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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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콘텍트

다비치코드

밀향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본문내용

그러나 이러한 생활모습은 허세에 이끌린 어떤 욕심에 의하여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아들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는 주인공에게 약국 주인은 이런 어려움이 \" 하나님의 뜻\"이라는 위로를 받고서 교회를 찾게되고 그곳에서 자신도 모르게 끓어오르는 통곡으로 전이된다 이로 인하여 복음 전도자의 길을 걷게되고 아들을 살해한 죄인을 용서하러 교도소를 찾아 간다.(교인의 환송을 받으며)
그러나 전도연이 만난 죄인은 놀랍게도 스스로 하나님의 사함을 받았다며 너무도 평화로운 모습으로 오히려 자기가 죽인 아이의 어머니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위로하는 것이었다. 용서없는 마음으로 신앙의 편린에 치우친 용서를 베풀러 갔으나 하나님께 먼저 용서받았다는 죄인의 당당한 모습에서 그동안 믿었던 신앙 정체성과 용서 할 수 없는 인간적 진의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된다.
신에 대한 확실하지않는 믿음으로 시작된 신앙이었기에 신앙적 견지에서 볼수 없었던 교의적 구조의 모순과 인간의 적나라함을 발견한 실의인 것이다.
그일로 방황하던 주인공은 부흥회장의 음악실에 잠입하여 찬송가대신 자신이 도둑질한 음반으로 갈아끼우고...목사의 설교에 덧쒸운다. 가수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는 장황한 설교를 뒤엎는다.
또한 약국의 장로를 유혹하여 하나님이 점렴한 영혼은 과연 완전한지 간음을 시도한다 그러나 나이많은 장로의 성행위는 욕망만 앞섰을 뿐, 현실은 발기불능으로 패퇴한 이기적이고 동물적인 한낱 인간일 뿐임을 확인한다.
전도연은 자신이 곤두세웠던 용서라는 정체성에 골몰하다 그것을 헤체시키는 의미심장함에 젖어들고 미장원을 찾는다 그곳에서 불량소녀였으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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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신앙,   콘텍트,   다비치코드,   그리스도최후의 유혹,   밀향,   영화,   기독교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