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강의 기행] 독일의 음식문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라인강의 기행] 독일의 음식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독일이란?

●독일의지리와기후

●Deutschland을 독일(獨逸)이라고 부르는 이유

●독일민족과문화
■독일음식문화형성배경
■독일음식문화특징

●햄과소시지의나라
●독일의맥주&포도주
■맺 음 말

●독일음식문화특징요약

●우리나라에서독일음식즐기기

●독일음식관련기사

본문내용

독일 음식 문화의 차이 중 내게는 특히 두 가지가 인상 깊었다. 첫째, 독일에서는 정해진 코스에 따라 요리가 나온다. 수프나 약간의 애피타이저 뒤에 고기나 생선으로 된 주요리가 나온다. 주 요리에는 각종 야채와 감자, 면 또는 밥이 곁들여지고 식사는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한국의 경우 각종 요리와 반찬이 동시에 한 상에 올려져 모든 요리를 맛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에는 동시에 올라오는 음식의 종류가 더욱 많아진다.
음식이 한 상에 차려지기 때문에 음식 준비 과정에서의 여성의 역할도 독일과는 다르다. 나는 한국인 아내를 두었기 때문에 처가에서 전통식으로 차려진 식사를 여러 번 접해봤다. 장모님과 처제, 처가의 며느리 등 모든 여자들은 명절 하루 전부터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명절날 남자들이 식사를 시작해도 여자들은 여전히 부엌에서 분주하다. 여자들이 일할 때 남자들은 모두 가만히 앉아 있고, 남자들의 식사가 끝날 무렵에야 여자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시작한다는 사실도 처음에는 너무 놀라웠다.
독일에서는 각 코스 사이에 여성이 요리를 가지고 오거나 마지막으로 손을 보는 과정을 거치지만 이때에도 식사하는 사람들이 남녀를 불문하고 돕는다. 아마도 이런 차이는 한국과 독일 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사회적 위치가 다르기 때문인 것 같다. 나는 한국 여성들이 음식 준비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면서 동시에 식탁의 풍성함이 유지되길 바란다. 또 한국 남성들도 음식을 준비하는 여자들을 조금이라도 돕는 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둘째, 한국인은 음식을 한 그릇에서 함께 먹는 반면, 독일인은 개인별 그릇을 선호한다. 개인주의와 전체지향적인 문화 차이가 음식문화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다. 독일에서는 가정은 물론, 음식점에서도 각자 자기 메뉴를 따로 주문한다. 옆 사람과 음식을 공유한다고 해도 요리 일부를 덜어 다른 사람 접시에 올려주는 정도가 전부다. 반면 한국에서는 테이블 가운데에 놓인 음식을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다. 어떻게 보면 이런 음식문화 때문에 한번에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일이 가능한 듯하다.
한국에서도 독일에서도 식생활의 변화가 계속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양국의 음식문화는 이토록 차이가 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이국적인 음식에 대한 감탄으로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앞으로도 개고기나 번데기는 먹지 않을 생각이지만 지금 나는 아내가 정성껏 만들어주는 한국-독일식 퓨전 요리의 맛을 한국식과 독일식 식사법으로 즐기는 축복을 누리고 있다.
▼약력 ▼1966년 독일에서 태어나 괴팅겐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95년 경영전략 컨설팅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 뒤셀도르프 사무소에 입사해 글로벌 하이테크, 정보통신 분야 등의 컨설턴트로 일해 왔다. 97년부터 99년까지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한 뒤 올 1월 다시 서울사무소로 부임했다.
그레고리 쿰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이사
<즐거움 두배 먹거리여행>
[디지털타임스 2003-02-27 10:02]
길데맥주 마시고 안주는 모듬 \'몰레\' 독일식족발도 군침
독일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것은 맥주와 소시지. 오도독 소시지를 씹으며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들이키면 독일 사람들의 정취가 단번에 느껴진다.
맥주 애호가들에게는 천국이라고 할 만큼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준비돼 있다. 이중에서도 르벤브로이 할레 맥주가 인기다. 하노버에서는 길데(Gilde)와 헤렌호이져(Herrenhaeuser) 맥주도 유명하다. 소시지 종류도 수백 종. 일반적으로 먹는 소시지는 길고 굵은 삶은 것과 카레가루를 발라먹는 것으로, 전시장 내ㆍ외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일명 `독일식 족발\'로 불리는 슈바이나학세도 독일 음식의 대표주자. 독일식 김치인 자우에르크라우트도 먹어볼 만하다. 양배추로 만든 발효 식품으로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하노버는 국제적인 상업도시답게 전세계의 먹거리들이 즐비한데, 터키음식점이 특히 많다. 독일에 사는 터키사람은 300만명이 넘을 정도로 많아 케밥이나 되너 등 맛있는 터키요리를 즐길 수 있다.
김치가 그리운 사람들은 저녁시간을 이용해 코리아하우스에 가보자. 코리아하우스는 독일 하노버 한인학생회에서 추천하는 집으로 전철 파렌더플라츠(Vahrenwalder Platz)역 부근에 있다. 가격은 15유로 내외.
하노버 시내에 있는 많은 음식점이 세빗 전시 기간에는 세빗을 주제로 한 특별 메뉴를 개발, 흥겨움을 더해준다.
한인학생회 김문용 회장이 강력하게 추천한 맛있는 집은 `바바리움\'(Bavarium)이라는 독일 전통 음식점(www.bavarium.de 전화 0511-323600). 김 회장은 \"이 곳에서는 남부 독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몰레(Molle)를 꼭 먹어보라\"라고 권한다. 몰레는 슈바이나학세와 소시지, 자우에르크라우트 등을 하나로 만들어 먹는 모듬 음식으로 유학생들 사이에서 무척 인기가 높다고 한다.
채지형기자 (dream@dt.co.kr)
■ 참고문헌 및 참고 싸이트
● 참고 문헌
맛으로 느끼고 멋으로 즐기는 지구촌 음식문화<김자경 지음> - 자작나루
음식으로 본 서양문화<임영상 外 2명> - 대한교과서
유럽의 음식문화 <맛시모 몬타나리 지음 주경철 옮김> - 새물결
지구촌 음식문화기행 <원융희 지음> - 신광
● 참고 싸이트
http://www.segero.hufs.ac.kr/
http://www.gembassy.or.kr/
http://www.deutschland.de/
http://myhome.snue.ac.kr/
http://www.nobelmann.com/
http://www.orio.net/
http://cuvic.chungnam.ac.kr/
www.tourtotal..com/
http://blog.naver.com/skydecem/
http://kgugermanistik.com.ne.kr/
http://www.ginfoc.de/
http://myhome.naver.com/dsmedia/
http://andorra.ms98.net/
www.donga.com/
www.joins.com/
http://www.dt.co.kr/
www.khan.co.kr/
  • 가격3,000
  • 페이지수39페이지
  • 등록일2011.02.21
  • 저작시기20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183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