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교육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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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교육적 관계의 의미

Ⅱ 현상으로서의 교육적 관계

Ⅲ 교육학적으로 바라보는 교육적 관계

1. 루소의 교육적 관계

2. 헤르바르트의 교육적 관계

3. 노올의 교육적 관계

4. 부버의 교육적 관계

Ⅳ 교육적 관계에서의 권위의 문제

※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 위하여 교사는 학습자의 잠재성과 활동력 안에서의 확실한 인격으로서 그를 알아야만 하며 그래서 교사는 학생의 단순한 외형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아닌 그의 내면적인 총체를 인정해야만 하는 것이다.
Ⅳ 교육적 관계에서의 권위의 문제
1. 교육적 관계
교육적 관계는 교사와 학생의 경우처럼 학교라는 제도에 의해 강제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매개를 통해서 상호간의 자발적인 동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원칙상 그 관계는 온갖 세속계적 범주를 초월한다. 교육에서는 농민, 기업가와 상인, 귀족이라는 식의 인간에 대한 세속적 구분법이 보류되어 있다. 그것은 교육과 관련될 수는 있지만 교육의 본질을 구성하지는 못한다. 교육적 관계에서는 권력, 금력, 그리고 사회적 지위 역시 무관한 사항이 된다. 스승과 제자를 결정함에 있어서 교육 외적인 차별이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없다.
교육적 관계는 한가지로 뚜렷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이렇게 다양한 교육적 관계 중 두드러지는 교사-학생 간의 관계에 한정하기로 한다.
2. 권위의 개념
우리는 권위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대부분이 부정적인 뜻이라고 인지한다. 하지만 실제현실 속 인간의 삶에는 언제나 권위의 문제가 따를 수밖에 없다. 어떤 형태의 사회이든 질서를 바로 잡고 공동의 선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옳고 그름을 판정해야 하므로 이를 믿고 따르는 권위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권위’의 개념을 ‘권력’, ‘권위주의’와 구별하여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권위의 사전적 의미는 외적 권외와 내적 권위로 나누어지는 데 먼저 외적 권위는 어떤 우월성에 의하여 복종을 요구하는 힘으로서 제도, 권력, 지위로부터 나오는 것을 의미하여, 내적 권위는 자기 자신의 양심 또는 신용에서 나타나는 권위를 의미한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권위라는 개념은 외적 권위가 아닌 내적 권위의 의미로 보아야 한다. 또한 교육적 관계에서의 권위는 외적 권위가 아닌 내적 권위로서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3. 교육적 관계에서의 권위
교육의 진정한 목적은 자유평등, 인간존중의 가치 있는 것의 전달을 통하여 단순히 알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교육 받은 사람을 길러내는데 있다. 교육 받은 사람이란 ‘사물을 전체적으로 보는 안목을 가지고 가치 있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러한 사람의 양성은 교사의 지적탁월성과 교과목에 보여주는 열성, 교수방법에 대한 탁월성을 가지고 그가 알고 있는 가치 있는 지식에 헌신함으로써 가능하다. 교사와 학생의 참다운 권위관계는 등급, 표창, 실패의 위협, 지위와 위신 등의 외적 보상이 아니라 교사가 교육에서 절차와 도덕적 위치, 인간존중에 관심을 가지고 암시격려, 안내를 통하여 학생 스스로 사고하도록 자극하는데 에서, 학생들은 가치 있는 것들의 전달을 통해 내적인 승인과 더불어 학생자신이 자발적으로 복정하는데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교사는 교육에서 권위를 사용하지만 그 권위는 학생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것이어야 하며,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잠정적이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권위주의로 빠질 수도 있다. 권위주의는 질서를 앞세우며 일체의 것에 복종을 요구한다. 권위주위의 대명사로 볼 수 있는 군대에서와 같이 종국에는 폭력이 앞서는 교육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교육에서의 권위는 새롭고 낯선 문화와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자세를 가지고 교사가 교육에 헌신함으로써 획득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교육에서의 권위는 어떻게 하면 합리적 일수 있는가에서 대해서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지금 세대의 이른바 신세대들은 성장과정이 지극히 자유롭고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예전의 교육의 권위로 여겨졌던 벌과 시험을 통한 교육의 통제는 합리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합리성이 떨어진 교육은 참된 교육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먼저 교육이 민주화되어야하고, 학교행정, 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교육에서 민주적 원리들이 적용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학생들의 참여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의 기회와 시행착오의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민주적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권위는 이러한 민주적 사고방식을 유도하는 틀이 될 수 있지만 권위로 강제하는 것은 수단과 목적이 뒤바뀌는 현상에 지나고 만다.
교육에서만 권위가 인정되어야 하느냐 라는 의문이 생긴다. 실제로 교육기관이 교사들에게 형식적인 권위를 어느 정도 보장해주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권위는 스스로의 노력을 통하여 획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참된 탐구자는 권위의 힘을 빌려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거나 유포시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결코 명예롭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권위는 사회적 가치들의 하나이며 다른 여러 사회적 가치들의 도움을 받아야 본래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지 않고 단독으로 설수 있다고 믿고 그것을 앞에 내세우면 위험한 권위주의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권위는 권력, 자유, 사랑과 같은 여러 보완적인 개념들과 함께 있어야 하고 함께 고찰되어야 한다. 권위 없는 생활은 혼돈과 무질서를 수반하는 우매한 사회를 만든다. 그러므로 권위의 형태와 영역에 따라 권위가 유지되어야 하고 끊임없이 정당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권위 있는 생활은 무용한 방황과 번민을 제거하고 개인의 성장과 사회 진보를 위한 이정표를 제공하기 때문에 교육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이런 권위를 전달하고 헌신을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3. 현실 속에서 교육적 관계에서의 권위
실직적인 현실 속에서 교사의 권위는 많이 실추된 상태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되고 사교육이 성행하게 되는 큰 문제를 발생시키게 되었다. 따라서 교육자들은 자신들의 잃어버린 권위를 되찾아 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해졌다. 먼저 교사들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서 자신의 교과목에 대해서만큼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또한 수업 이외에 생활지도, 상담 등 교사와 학생간의 잃어버린 상호간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 학생과 교사간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잘 가르치는 교사일지라도 절대 권위를 획득하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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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1.02
  • 저작시기2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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