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의 순기능과 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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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보화 사회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보편적인 것인가?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이나 그것의 실용화가 기존의 국제적, 사회적 문제, 예컨대 심각한 불평등 구조나 억압, 소외의 문제 등을 해결해 줄 수만 있다면 그러한 시대는 단순한 희망을 넘어선 새로운 축복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시대는 그 동기에서부터 특수 이익에 기반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그 출발선에서부터 불평등한 근본 능력의 큰 차이성으로 인하여 그 결과 역시 기존의 국제적, 사회적 불평등 구조나 억압 및 소외를 확대 재생산할 수밖에 없다는 비판적 견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류 보편의 관점에서 그것은 문제 해결적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문제의 제기일 수 있다.
누군가는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기술격차를 자동차 도로 위에서 화물트럭과 소달구지간의 관계로 비유하고 있다. 갈수록 양자간의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보통신 기술에 있어서도 이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정보화 시대에 불평등 문제가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는 정보화의 주체가 국민을 주체로 한 공공이 아니라 대자본이 뒷받침하는 주체라는 점이다. 실제 정보산업계는 철저하게 시장논리를 내세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가 불평등 요소를 줄이기 위해 혹시나 정보고속도로에 대한 규제책을 들고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염려에서이다.
치열한 경쟁과 시장의 힘으로 결국 컴퓨터와 온라인 서비스 가격은 인하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가난한 사람들도 점점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 논리이다. 그러나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정보고속도로를 지나가려면 거의 대부분 통행세를 내야 하는데 겨우 중고 컴퓨터도 사기 힘든 넉넉지 못한 사람들로서는 정보화를 감당하기 벅차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은 인터넷 이용의 통행세를 받지 않는 곳이 더욱 많지만 그는 정보의 무료 제공 차원이 아니라 정보를 상품으로 이용하기 위한 일종의 판촉전략일 따름이다. 더욱이 정보통신 업체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낼 때마다 부자동네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없는 자들은 어떤 식으로는 배제당하고 소외되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
- 최진석, {한국정보사회론}, 기한재, 1997
- 박형준, 『정보화 사회의 사회학적 이론화를 위한 몇가지 쟁점』, 『정보화시대의 공동체』,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제9회 학술발표회, 1998
- 1999.8.24(한겨레신문)
- 강미은/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 교수·신문방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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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04.25
  • 저작시기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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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0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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