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기술문명에 대한 성찰(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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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시와 기술문명에 대한 성찰(현대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도시화
1. 도시화의 의미
2. 한국의 도시화
3. 서구의 도시화

Ⅲ. 기술 문명
1. 기술 문명의 의미
2. 기술 문명의 장점
3. 기술 문명의 단점

Ⅳ. 관련 작품
1. 시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안개
2. 소설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박완서와 그의 작품들

Ⅴ. 결론

본문내용

의 전환을 주장한다.
또 어떤 이들은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술문명이 불러일으킨 문제점마저 기술문명을
통해 극복하자고 주장한다. 누구도 \'이 길이다\'라고 단언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기술문명의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본말을 바로 잡는 것이다. 기술문명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인간의 생명을
위한 것이어야 하지 기술문명 자체를 위한 기술문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수단과 목적이 뒤바뀌는 가치의 전도를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누구라도 한번쯤은 인류가
달려오고 있는 이 급속한 발전과 번영의 길에 혹 가치의 전도와 같은 잘못은 없었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한다.
■기술 문명의 장점
인류가 바라는 미래 사회는 인간화된 과학 기술에 의해 보다 편리하고 안락해진 사회이다.
사실 문명의 발달은 인간들이 편리함을 추구한 결과이다. 문명을 포기하면 미래 사회는 과거로
퇴행하여 자연으로 되돌아가게 될 것이다. 수돗물이나 전기마저도 공급되지 않는 원시 가옥에서
텃밭의 푸성귀와 씨암탉에 의지하여 살거나, 의료 혜택도 상비약도 없이 종교적 신념이나 인체의
자연 치유력만으로 질병과 부상에 대처하며, 매스컴은 물론 전화 전보도 없어 소문으로만
세상 소식을 알고, 문화생활은 물론 변변히 읽을 책조차 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첫째,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의 개발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
-인간이 이용하고 소비할 수 있는 자원과 물품의 범위를 크게 넓혀 주었다.
둘째, 로봇과 사무 자동화
-정비된 작업 환경 아래에서 합리적인 작업량이 부과하여 충분한 여가 시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셋째, 의술의 발달
-인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치료해 주었으며, 수명의 연장에도 기여 하였다.
넷째, 교통, 통신 수단의 발전
-막대한 양의 상품의 유통과 인간의 교류, 전자 통신과 자료 처리 능력의 혁신, 대중 매체의 확산 등
인간생활에 많은 새로운 가능성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기술문명의 단점
첫째, 인간소외현상
- 인간들 사이의 감정이 무뎌 지면서 타인에게 향하는 관심이 줄어들고 역시 자신에게
향하는 관심마저 줄어들어 정신적 유대 관계가 허물어지고 인간미가 없어져, 인간성을
상실해 가고, 서로가 서로에게 무감각 해지는 상태
둘째, 노인소외현상
셋째, 공장 폐수, 방사성 및 기타 유해성 폐기물, 자동차 및 공장 매연, 소음 등 환경오염
으로 인한 괴질, 돌연변이, 환경호르몬, 스모그현상 등
넷째,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생명의 경시화
-사람을 소중히 여기던 마음보다 돈과 같은 물질이 중요하다는 풍조.
다섯째, 무기 개발 경쟁과 그에 따른 전쟁의 위협
여섯째, 에너지 및 자원고갈
일곱째, 도시의 지나친 비대화에 따른 주택 및 교통난
여덟째, 개인의 사생활 침범
아홉째, 빈부격차심화
문학작품
■시
#바람부는날이면압구정동에가야한다#
1963년 전북 고창에서 출생.
1988년 [문예중앙]을 통해 시단에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무림일기>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세상의 모든 저녁> <세운상가 키드의 생애>
산문집으로 <이소룡 세대에 바친다> 등이 있다.
영화작품으로 <말죽거리 잔혹사(2004)> <결혼은미친짓이다(2001)>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1993)>
<시인 구보씨의 하루(1990)>
‘21세기 정망’ 동인으로 활동중이다.
(이 시집에서 그는) 현실을 무림 세계에 빗대어 풍자한 첫 시집에 이어 이번 시집에서는
정치적 욕망과 물질적 욕망, 성적욕망이 뒤엉켜 타락한 산업사회의 실상을, 그것에
가장 밀접한 리듬과 언어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꼬집고 비틀고 희화화시켜
날카롭게 풍자한다. 그런 한편 산업사회의 대척지로서 ‘하나대’라는 훼손되지 않은
원형적 공간을 보여줌으로써, 시인은 굴절되지 않은 본래의 욕망의 모습을 제시하고
거기에 대해 열망하고 꿈꾼다.
책 소개
-나와 여치의 불편한 관계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정글어가는 하나대를 바라보며
※3개의 큰 주제아래 여러 가지의 시들이 있으며, 2번 주제에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1~10편까지 있다.
작 품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어떤 배나무 숲에 관한 기억
유 하
압구정동은 체제가 만들어낸 욕망의 통조림 공장이다
국화빵 기계다 지하철 자동 개찰구다
어디 한번 그 투입구에 당신을 넣어보라
당신의 와꾸를 디밀어보라
예컨대 나를 포함한 소설가 박상우나
시인 함민복 같은 와꾸로는 당장은 곤란하다
넣자마자 띠- 소리와 함께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그 투입구에 와꾸를 맞추고 싶으면 우선 일년간
하루 십 킬로의 로드윅과 섀도우 복싱 등의 피눈물 나는
하드 트레이닝으로 실버스타 스탤론이나
리차드 기어 같은 샤프한 이미지를 만들 것
일단 기본 자세가 갖추어 지면 세 겹 주름바지와,
니트, 주윤발 코트, 장군의 아들 중절모,
목걸이 등의 의류 액서서리 등을 구비할 것
그 다음 미장원과 강력 무쓰를 이용한 소방차나
맥가이버 헤어스타일로 무장할 것
그걸로 끝나냐? 천만에,
스쿠프나 엑셀 GLSi의 핸들을 잡아야
그때 화룡점정이 이루어진다
그 국화빵 통과 제의를 거쳐야만 비로소
압구정동 통조림 통 속으로 풍덩 편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곳 어디를 둘러보라 차림새의 빈부 격차가 있는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욕망의 평등 사회이다
패션의 사회주의 낙원이다
가는곳마다 모델 탤런트 아닌 사람 없고 가는 곳마다
술과 고기가 넘쳐나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구나
미국서 똥구루마 끌다 온 놈들도
여기선 재미 많이 보는 재미 동포라 지화자. 봄날은 간다-
해서, 세속도시의 즐거움에 동참하고 싶은 자들
압구정동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길 힘쓰는구나
투입구의 좁은 문으로 몸을 막 우겨넣는구나
글쟁이들과 관능적으로 쫙 빠진 무용수들과의
심리적 거리는, 인사동과 압구정동과의
실제 거리에 비례한다.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오, 욕망과 유혹의 삼투압이여
자, 오관으로 느껴보라,
안락하게 푹 절여진 만화방창 각종 쾌락의 묘지,
체제의 꽁치통조림 공장,
그 거대한 피스톤이, 톱니바퀴가
검은 기름의 몸체를 번득이며 손짓하는 현장을
왕성하게 숨막히게 숨가쁘게
그러나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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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1
  • 저작시기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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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09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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