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 차
Ⅰ. 서 론 1
Ⅱ. 본 론
1. 쿠르베의 눈에 비친 자신 1
1) 강한 자의식의 소유자, 쿠르베 1
<검은 개를 데리고 있는 자화상> 1842, 파리, 프티․팔레 미술관
<파이프를 문 사나이> 1846, 빈테투르, 오스카․라인하르트 컬렉션
<해후> (안녕하십니까? 쿠르베씨) 1854, 몽펠리에, 파브르 미술관
2) 후기의 자화상 2
<생트 펠라지에서의 자화상> 1871, 오르낭시 소장
<송어> 1871, 취리히 미술관
2. 쿠르베의 눈에 비친 사회현실 3
<돌 깨는 사람들> 1849, 드레스덴 국립박물관 (제2차 세계대전 중 소각)
<오르낭의 장례식> 1850, 파리, 오르세 미술관
<화가의 아뜰리에> 1855, 파리, 오르세 미술관
3. 쿠르베의 눈에 비친 여성 5
<잠자는 실 잣는 여인> 1853, 몽펠리에, 파브르 미술관
<목욕하는 여인들> 1853, 몽펠리에, 파브르 미술관
<샘> 1868, 파리, 오르세 미술관
<세느 강변의 처녀들> 1856-57, 파리, 프티․팔레 미술관
<잠> 1866, 파리, 프티․팔레 미술관
<세상의 근원> 1866, 파리, 오르세 미술관
4. 쿠르베의 눈에 비친 자연과 사물 6
<폭풍이 지나간 후의 에트르타 절벽> 1870, 파리, 루브르 미술관
<사슴의 은신처> 1866, 파리, 루브르 미술관
<밀렵꾼> 1867, 개인 소장
<사과와 석류> 1871, 런던 국립 갤러리
Ⅲ. 결 론 8
※ 참고문헌 10
Ⅰ. 서 론 1
Ⅱ. 본 론
1. 쿠르베의 눈에 비친 자신 1
1) 강한 자의식의 소유자, 쿠르베 1
<검은 개를 데리고 있는 자화상> 1842, 파리, 프티․팔레 미술관
<파이프를 문 사나이> 1846, 빈테투르, 오스카․라인하르트 컬렉션
<해후> (안녕하십니까? 쿠르베씨) 1854, 몽펠리에, 파브르 미술관
2) 후기의 자화상 2
<생트 펠라지에서의 자화상> 1871, 오르낭시 소장
<송어> 1871, 취리히 미술관
2. 쿠르베의 눈에 비친 사회현실 3
<돌 깨는 사람들> 1849, 드레스덴 국립박물관 (제2차 세계대전 중 소각)
<오르낭의 장례식> 1850, 파리, 오르세 미술관
<화가의 아뜰리에> 1855, 파리, 오르세 미술관
3. 쿠르베의 눈에 비친 여성 5
<잠자는 실 잣는 여인> 1853, 몽펠리에, 파브르 미술관
<목욕하는 여인들> 1853, 몽펠리에, 파브르 미술관
<샘> 1868, 파리, 오르세 미술관
<세느 강변의 처녀들> 1856-57, 파리, 프티․팔레 미술관
<잠> 1866, 파리, 프티․팔레 미술관
<세상의 근원> 1866, 파리, 오르세 미술관
4. 쿠르베의 눈에 비친 자연과 사물 6
<폭풍이 지나간 후의 에트르타 절벽> 1870, 파리, 루브르 미술관
<사슴의 은신처> 1866, 파리, 루브르 미술관
<밀렵꾼> 1867, 개인 소장
<사과와 석류> 1871, 런던 국립 갤러리
Ⅲ. 결 론 8
※ 참고문헌 10
본문내용
격화 되었다. 자연과 인간을 주로 다루었던 그에게 정물은 다소 이질적인 소재였으나, 쿠르베 특유의 사물에 대한 치밀한 접근으로 그 실체감이 잘 드러난다. 그는 대상의 장식적 배치나 구성이 아니라 대상의 질감, 양감의 표현에 집중하였다. 특히 강력한 붓터치는 과일의 무게감을 손에 잡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Ⅲ. 결론
<진정한 리얼리스트, 쿠르베>
쿠르베는 오만하게 보일 정도로 자신감에 넘치고 자의식이 강한 화가였다. 이러한 쿠르베의 성향을, 당시 귀족들과 화가들처럼 ‘쿠르베는 세상의 가장 추악하고 병적인 것, 그리고 현실을 무시한 맹목적인 추종자에 불과하다.’ 라고 악평할 수도 있겠지만, 쿠르베의 작가로서의 강한 신념과 반항의식이 없었다면, 과연 당시의 전통 지향적이고 보수주의적인 미술계가 극복되고, 사실주의가 확립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쿠르베가 존재했기에 새로운 미술사조, 사실주의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본다. 살롱에서 출품한 작품이 떨어졌을 때, 그 작품들로 개인전을 개최한 것도 작가로서 그의 신념과 충실한 자세를 보여준다. 쿠르베는 당시 유행하던 낭만주의, 신고전주의의 주제와 이상화된 상상에 기반을 두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여 그것을 사실적으로 그리고자 했다. 기존의 것을 뛰어 넘어보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는 점에서, 쿠르베의 도전정신과 자신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쿠르베의 미술 신조와 일상의 삶에 대한 그의 신조가 일관된다는 점에서 쿠르베의 사실주의가 진정한 사실주의로 평가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부르주아 중심의 이상적이고 낭만적인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고되게 살아가는 서민들이 처한 비참한 삶과, 여성, 자연과 사물 등을 현실에 있는 그대로 그렸다. 사회적으로도 그는 노동자 계층을 위하는 혁명정부 파리코뮌에 동조하여 사회개혁운동에 동참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그는 머릿속으로만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을 실현하고자 했고, 이와 일관된 자세로 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그의 그림에는 진정한 사실주의의 정신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쿠르베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 : 과연 쿠르베의 눈은 투명했는가?>
한편 사실주의 화가인 쿠르베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화폭에 반영하는 것이 예술가의 임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객관성’이 진정으로 객관적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 화가의 눈을 통해 보이는 세상이 언제나 객관적일 수는 없다는 것이 우리조원들의 생각이다. 화가가 그림의 대상과 대상의 삶의 모습은, 자신의 사상에 의해 선택되어지고 연출된 것일 수밖에 없다. 물론 쿠르베의 시대에서는 지성인들이 자신들의 역사와 시대를 겪으면서 사회적인 현실과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모순을 극복하려는 시도와 반성이 필수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날에도 이러한 시도와 방법이 유효한지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쿠르베가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림에서 우상화시키는 것들을 걷어내려고 하였고, 화가가 한 사회의 일원이며 미술이 추구하는 가치가 천상을 벗어나 '지금 여기'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시키는데 역사적인 의의를 갖는다고 하여도, 그가 생각하는 '현실'과 '삶'을 과연 '객관적'이며 '진실'된 것이라고 모든 이가 동의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쿠르베의 시선이 머문 곳>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르베의 사실주의는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쿠르베가 선택한 주제나 인물들이 당시 화가들에게 주목 받지 못한 인물들이였다는 점이다. 쿠르베는 서민, 노동자를 그림으로써 그들의 생활이 한 번이라도 더 관심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그는 귀족 여성, 신고전주의의 인물들처럼 미화되거나 완벽한 몸매를 가진 여성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여성을 그렸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그의 그림이 당대의 현실을 외면하거나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실적으로 드러내면서 비판적으로 제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우리 조원들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
※ 참고 문헌
김철효, 19세기 프랑스의 사실주의 연구 : 쿠르베의 작품을 중심으로 (1988)
미술사 연구회, (2001), <19세기의 서양미술>, (서울: 조형교육) p.89-124
세기 신이치 (2005), <서양미술 사건수첩>, (아트북스), p.86-97
오광수(1982),<쿠르베(세계의 미술 24)> (서문당), p.62, 72, 82, 91, 111
이러, 홍은경 옮김 (2007), <그림 박물관> (서울 : 크레듀), p.286-289
이명옥 (2007),, (웅진 지식 하우스) p.254-273
이에인 잭젝(2006), <명화의 재발견>(미술문화), pp.222-225
이주헌 (2003), <서양화 자신있게 보기 2> (학고재), p.324-330
임영방,, (한국일보사 출판국), pp.107-108
장강재(1973), <서양미술전집 8 고야/쿠르베>(서울: 한국일보사), pp.103-125
<위키백과>, 2008.7.6, http://ko.wikipedia.org/wiki/
<엔싸이버백과사전>, 2008.7.4, http://www.encyber.com/
<오마이뉴스,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 4] 쿠르베 '돌깨는 사람들'> 2008.7.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03566
2008.7.5, http://purpleyona.egloos.com/7890
<쿠르베> 2008.7.6, http://www.iartedu.com/history/west/artist/19c/4-real/Courbet.htm
<에세이-명화 속 프랑스> 2008.7.5, http://www.essay.co.kr/open/view.php?idx=752
<쿠르베 Gustave Courbet>,2008.7.5, http://drlee.org/etcetra/painting/rs030028.htm
Ⅲ. 결론
<진정한 리얼리스트, 쿠르베>
쿠르베는 오만하게 보일 정도로 자신감에 넘치고 자의식이 강한 화가였다. 이러한 쿠르베의 성향을, 당시 귀족들과 화가들처럼 ‘쿠르베는 세상의 가장 추악하고 병적인 것, 그리고 현실을 무시한 맹목적인 추종자에 불과하다.’ 라고 악평할 수도 있겠지만, 쿠르베의 작가로서의 강한 신념과 반항의식이 없었다면, 과연 당시의 전통 지향적이고 보수주의적인 미술계가 극복되고, 사실주의가 확립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쿠르베가 존재했기에 새로운 미술사조, 사실주의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본다. 살롱에서 출품한 작품이 떨어졌을 때, 그 작품들로 개인전을 개최한 것도 작가로서 그의 신념과 충실한 자세를 보여준다. 쿠르베는 당시 유행하던 낭만주의, 신고전주의의 주제와 이상화된 상상에 기반을 두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여 그것을 사실적으로 그리고자 했다. 기존의 것을 뛰어 넘어보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는 점에서, 쿠르베의 도전정신과 자신감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쿠르베의 미술 신조와 일상의 삶에 대한 그의 신조가 일관된다는 점에서 쿠르베의 사실주의가 진정한 사실주의로 평가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부르주아 중심의 이상적이고 낭만적인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고되게 살아가는 서민들이 처한 비참한 삶과, 여성, 자연과 사물 등을 현실에 있는 그대로 그렸다. 사회적으로도 그는 노동자 계층을 위하는 혁명정부 파리코뮌에 동조하여 사회개혁운동에 동참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그는 머릿속으로만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을 실현하고자 했고, 이와 일관된 자세로 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그의 그림에는 진정한 사실주의의 정신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쿠르베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 : 과연 쿠르베의 눈은 투명했는가?>
한편 사실주의 화가인 쿠르베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화폭에 반영하는 것이 예술가의 임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객관성’이 진정으로 객관적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 화가의 눈을 통해 보이는 세상이 언제나 객관적일 수는 없다는 것이 우리조원들의 생각이다. 화가가 그림의 대상과 대상의 삶의 모습은, 자신의 사상에 의해 선택되어지고 연출된 것일 수밖에 없다. 물론 쿠르베의 시대에서는 지성인들이 자신들의 역사와 시대를 겪으면서 사회적인 현실과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모순을 극복하려는 시도와 반성이 필수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날에도 이러한 시도와 방법이 유효한지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쿠르베가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림에서 우상화시키는 것들을 걷어내려고 하였고, 화가가 한 사회의 일원이며 미술이 추구하는 가치가 천상을 벗어나 '지금 여기'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시키는데 역사적인 의의를 갖는다고 하여도, 그가 생각하는 '현실'과 '삶'을 과연 '객관적'이며 '진실'된 것이라고 모든 이가 동의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쿠르베의 시선이 머문 곳>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르베의 사실주의는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쿠르베가 선택한 주제나 인물들이 당시 화가들에게 주목 받지 못한 인물들이였다는 점이다. 쿠르베는 서민, 노동자를 그림으로써 그들의 생활이 한 번이라도 더 관심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그는 귀족 여성, 신고전주의의 인물들처럼 미화되거나 완벽한 몸매를 가진 여성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여성을 그렸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그의 그림이 당대의 현실을 외면하거나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실적으로 드러내면서 비판적으로 제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우리 조원들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
※ 참고 문헌
김철효, 19세기 프랑스의 사실주의 연구 : 쿠르베의 작품을 중심으로 (1988)
미술사 연구회, (2001), <19세기의 서양미술>, (서울: 조형교육) p.89-124
세기 신이치 (2005), <서양미술 사건수첩>, (아트북스), p.86-97
오광수(1982),<쿠르베(세계의 미술 24)> (서문당), p.62, 72, 82, 91, 111
이러, 홍은경 옮김 (2007), <그림 박물관> (서울 : 크레듀), p.286-289
이명옥 (2007),
이에인 잭젝(2006), <명화의 재발견>(미술문화), pp.222-225
이주헌 (2003), <서양화 자신있게 보기 2> (학고재), p.324-330
임영방,
장강재(1973), <서양미술전집 8 고야/쿠르베>(서울: 한국일보사), pp.103-125
<위키백과>, 2008.7.6, http://ko.wikipedia.org/wiki/
<엔싸이버백과사전>, 2008.7.4, http://www.encyber.com/
<오마이뉴스,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 4] 쿠르베 '돌깨는 사람들'> 2008.7.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03566
<쿠르베> 2008.7.6, http://www.iartedu.com/history/west/artist/19c/4-real/Courbet.htm
<에세이-명화 속 프랑스> 2008.7.5, http://www.essay.co.kr/open/view.php?idx=752
<쿠르베 Gustave Courbet>,2008.7.5, http://drlee.org/etcetra/painting/rs03002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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