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씨 표류기 영화언어 분석 (비구술적 언어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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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김씨 표류기 영화언어 분석 (비구술적 언어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말 ----------------------------- 2
o 전체 줄거리
o 발단시퀀스

영화 속 비구술적요소 분석 ----------------------------- 4
1) 남녀 주인공의 등장시퀀스에 사용된 비구술적 요소 분석 ----------------------------- 4
① 남자주인공 등장 시퀀스 1
② 여자주인공 등장 시퀀스 2-1,2
2) 갈등의 생성과 극대화에 사용된 비구술적인요소 ---------------------------- 12
① 두 주인공 사이의 갈등시퀀스 1
② 여주인공의 갈등고조시퀀스
③ 남자주인공의 갈등고조시퀀스
3) 갈등의 해결과 카타르시스 ---------------------------- 15

나오는말 ---------------------------- 17
o 참고문헌 ---------------------------- 18

본문내용

데 이전의 로우키로 일관하던 여주인공의 쇼트들에 비해 한결 가볍고 산뜻하다. CU쇼트로 잡은 여주인공의 얼굴에 드리운 빛 또한 처음으로 등장하는 시퀀스이다(그림2 참조)
▽ 그림 2) ▽ 그림3)

하지만 이것도 잠시,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에 대해 궁금해 하고 “Who are you?”라는 질문을 던진 것을 여주인공이 발견하자 이내 방에 들었던 빛은 사라지고 다시 로우키로 진입한다(그림3) 참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을 스스로 금기시 한 여주인공에게 존재를 밝히는 것을 바라면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갈등을 암시하고 여주인공의 어두운 키로의 진입은 심리적으로 불안감과 초조함을 증폭시켜 느끼게 해준다. 이는 한 사건으로 인한 등장인물의 급격한 심리변화를 잘 표현한 것이라 하겠다.
② 여주인공의 갈등고조시퀀스
위 ①의 사건이 일어나고 얼마 후 여주인공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다. 인터넷상 자신이 거짓으로 꾸며 놓은 개인 홈페이지가 다른 사람들로 인해 거짓임이 판명나고 이에 악성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당황하여 빠른 손놀림으로 댓글들을 읽어 내려가는 와중에 상처를 입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이 시퀀스에서는 기존의 위의 ①의 사건으로 생성된 갈등이 연결되어 고조되는 효과를 내는데 더욱 강력하고 생생하게 인물의 심리적 상황을 전달해주기 위해 선택된 방법이 바로 앞서 설명한 교차편집(Cross cut) 방법이다(그림3)참조). 교차편집(cross shot)은 주로 동시간대에 발생하는 서로 다른 사건을 보다 흥미롭고 생동감있게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다 최이정,위의 책, 374쪽
. 이는 악성댓글의 내용물을 스크롤 해서 보여주는 영상과 여주인공이 울고있는 모습을 빠르게 교차편집하여 긴장을 고조시킨다. 악성댓글의 무자비한 내용과 그 대상이 되는 여주인공의 CU샷은 마치 바로 앞에서 그 일이 일어나는것처럼 즉각적으로 공수의 상황을 인식하게 해주어 관객들이 마치 현장의 목격자인 듯한 느낌을 갖게 해준다.
▽ 그림3
③ 남자주인공의 갈등고조시퀀스
남자주인공 역시 위의①의 사건을 통해 여주인공의 답신이 없어지자 괴로워하는 중에 밤섬에 태풍이 몰아친다. 태풍으로 인해 남자 주인공의 안식처인 밤섬이 폐허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필사적으로 그곳을 지켜보려하는 남성의 몸짓을 담은 흔들리는 영상과 빛의 부재가 비구술적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 시퀀스에 등장하는 흔들리는 영상은 카메라의 움직임의 요소 중에서 핸드헬드(Hand held)에 해당하는데 핸드헬드 카메라기법은 촬영인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배우의 곁에서 촬영을 하는 것으로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전하고 마치 관객이 현장에 함께 있는듯한 느낌마저 전해준다. 이 시퀀스에서 사용한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은 폭풍이 몰아쳐 모든 것을 앗아가려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현장의 위급함을 관객에게 크게 전달해주고 또한 어지러운 시각적 효과로 위기에 휩싸인 대상인물의 혼란스러운 심리만큼 관객또한 혼란스러워 하는 기재가 되어준다.
또한 이 시퀀스에서는 이전의 남자주인공의 시퀀스에서는 크게 찾아볼수 없었던 심각한 빛의 부재를 느끼게끔 하는데, 이는 투신이후 찾은 새로운 안락처에서의 해방감으로 남자 주인공의 심리상태는 그다지 크게 암울하다 할 수 없었으나 새로이 일군 자신의 안식처와 자유를 빼앗길 위기에 봉착하자 급격한 심리의 변화와 급박한 느낌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그림4) 참조) 남자 주인공이 밤섬에 가꾼 밭이나 안락처는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으로 암시되고, 폭풍로 대변되는 저항할 수 없는 강력한 힘에 의해 희망을 빼앗기는 장면은 남자주인공이 투신하기 전 돈이라는 강한 권력에 짖밟혀 자살을 선택했던 암울한 기억을 관객들로 하여금 떠올리게 하고 더욱더 슬픈 감정을 증식시킨다. 여기서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영상 역시 로우키로 일관함으로 해서 불안감과 슬픔은 더욱 더 당연한 듯이 느껴진다.
▽ 그림4)
보다 흥미로운것은 여기서 남자주인공의 갈등상황이 고조되는 와중에 같은시각 여주인공의 위의②사건으로 인해 침체된 모습과 함께 교차편집하는데 이는 일어나서 구하러 가지 않는 여주인공에 대한 관객들의 심리적 갈등을 더욱 고조시킨다 하겠다(그림5) 참조)
◁ 그림5)
3) 갈등의 해결과 카타르시스
서사의 흐름이 후반부로 갈수록 가장 강렬하게 다가오는 비구술적요소의 사용은 바로 ‘빛’이다. 갈등의 해결부분의 서사적 배경 역시 ‘낮’시간때로 빛이 원래 존재하는 시간이기는 하나 여주인공이 집에서 무방비상태로 뛰쳐나와 남자주인공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달려가는 장면은 마치 빛이 여주인공을 감싸는듯한 느낌으로 매우 눈부시다. 이는 즉, 여주인공이 자신만의 음침하고 외로운 세계에서 탈피해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러 남자주인공에게 달려가는 내면적인 변화를 표현해 주는데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아주 따뜻하고 즐거운 느낌을 선사한다(그림6)참조). 또한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을 향해 달려가는 내내 어둠과 빛의 선명한 대비장면을 볼 수 있다. 이는 그림7)과 같이 여주인공이 어두운 곳에서 밝은곳으로 뛰어나가는 장면들을 통해 볼 수 있는데 여주인공의 갈등의 해결과 심리적인 해방의 상황을 계속하여 강조하여 표현해준다고 할것이다.
▽그림6) ▽그림7)
→ →
문을 열고 나온직후 복도의 모습 복도를 달리는 여주인공 어두운 아파트에서 나와 → 빛에 휩싸임
한편 여주인공은 빛으로 대변되는 ‘희망’을 안고 자신의 안락처에서 쫓겨나 어둠속에 휩싸인 남주인공을 구하러 달린다. 결말 시퀀스내내 교차편집으로 보여주는 남녀 주인공의 영상을 보면 힘이 빠져 앉아있던 남자주인공의 얼굴은 버스로 인해 그늘이 지고 남성이 올라탄 버스에는 빛이 잘 들지않는 로우키로 계속된다. 하지만 여자주인공의 얼굴은 빛으로 가득하고 달리는 내내 빛에 감싸진 느낌을 자주 받는다.(그림8)참조) 또한 중요한것은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어두운 지하철역이다. 남자주인공의 현재 심리상태와 같은 어두운 지하철역으로 빛에 휩싸여 여자주인공은 뛰어들어간다. 이는 여자주인공이 희망을 안고 남자주인공을 구하러 달려감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달려가는 내내 어두운 지하철역 안은 한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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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2.16
  • 저작시기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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