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緖論
Ⅱ. 김치의 현황
1) 김치의 제조공정과 유통관리
2) 국내외 김치 산업의 동향
(1) 국내 김치 산업
(2) 국외 김치 산업
3) 김치의 세계화 추세
4) 김치 세계화의 문제점
(1) 구조적인 측면
(2) 식품 기업의 영세성과 식품 안전의식 결여
(3) 식품행정의 비효율
(4) 종합적인 식품 정책의 부재
(5) 외국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김치의 특징
Ⅲ. 김치의 세계화 방안
1) 조리방법의 표준화
2) 김치의 명품화 및 문화상품화
3) 해외 진출 확대와 외국 사례 벤치마킹
4) 외국인 입맛에 맞는 퓨전김치 개발
5) 김치관련 법의 제정
6) 전문 인력의 양성
Ⅳ. 結論
Ⅴ. 參考文獻
Ⅱ. 김치의 현황
1) 김치의 제조공정과 유통관리
2) 국내외 김치 산업의 동향
(1) 국내 김치 산업
(2) 국외 김치 산업
3) 김치의 세계화 추세
4) 김치 세계화의 문제점
(1) 구조적인 측면
(2) 식품 기업의 영세성과 식품 안전의식 결여
(3) 식품행정의 비효율
(4) 종합적인 식품 정책의 부재
(5) 외국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김치의 특징
Ⅲ. 김치의 세계화 방안
1) 조리방법의 표준화
2) 김치의 명품화 및 문화상품화
3) 해외 진출 확대와 외국 사례 벤치마킹
4) 외국인 입맛에 맞는 퓨전김치 개발
5) 김치관련 법의 제정
6) 전문 인력의 양성
Ⅳ. 結論
Ⅴ. 參考文獻
본문내용
의 세계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았다.
연말연시에 불우이웃 돕기로 김장을 담그는 일은 우리에게 상당히 익숙한 풍경이다. 김치는 한국인에게 부식이기도 하지만 끼니때마다 밥상에 올라와야 하고, 넉넉히 챙겨놔야 마음이 든든한 ‘주식’ 같은 존재다. 맛을 느끼는 음식인 동시에 정을 표현하는 매개체가 바로 ‘한국인의 김치’다. 이제 더 이상 김치는 단순한 식품이 아니다. 우리 민족의 문화 아이콘이다. 기술정보의 발달로 국가 간의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식생활양상이 많이 변하고 있지만 쌀밥과 김치는 어떤 형태로건 오래도록 존속할 것이다.
김치의 기원인 절임채소음식은 어느 나라에나 다 존재해 왔으나, 각 민족과 지역의 환경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발달 되어왔다. 그 중 우리의 김치는 유독 독특한 담금법으로 다른 나라의 절임채소류와는 두드러지게 구별되는데, 초기 단순한 절임채형태였던 것이 지금 식탁에 오르는 맛있고도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김치로 변모되기까지의 변천 과정 속에서 우리 김치의 문화적 우수성을 찾아볼 수 있다. 김치는 생채(生菜)를 한번 소금에 절인 후 복합양념을 첨가하는 담금법을 도입하면서 맛과 영양면에서 탁월해졌다. 또한 양념의 원료의 대부분은 한약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기능성 식품들인데다가 생채를 1차로 소금에 절였다가 세척하고 탈수하는 과정에서 각종 유해 미생물들이 제거되고, 삼투압 현상으로 2차 침채원인 양념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높여주기 때문에 맛과 영양의 조화가 균형있게 이루어지게 된다. 또 이 2차 침채원인 갖은 양념은 기능성 식품들로 발효가 이루어질 때 유해균을 제어하고 유산균 생성을 도우며, 각각의 원재료가 갖고 있지 않았던 각종 기능성생리활성물질들을 만들어 김치가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하였다.
일식은 메뉴가 단조롭고, 중식은 기름을 많이 사용해 부담스러운 반면 한식은 재료와 조리법이 다양할 뿐 아니라 칼로리는 낮고 영양은 많은 건강식이다. 이렇게 보면 한식은 벌써 세계화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의 문제점을 빨리 극복하지 못해 이제야 출발선에 섰다. 배추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2010년 1분기 김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김치 수출은 총 2370만 달러이며 전체적으로는 509만9000달러의 흑자다. 2010년 4월 말까지 김치 수출액은 3,227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4% 늘어났고 이 기간 동안 수출물량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6% 늘어 10만139t에 달했다. 이와 함께 수출 대상국도 2007년 42개국에서 지난해에는 54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지금이 스파트를 내야할 절대절명의 순간인 것이다.
김치의 세계화 방안으로 제시한 앞의 내용에 덧붙여 외국에서도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으로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유통과정을 재정비하고, 각 지방의 특색있는 김치를 관광상품 중 하나로 개발하여 자연스럽게 외국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방법 제안한다. 또한 맛의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김치를 개발하여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아 보자. 단순한 김치퓨전화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김치햄, 김치치즈, 김치빵 등 김치를 사용한 가공품 개발로 세계인들의 한식에 대한 선입견을 먼저 깨뜨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각 나라별 입맛을 분석한 종합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에 맞는 김치맛의 개발과 지속적인 시식회와 박람회 등을 통한 홍보가 중요하다.
김치의 세계화에는 법제정, 퓨전김치개발, 전문인력양성 등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김치에 얽힌 역사와 문화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잘하는냐가 세계화의 마지막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음식 마다 만들어진 동기가 있듯이 한식도 우리 조상들이 왜 만들었고 각각의 음식이 어떻게 전파됐는지를 먼저 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들은 김치퓨전화를 위해 고유의 맛에 대한 고취를 더욱 명확히 하여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성이 담긴 옛날 방식을 보다 발전시켜 ‘온고지신(溫故知新)’형 조리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재료나 음식의 퓨전이 아닌 '어떻게 담아내고, 포장하고, 알리느냐'를 연구하여 진정한 퓨전화를 이루어내야 할 것이다.
김치가 제 맛을 내려면 배추가 다섯 번 죽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배추가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 번 죽고, 소금에 절여지면서 다시 죽고, 매운 고춧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돼서 또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혀 다시 한 번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낸다. 김치가 이렇게 다섯 번 죽어가면서 우리에게 남긴 것은 배추의 무한한 희생애요, 어머니의 사랑이요, 선조들의 얼이다.
한식의 세계화는 우리가 우리 음식을 사랑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을 잊지 않는 일이다. 한국의 고유함을 잃어버리고서는 세계화도 가능하지 않다. 지금 정부에서는 한식을 세계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제대로 한식을 알아야하고 먹어야 한다. 그런데 아직 우리는 연구도 턱없이 부족하고 제대로 된 한식을 취급하는 곳도 많지 않다. 한식을 세계화하기 이전에 우리부터 우리 음식을 배우고 사랑해야겠다.
Ⅴ. 參考文獻
1) 한국의 김치문화, 신광출판사, 이효지, 2000, p85-100
2) 김치의 영양 생리적 특징, 식품산업과 영양, 김영진, 1999, p59-66
3) 김치 산업의 현황, 외식경영연구, 문성원, 최수근, 1999, p131-147
4) 김치의 영양, 기능성 및 항암효과, 김치의 과학과 기술, 박건영, 2000, p124-132
5) 김치의 영양 생리적 특성, 식품과학과 산업, 박완수, 2000, p138
6) 김치산업의 현대화를 위한 현장애로, 식품산업과 영양, 김순자, 2001, p34~37,
7) 김치상품의 품질향상, 김치의 과학과 기술, 최홍식, 1999, p61-69
<홈페이지 자료>
1) 김치박물관, http://www.kimchimuseum.co.kr
2) 한국김치협회, http://www.kimchiworld.kr
연말연시에 불우이웃 돕기로 김장을 담그는 일은 우리에게 상당히 익숙한 풍경이다. 김치는 한국인에게 부식이기도 하지만 끼니때마다 밥상에 올라와야 하고, 넉넉히 챙겨놔야 마음이 든든한 ‘주식’ 같은 존재다. 맛을 느끼는 음식인 동시에 정을 표현하는 매개체가 바로 ‘한국인의 김치’다. 이제 더 이상 김치는 단순한 식품이 아니다. 우리 민족의 문화 아이콘이다. 기술정보의 발달로 국가 간의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식생활양상이 많이 변하고 있지만 쌀밥과 김치는 어떤 형태로건 오래도록 존속할 것이다.
김치의 기원인 절임채소음식은 어느 나라에나 다 존재해 왔으나, 각 민족과 지역의 환경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발달 되어왔다. 그 중 우리의 김치는 유독 독특한 담금법으로 다른 나라의 절임채소류와는 두드러지게 구별되는데, 초기 단순한 절임채형태였던 것이 지금 식탁에 오르는 맛있고도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김치로 변모되기까지의 변천 과정 속에서 우리 김치의 문화적 우수성을 찾아볼 수 있다. 김치는 생채(生菜)를 한번 소금에 절인 후 복합양념을 첨가하는 담금법을 도입하면서 맛과 영양면에서 탁월해졌다. 또한 양념의 원료의 대부분은 한약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기능성 식품들인데다가 생채를 1차로 소금에 절였다가 세척하고 탈수하는 과정에서 각종 유해 미생물들이 제거되고, 삼투압 현상으로 2차 침채원인 양념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높여주기 때문에 맛과 영양의 조화가 균형있게 이루어지게 된다. 또 이 2차 침채원인 갖은 양념은 기능성 식품들로 발효가 이루어질 때 유해균을 제어하고 유산균 생성을 도우며, 각각의 원재료가 갖고 있지 않았던 각종 기능성생리활성물질들을 만들어 김치가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하였다.
일식은 메뉴가 단조롭고, 중식은 기름을 많이 사용해 부담스러운 반면 한식은 재료와 조리법이 다양할 뿐 아니라 칼로리는 낮고 영양은 많은 건강식이다. 이렇게 보면 한식은 벌써 세계화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의 문제점을 빨리 극복하지 못해 이제야 출발선에 섰다. 배추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2010년 1분기 김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김치 수출은 총 2370만 달러이며 전체적으로는 509만9000달러의 흑자다. 2010년 4월 말까지 김치 수출액은 3,227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4% 늘어났고 이 기간 동안 수출물량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6% 늘어 10만139t에 달했다. 이와 함께 수출 대상국도 2007년 42개국에서 지난해에는 54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지금이 스파트를 내야할 절대절명의 순간인 것이다.
김치의 세계화 방안으로 제시한 앞의 내용에 덧붙여 외국에서도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으로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유통과정을 재정비하고, 각 지방의 특색있는 김치를 관광상품 중 하나로 개발하여 자연스럽게 외국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방법 제안한다. 또한 맛의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김치를 개발하여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아 보자. 단순한 김치퓨전화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김치햄, 김치치즈, 김치빵 등 김치를 사용한 가공품 개발로 세계인들의 한식에 대한 선입견을 먼저 깨뜨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각 나라별 입맛을 분석한 종합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에 맞는 김치맛의 개발과 지속적인 시식회와 박람회 등을 통한 홍보가 중요하다.
김치의 세계화에는 법제정, 퓨전김치개발, 전문인력양성 등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김치에 얽힌 역사와 문화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잘하는냐가 세계화의 마지막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음식 마다 만들어진 동기가 있듯이 한식도 우리 조상들이 왜 만들었고 각각의 음식이 어떻게 전파됐는지를 먼저 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들은 김치퓨전화를 위해 고유의 맛에 대한 고취를 더욱 명확히 하여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성이 담긴 옛날 방식을 보다 발전시켜 ‘온고지신(溫故知新)’형 조리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재료나 음식의 퓨전이 아닌 '어떻게 담아내고, 포장하고, 알리느냐'를 연구하여 진정한 퓨전화를 이루어내야 할 것이다.
김치가 제 맛을 내려면 배추가 다섯 번 죽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배추가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 번 죽고, 소금에 절여지면서 다시 죽고, 매운 고춧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돼서 또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혀 다시 한 번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낸다. 김치가 이렇게 다섯 번 죽어가면서 우리에게 남긴 것은 배추의 무한한 희생애요, 어머니의 사랑이요, 선조들의 얼이다.
한식의 세계화는 우리가 우리 음식을 사랑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을 잊지 않는 일이다. 한국의 고유함을 잃어버리고서는 세계화도 가능하지 않다. 지금 정부에서는 한식을 세계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제대로 한식을 알아야하고 먹어야 한다. 그런데 아직 우리는 연구도 턱없이 부족하고 제대로 된 한식을 취급하는 곳도 많지 않다. 한식을 세계화하기 이전에 우리부터 우리 음식을 배우고 사랑해야겠다.
Ⅴ. 參考文獻
1) 한국의 김치문화, 신광출판사, 이효지, 2000, p85-100
2) 김치의 영양 생리적 특징, 식품산업과 영양, 김영진, 1999, p59-66
3) 김치 산업의 현황, 외식경영연구, 문성원, 최수근, 1999, p131-147
4) 김치의 영양, 기능성 및 항암효과, 김치의 과학과 기술, 박건영, 2000, p124-132
5) 김치의 영양 생리적 특성, 식품과학과 산업, 박완수, 2000, p138
6) 김치산업의 현대화를 위한 현장애로, 식품산업과 영양, 김순자, 2001, p34~37,
7) 김치상품의 품질향상, 김치의 과학과 기술, 최홍식, 1999, p61-69
<홈페이지 자료>
1) 김치박물관, http://www.kimchimuseum.co.kr
2) 한국김치협회, http://www.kimchiwor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