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일본문학과 일기문학
Ⅱ. 일본문학과 소설문학
Ⅲ. 일본문학과 호리 다쓰오
Ⅳ. 일본문학과 마쿠라노소시(침초자)
1. 淸少納言의 성장과정
2. 宮仕え
3. 晩年의 淸少納言
Ⅴ. 일본문학과 이와야 사자나미
1. 고급관료의 아들이었던 嚴谷小波
1) 일본아동문학의 효시 이와야사자나미『こがね丸』와 博文館
2) 「少年文學」총서 제1편 『こがね丸』
3) 소년문학, 御伽噺라는 용어
4) 日本昔噺
5) 「少年世界」
6) 사자나미의 업적
2. 이와야 사자나미의 桃太郞주의
Ⅵ. 일본문학과 만뇨슈(만요슈, 만엽집)
Ⅶ. 야마토시대 일본문학
Ⅷ. 중세시대 일본문학
1. 전기 : 가마쿠라시대
2. 후기 : 남북조∼무로마치시대
참고문헌
Ⅱ. 일본문학과 소설문학
Ⅲ. 일본문학과 호리 다쓰오
Ⅳ. 일본문학과 마쿠라노소시(침초자)
1. 淸少納言의 성장과정
2. 宮仕え
3. 晩年의 淸少納言
Ⅴ. 일본문학과 이와야 사자나미
1. 고급관료의 아들이었던 嚴谷小波
1) 일본아동문학의 효시 이와야사자나미『こがね丸』와 博文館
2) 「少年文學」총서 제1편 『こがね丸』
3) 소년문학, 御伽噺라는 용어
4) 日本昔噺
5) 「少年世界」
6) 사자나미의 업적
2. 이와야 사자나미의 桃太郞주의
Ⅵ. 일본문학과 만뇨슈(만요슈, 만엽집)
Ⅶ. 야마토시대 일본문학
Ⅷ. 중세시대 일본문학
1. 전기 : 가마쿠라시대
2. 후기 : 남북조∼무로마치시대
참고문헌
본문내용
출하는 문학형식으로 바뀌었다. 〈도사 일기〉는 도사 지방 장관의 임기를 마치고 귀경하는 뱃길에서 작가 기노 쓰라유키가 임지에서 잃은 여아에 대한 슬픔, 그 고장의 인심, 바다에서 겪은 고난공포 등을 해학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이 일기에서 작가는 자신을 무명의 여성으로 위장함으로써 귀족 관료의 입장에서 벗어나 자유인으로서 사적인 감회를 자유로이 토로했다. 이로써 가나문 일기는 비로소 인간생활의 내면을 기록하는 문학형식으로서 자격을 갖게 되었으며, 〈도사 일기〉의 출현은 이후의 여류 일기문학의 개화를 예고하는 것이었다.
여성이 자신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자신의 마음으로 진실을 파악하려는 움직임이 10세기 중엽부터 표면화되는데, 이러한 움직임이 최초로 결실을 맺은 것은 당시의 상류 귀족 후지와라 가네이에[藤原兼家]의 아내(미치쓰나[道綱]의 어머니)가 쓴 〈 가게로 일기 日記〉(974경)이다. 일부다처의 관습이 일반적이었던 당시, 불안과 고뇌 속에서 아내와 어머니로서 보낸 20여 년 간을 기록한 인생 고백이다. 〈도사 일기〉가 기행적 일기인 데 대해 〈가게로 일기〉는 자전적 일기이다. 이후 일기문학은 이 2가지 계통으로 발전했다. 특히 〈가게로 일기〉는 사건이나 줄거리 본위의 모노가타리와 대응하여 개인의 내면이나 심리구조를 추구하는 산문문학의 길을 열었다. 그밖에 사랑의 고뇌와 전말을 그린 〈이즈미시키부 일기 和泉式部日記〉(1004), 〈겐지 모노가타리〉의 작가 무라사키 시키부가 궁정생활에 관한 견문감상을 서술한 〈무라사키 시키부 일기 紫式部日記〉(1008), 소녀시절의 꿈이 깨어지고 회한에 찬 생애를 회상한 〈사라시나 일기 更級日記〉(1060) 등 많은 여류 일기문학이 출현했다.
Ⅱ. 일본문학과 소설문학
이 시대에 최초로 등장한 소설은 무로마치 시대의 오토기조시[お伽草子]의 계통을 잇는 가나조시[假名草子]이다. 상업 발전에 따라 대규모로 등장한 도시 조닌의 지식욕이나 문학의식을 충족시키기 위한 출판물이 많이 간행되었다. 소설만이 아니라 계몽교훈오락실용 등을 목적으로 하여 가나문으로 평이하게 씌어졌기 때문에 가나조시라 불렸다. 대표작으로는 작자 미상의 〈우라미노스케 恨之介〉, 도미야마 도야[富山道冶]의 〈지쿠사이 竹齋〉, 스즈키 쇼산[鈴木正三]의 〈두 사람의 비구니 二人比丘尼〉, 아사이 료이[淺井了意]의 〈도카이도 명소기 東海道名所記〉〈우키요 모노가타리 淨世物語〉〈오토기보코 御伽婢子〉 등이 있다. 그밖에 이솝 우화의 번역인 〈이소호 모노가타리 伊曾保物語〉, 소화본(笑話本)인 〈세이스이쇼 醒睡笑〉 등도 주목된다. 가나조시에는 세상을 적극적긍정적으로 보려는 현실주의적인 경향이 보인다. 가나조시가 발달함으로써 마침내 조닌 자신들에 의한 신문예가 성립되었다. 조닌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적인 근세소설인 우키요조시[浮世草子]는 조닌 출신인 이하라 사이카쿠에 의해 창시되었다. 사이카쿠는 〈고쇼쿠이치다이오토코 好色一代男〉(1682)를 비롯한 일련의 호색물(好色物)과 신흥 조닌의 모습을 그린 〈니혼에이다이구라 日本永代藏〉〈세켄무네잔요 世間胸算用〉 등을 남겼다. 사이카쿠 이후 우키요조시는 교토 하치몬지야[八文字屋] 서점에서 간행된 소설 중심의 하치몬지야본[八文字屋本] 시대가 펼쳐졌다. 사이카쿠의 영향을 받아 배출된 많은 작가 중에 에지마 기세키[江島其]가 특히 유명한데 그는 〈세켄무스코카타기 世間息子氣質〉(1715) 등 \'가타기모노\'[氣質物]라 불리는 계열의 작품을 썼다. 기세키 사후 하치몬지야본은 쇠망했다.
우키요조시 시대에 이어 소설계에는 요미혼[讀本]과 샤레본[酒落本]이 등장했다. 발상기의 요미혼에는 중국 백화소설(白話小說)의 영향이 강하게 엿보이는데, 쓰가 데이쇼[都賀庭鏡]의 〈하나부사조시 英草紙〉(1749)〈시게시게야와 繁野話〉(1766)가 대표적 작품이다. 요미혼이란 당시의 그림 위주의 책에 대해 문장 위주의 소설을 뜻하는데, 하치몬지야본이 갖는 전기성(傳奇性)이 한층 강조된 것이다. 우에다 아키나리[上田秋成]의 〈우게쓰 모노가타리 雨月物語〉(1776)는 중국의 괴기담을 일본화하는 데 성공한 일본 괴기소설의 백미이다. 샤레본은 유곽에 드나드는 손님과 창녀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엮은 단편 사실소설이다. 산토 교덴[山東京傳]이 등장해 〈쓰겐소마가키 通言總籬〉(1778)〈게이세이카이시주핫테 傾城買四十八手〉(1790) 등을 썼으나 바쿠후의 금지령에 저촉되어 교덴이 처벌된 후로 샤레본 자체도 변모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근세 초기부터 에도에는 아카혼[赤本]구로혼[黑本]아오혼[靑本] 등 표지의 색에 따라 명칭을 붙인 \'구사조시\'[草雙紙]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던 것이 성인용으로 발전해갔다. 그 첫 작품이 고이카와 하루마치[戀川春町]의 〈긴킨센세이에이가노유메 金口先生榮花夢〉(1775)이다. 기뵤시[黃表紙]계에서도 교덴이 〈에도우마레우와키노카바야키 江戶生艶氣樺燒〉(1785) 등을 써 제1인자로 활약했다. 그러나 개혁 정치에 따른 제재를 받아 점차 그 내용이 복수담으로 흘러 줄거리가 복잡해짐으로써 합책본(合冊本) 형식인 고칸[合卷]으로 변화해갔다. 류테이 다네히코[柳亭種彦]의 〈니세무라사키이나카겐지 언紫田舍源氏〉는 고칸의 대표작이나 쇼군가[將軍家]를 풍자했다 하여 미완성인 채 판매 금지되었다. 처벌을 받은 후 산토 교덴은 요미혼에서 활로를 찾고자 했으나 다키자와 바킨[瀧澤馬琴]에는 미치지 못했다. 바킨의 수많은 작품 중 〈진세쓰유미하리즈키 椿說弓張月〉(1806~10)〈난소사토미핫켄덴 南總里見八犬傳〉(1814~42)은 웅대한 구상과 복잡한 줄거리로 명문을 구사한 대표작이다. 특히 후자는 중국 전기소설 〈수호전 水滸傳〉을 일본화한 것으로 에도 요미혼의 최고봉을 이룬다. 샤레본의 계통을 잇는 것으로 당대의 세태와 인정을 묘사한 곳케이본[滑稽本]과 닌조본[人情本]이 있다. 곳케이본은 초기에 히라가 겐나이[平賀源內] 등이 활약했으며 19세기 초엽의 대표 작가로 짓펜샤 잇쿠[十返舍一九]와 시키테이 산바[式亭三馬]가 있다. 닌조본은 말기의 샤레본에서 파생한 작품군으로, 샤레본이 유곽의 세계만을 대상으로 한 데 대해 에도 조닌의 폭넓은 일상생활을 무대로 하여 연애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다메나가
여성이 자신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자신의 마음으로 진실을 파악하려는 움직임이 10세기 중엽부터 표면화되는데, 이러한 움직임이 최초로 결실을 맺은 것은 당시의 상류 귀족 후지와라 가네이에[藤原兼家]의 아내(미치쓰나[道綱]의 어머니)가 쓴 〈 가게로 일기 日記〉(974경)이다. 일부다처의 관습이 일반적이었던 당시, 불안과 고뇌 속에서 아내와 어머니로서 보낸 20여 년 간을 기록한 인생 고백이다. 〈도사 일기〉가 기행적 일기인 데 대해 〈가게로 일기〉는 자전적 일기이다. 이후 일기문학은 이 2가지 계통으로 발전했다. 특히 〈가게로 일기〉는 사건이나 줄거리 본위의 모노가타리와 대응하여 개인의 내면이나 심리구조를 추구하는 산문문학의 길을 열었다. 그밖에 사랑의 고뇌와 전말을 그린 〈이즈미시키부 일기 和泉式部日記〉(1004), 〈겐지 모노가타리〉의 작가 무라사키 시키부가 궁정생활에 관한 견문감상을 서술한 〈무라사키 시키부 일기 紫式部日記〉(1008), 소녀시절의 꿈이 깨어지고 회한에 찬 생애를 회상한 〈사라시나 일기 更級日記〉(1060) 등 많은 여류 일기문학이 출현했다.
Ⅱ. 일본문학과 소설문학
이 시대에 최초로 등장한 소설은 무로마치 시대의 오토기조시[お伽草子]의 계통을 잇는 가나조시[假名草子]이다. 상업 발전에 따라 대규모로 등장한 도시 조닌의 지식욕이나 문학의식을 충족시키기 위한 출판물이 많이 간행되었다. 소설만이 아니라 계몽교훈오락실용 등을 목적으로 하여 가나문으로 평이하게 씌어졌기 때문에 가나조시라 불렸다. 대표작으로는 작자 미상의 〈우라미노스케 恨之介〉, 도미야마 도야[富山道冶]의 〈지쿠사이 竹齋〉, 스즈키 쇼산[鈴木正三]의 〈두 사람의 비구니 二人比丘尼〉, 아사이 료이[淺井了意]의 〈도카이도 명소기 東海道名所記〉〈우키요 모노가타리 淨世物語〉〈오토기보코 御伽婢子〉 등이 있다. 그밖에 이솝 우화의 번역인 〈이소호 모노가타리 伊曾保物語〉, 소화본(笑話本)인 〈세이스이쇼 醒睡笑〉 등도 주목된다. 가나조시에는 세상을 적극적긍정적으로 보려는 현실주의적인 경향이 보인다. 가나조시가 발달함으로써 마침내 조닌 자신들에 의한 신문예가 성립되었다. 조닌을 대상으로 하는 본격적인 근세소설인 우키요조시[浮世草子]는 조닌 출신인 이하라 사이카쿠에 의해 창시되었다. 사이카쿠는 〈고쇼쿠이치다이오토코 好色一代男〉(1682)를 비롯한 일련의 호색물(好色物)과 신흥 조닌의 모습을 그린 〈니혼에이다이구라 日本永代藏〉〈세켄무네잔요 世間胸算用〉 등을 남겼다. 사이카쿠 이후 우키요조시는 교토 하치몬지야[八文字屋] 서점에서 간행된 소설 중심의 하치몬지야본[八文字屋本] 시대가 펼쳐졌다. 사이카쿠의 영향을 받아 배출된 많은 작가 중에 에지마 기세키[江島其]가 특히 유명한데 그는 〈세켄무스코카타기 世間息子氣質〉(1715) 등 \'가타기모노\'[氣質物]라 불리는 계열의 작품을 썼다. 기세키 사후 하치몬지야본은 쇠망했다.
우키요조시 시대에 이어 소설계에는 요미혼[讀本]과 샤레본[酒落本]이 등장했다. 발상기의 요미혼에는 중국 백화소설(白話小說)의 영향이 강하게 엿보이는데, 쓰가 데이쇼[都賀庭鏡]의 〈하나부사조시 英草紙〉(1749)〈시게시게야와 繁野話〉(1766)가 대표적 작품이다. 요미혼이란 당시의 그림 위주의 책에 대해 문장 위주의 소설을 뜻하는데, 하치몬지야본이 갖는 전기성(傳奇性)이 한층 강조된 것이다. 우에다 아키나리[上田秋成]의 〈우게쓰 모노가타리 雨月物語〉(1776)는 중국의 괴기담을 일본화하는 데 성공한 일본 괴기소설의 백미이다. 샤레본은 유곽에 드나드는 손님과 창녀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엮은 단편 사실소설이다. 산토 교덴[山東京傳]이 등장해 〈쓰겐소마가키 通言總籬〉(1778)〈게이세이카이시주핫테 傾城買四十八手〉(1790) 등을 썼으나 바쿠후의 금지령에 저촉되어 교덴이 처벌된 후로 샤레본 자체도 변모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근세 초기부터 에도에는 아카혼[赤本]구로혼[黑本]아오혼[靑本] 등 표지의 색에 따라 명칭을 붙인 \'구사조시\'[草雙紙]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던 것이 성인용으로 발전해갔다. 그 첫 작품이 고이카와 하루마치[戀川春町]의 〈긴킨센세이에이가노유메 金口先生榮花夢〉(1775)이다. 기뵤시[黃表紙]계에서도 교덴이 〈에도우마레우와키노카바야키 江戶生艶氣樺燒〉(1785) 등을 써 제1인자로 활약했다. 그러나 개혁 정치에 따른 제재를 받아 점차 그 내용이 복수담으로 흘러 줄거리가 복잡해짐으로써 합책본(合冊本) 형식인 고칸[合卷]으로 변화해갔다. 류테이 다네히코[柳亭種彦]의 〈니세무라사키이나카겐지 언紫田舍源氏〉는 고칸의 대표작이나 쇼군가[將軍家]를 풍자했다 하여 미완성인 채 판매 금지되었다. 처벌을 받은 후 산토 교덴은 요미혼에서 활로를 찾고자 했으나 다키자와 바킨[瀧澤馬琴]에는 미치지 못했다. 바킨의 수많은 작품 중 〈진세쓰유미하리즈키 椿說弓張月〉(1806~10)〈난소사토미핫켄덴 南總里見八犬傳〉(1814~42)은 웅대한 구상과 복잡한 줄거리로 명문을 구사한 대표작이다. 특히 후자는 중국 전기소설 〈수호전 水滸傳〉을 일본화한 것으로 에도 요미혼의 최고봉을 이룬다. 샤레본의 계통을 잇는 것으로 당대의 세태와 인정을 묘사한 곳케이본[滑稽本]과 닌조본[人情本]이 있다. 곳케이본은 초기에 히라가 겐나이[平賀源內] 등이 활약했으며 19세기 초엽의 대표 작가로 짓펜샤 잇쿠[十返舍一九]와 시키테이 산바[式亭三馬]가 있다. 닌조본은 말기의 샤레본에서 파생한 작품군으로, 샤레본이 유곽의 세계만을 대상으로 한 데 대해 에도 조닌의 폭넓은 일상생활을 무대로 하여 연애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다메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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