
Ⅱ. 도심 공동화
1. 도심 공동화란 무엇인가?
2. 도심지의 공동화 원인
3. 춘천의 도심 공동화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춘천시
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하여
Ⅰ. 서론
춘천시 퇴계동과 석사동 일대는 수도권과의 접근 교통망 개선 등의 여파로 날로 번창하고 있는 반면 약사명동 조양동 낙원동 등 도심은 공동화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또한 퇴계동과 석사동은 경춘선 복선전철 최대 수혜지로 원활한 교통과 편리한 부대시설, 상대적으로 좋은 교육여건 등으로 인구가 몰리며 날로 번창하고 있다.
춘천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춘천시 인구는 2008년 기준 26만1,806명이며 이 가운데 퇴계동과 석사동인구가 8만4,224명으로 무려 31%를 차지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좋은 시설과 다양한 기자재를 갖춘 신설학교를 선호하고 사교육 여건 등 보다 나은 교육여건을 찾아다니며 이들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는 포화상태다. 춘천지역 학생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이 교육여건과 시설이 좋은 신설학교 쪽으로만 몰리며 교육당국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다시 신흥 개발지역에 학교를 짓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춘천시는 외곽지역의 발전으로 도심지의 공동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근화동 소 양동 약사명동 조운동 일대의 도시재정비 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균등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Ⅱ. 도심 공동화
1. 도심 공동화란 무엇인가?
도시의 성장과정에서 도시공간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도심 기능인 상업업무기능은 점점 확대되어 도심을 비거주기능공간화한다. 도시 중심부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은 도시외곽에 새로 개발되는 신개발지역으로 옮겨가는 반면, 도시 중심부에서 수행하고 있었던 상업, 업무기능은 계속 유지, 강화된다. 도심에 직접 인접한 지역에서도 주거시설이 오피스 등의 타용도로 전용 될 뿐만 아니라 인구가 도시의 연부나 교외로 빠져나가게 되어 상주인구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도심부에서 상주하는 인구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반대로 도심부에서 경제활동하는 인구 및 유동인구는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도시의 중심부는 상주인구의 입지장소로서는 적합하지 못하게 되어 이러한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2. 도심지의 공동화 원인
도심지의 공동화는 교외화와 결부되어 있고, 따라서 도시발전단계에 따라 이뤄지는 자연스런 결과라는 도시발전단계론이 있다. 즉, 도시는 도시화, 교외와, 탈도시화, 재도시화의 단계를 거치며, 도심지역의 쇠퇴 또는 정체는 교외화 단계의 절대적 분산화와 탈도시화단계의 과정속에서 나타나는 경향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도시발전단계에 자연스럽게 교외화단계에서 도심에서 교외로의 인구이동률이 자연증가율을 능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도심의 인구는 감소하고 교외의 인구가 증가하게 되어 절대적 분산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도심지보다 외부 시가지나 교외가 입지적 우위에 서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택 직장, 쇼핑, 여가활동이 교외에 집중하여 교외 신시가지가 성장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도심지는 중산층 인구와 기업의 교외이전으로 타격을 입게 된다.
3. 춘천의 도심 공동화
1) 춘천시 도심 공동화 실태
춘천의 도심 공동화를 금융가를 중심으로 고찰해보면 춘천시청을 중심으로 한 금융중심가에 건물임대가 크게 줄어들면서 도심 공동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신문기사에서는 춘천지역에 금융권은 춘천시 중앙로 일대의 경우 한국은행강원본부를 비롯 농협 강원본부, 신한은행강원본부와 SC제일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 투자증권과 보험회사 등 20여개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한 때 도내 금융의 중심지역할을 해왔었다.
그러나 춘천지역 상권이 퇴계·후평·석사동 등 외곽으로 분산되면서 이들 은행의 지리적 이점이 크게 약화됐으며 시중은행들이 대부분 대형 지점 건물들을 보유한데 반해 임대는 거의 이뤄지지 않아 임차인 모시기에 비상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은행 마감 시간 이후에는 거대한 도심 공동화 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춘천시는 도시경관 등을 감안, 일선 시중은행에 공문을 보내 야간조명을 가동, 이 일대에 야간경관을 유지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이 마저도 중단된 상태다.
2) 춘천시 구도심과 신도심의 인구 변화
춘천시 구도심과 신도심의 인구변화를 통계를 통해 도심 공동화 현상을 파악해 보자. 대표적으로 구도심인 조운동과 신도심인 석사동의 인구를 살펴보았다. 자료는 통계청에서 1990년부터 2005년까지의 인구를 그래프화 한 것이다.
먼저, 조운동은 1990년 석사동에 비해 높은 인구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점차 조운동의 인구는 감소하며 석사동의 인구가
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하여
Ⅰ. 서론
춘천시 퇴계동과 석사동 일대는 수도권과의 접근 교통망 개선 등의 여파로 날로 번창하고 있는 반면 약사명동 조양동 낙원동 등 도심은 공동화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또한 퇴계동과 석사동은 경춘선 복선전철 최대 수혜지로 원활한 교통과 편리한 부대시설, 상대적으로 좋은 교육여건 등으로 인구가 몰리며 날로 번창하고 있다.
춘천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춘천시 인구는 2008년 기준 26만1,806명이며 이 가운데 퇴계동과 석사동인구가 8만4,224명으로 무려 31%를 차지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좋은 시설과 다양한 기자재를 갖춘 신설학교를 선호하고 사교육 여건 등 보다 나은 교육여건을 찾아다니며 이들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는 포화상태다. 춘천지역 학생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이 교육여건과 시설이 좋은 신설학교 쪽으로만 몰리며 교육당국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다시 신흥 개발지역에 학교를 짓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춘천시는 외곽지역의 발전으로 도심지의 공동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근화동 소 양동 약사명동 조운동 일대의 도시재정비 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균등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Ⅱ. 도심 공동화
1. 도심 공동화란 무엇인가?
도시의 성장과정에서 도시공간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도심 기능인 상업업무기능은 점점 확대되어 도심을 비거주기능공간화한다. 도시 중심부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은 도시외곽에 새로 개발되는 신개발지역으로 옮겨가는 반면, 도시 중심부에서 수행하고 있었던 상업, 업무기능은 계속 유지, 강화된다. 도심에 직접 인접한 지역에서도 주거시설이 오피스 등의 타용도로 전용 될 뿐만 아니라 인구가 도시의 연부나 교외로 빠져나가게 되어 상주인구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도심부에서 상주하는 인구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반대로 도심부에서 경제활동하는 인구 및 유동인구는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도시의 중심부는 상주인구의 입지장소로서는 적합하지 못하게 되어 이러한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2. 도심지의 공동화 원인
도심지의 공동화는 교외화와 결부되어 있고, 따라서 도시발전단계에 따라 이뤄지는 자연스런 결과라는 도시발전단계론이 있다. 즉, 도시는 도시화, 교외와, 탈도시화, 재도시화의 단계를 거치며, 도심지역의 쇠퇴 또는 정체는 교외화 단계의 절대적 분산화와 탈도시화단계의 과정속에서 나타나는 경향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도시발전단계에 자연스럽게 교외화단계에서 도심에서 교외로의 인구이동률이 자연증가율을 능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도심의 인구는 감소하고 교외의 인구가 증가하게 되어 절대적 분산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도심지보다 외부 시가지나 교외가 입지적 우위에 서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택 직장, 쇼핑, 여가활동이 교외에 집중하여 교외 신시가지가 성장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도심지는 중산층 인구와 기업의 교외이전으로 타격을 입게 된다.
3. 춘천의 도심 공동화
1) 춘천시 도심 공동화 실태
춘천의 도심 공동화를 금융가를 중심으로 고찰해보면 춘천시청을 중심으로 한 금융중심가에 건물임대가 크게 줄어들면서 도심 공동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신문기사에서는 춘천지역에 금융권은 춘천시 중앙로 일대의 경우 한국은행강원본부를 비롯 농협 강원본부, 신한은행강원본부와 SC제일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 투자증권과 보험회사 등 20여개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한 때 도내 금융의 중심지역할을 해왔었다.
그러나 춘천지역 상권이 퇴계·후평·석사동 등 외곽으로 분산되면서 이들 은행의 지리적 이점이 크게 약화됐으며 시중은행들이 대부분 대형 지점 건물들을 보유한데 반해 임대는 거의 이뤄지지 않아 임차인 모시기에 비상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은행 마감 시간 이후에는 거대한 도심 공동화 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춘천시는 도시경관 등을 감안, 일선 시중은행에 공문을 보내 야간조명을 가동, 이 일대에 야간경관을 유지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이 마저도 중단된 상태다.
2) 춘천시 구도심과 신도심의 인구 변화
춘천시 구도심과 신도심의 인구변화를 통계를 통해 도심 공동화 현상을 파악해 보자. 대표적으로 구도심인 조운동과 신도심인 석사동의 인구를 살펴보았다. 자료는 통계청에서 1990년부터 2005년까지의 인구를 그래프화 한 것이다.
먼저, 조운동은 1990년 석사동에 비해 높은 인구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점차 조운동의 인구는 감소하며 석사동의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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