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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타변과거.
구리철퇴가 때릴 때 장비가 한번 피하니 귀의 주변을 따라 지나갔다.
張飛便勒回馬時,馬超又來。
장비변륵회마시 마초각우간래.
장비가 곧 말을 돌리려는데 마초가 또 추격하러 왔다.
張飛帶住馬,拈弓搭箭,回射馬超;
장비대주마 념궁탑전 회사마초.
장비가 말을 세우고 활에 화살을 매겨 마초에게 돌려 쏘았다.
超閃過。
초각섬과.
마초는 곧 피해서 돌아갔다.
兩將各自回陣。
양장각자회진.
두 장수는 각자 스스로 진에 돌아왔다.
玄德自於陣前叫曰:「吾以仁義待人,不施譎詐 譎(속일 휼; -총19획; jue)詐(속일 사; -총12획; zha)
。馬孟起,收兵歇息,我不乘勢。」
현덕자어진전규왈 오이인의대인 불시휼사.
유현덕이 스스로 진 앞에서 소리치길 “나는 인의로써 사람을 대우하며 속임수와 사기를 쓰지 않았다. 마맹기[마초]와 너는 병사를 거두어서 쉬니 내가 기세를 타서 너를 추격치 못한다.”
馬超聞言,親自斷後,諸軍漸退。
마초문언 친자단후 제군잠퇴.
마초가 말을 듣고 친히 뒤를 끊고 여러 군사는 점차 물러났다.
玄德亦收軍上關。
현덕역수군상관.
유현덕도 또한 군사를 거두어 관에 올랐다.
次日,張飛又欲下關戰馬超。
차일 장비우욕하관전마초
다음날에 장비는 또 관문아래로 마초와 싸우려 했다.
人報軍師來到。
인보군사래도.
어떤 사람이 “제갈군사께서 온다.”고 보고하였다.
玄德接着孔明。
현덕접착공명.
유현덕은 제갈공명과 접했다.
孔明曰:「亮聞孟起世之虎將,若與翼德死戰,必有一傷;故令子龍、漢升守住綿竹,我星夜來此。可用 用(쓸 용; -총5획; yong)은 원문에는 없다.
條小計,令馬超歸降主公。」
공명왈 량문맹기세지호장 약여익덕사전 필유일상. 고령자룡 한승수주면죽 아성야래차. 가사조소계 령마초귀항주공.
제갈공명 말하길 “제가 듣기로 맹기[마초]는 세상의 호장이며 만약 장익덕과 싸운다면 반드시 한명이 손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자룡, 한승(黃忠, ? ~ 220년)이 면죽을 주둔케 하고 제가 밤으로 이에 도달했습니다. 작은 계책을 써서 마초를 주공께 귀순해 항복케 하십시오.”
玄德曰:「吾見馬超英勇,甚愛之。如何可得?」
현덕왈 오견마초영용 심애지. 여하가득?
유현덕이 말하길 “내가 보기에 마초는 영웅이며 용사로 매우 그를 아끼고 싶소. 어찌 얻을 수 있소?”
孔明曰:「亮聞東川張魯,欲立爲『漢寧王』。
공명왈 량문동천장로 욕립위한녕왕.
제갈공명이 말하길 “저는 동천의 장로가 ‘한녕왕’에 오르고 싶어한다고 들었습니다.”
手下謀士楊松,極貪賄賂 賄(뇌물 회; -총13획; hui)賂(뇌물 줄 뢰{뇌}; -총13획; lu)
。
수하모사양송 극탐회뢰.
장로 수하의 모사인 양송이 지극히 뇌물을 탐닉합니다.
可差人從小路逕投漢中,先用金銀結好楊松,後進書與張魯云:『吾與劉璋爭西川,是與汝報。不可聽信離間之語。事定之後,保汝爲漢寧王。』
가차인종소로경투한중 선용금은결호양송 후진서여장로운 오여유장쟁서천 시여여보수. 불가청신리간지어. 사정지후 보여위한녕왕.
“사람을 보내 좁은 길을 따라 한중에 투항하여 먼저 금은을 사용하여 양송과 결탁하고 뒤에 글을 장송에게 올려서 말하길 ‘저는 유장과 서천을 다투며 이는 당신과 원수를 갚으려고 함입니다. 이간질하는 말을 들어 믿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이 결정된 뒤에 당신이 한녕왕으로 삼음을 보장합니다.’”
待其來撤時,便可用計招降馬超矣。」
대기래철시 변가용계초항마초의.
“철수하러 올때를 기다려서 곧 계책을 사용하여 마초를 불러 항복하게 할 것입니다.”
玄德大喜,時修書,差孫乾齎 齎(가져올 재; -총21획; j)
金珠從小路逕至漢中,託來見楊松,說知此事,送了金珠。
현덕대희 즉시수서 차손건재금주종소로경지한중 선래견양송 설지차사 송료금주.
유현덕은 크게 기뻐서 즉시 편지를 써서 손건을 보내 금과 구슬을 가지고 좁은 길로 곧장 한중에 이르러서 양송을 보길 부탁해서 이 일을 말해 알게 하여 금과 구슬을 보냈다.
松大喜,先引孫乾見張魯,陳言 진언 : ①낡아 빠지고 케케묵은 말.②일정한 사실에 대하여 말을 함
方便。
송대희 선인손건견장로 진언방편.
양송은 크게 기뻐서 먼저 손건을 인도해 장로를 보게 하며 방편을 말했다.
魯曰:「玄德只是左將軍,如何保得我爲漢寧王?」
노왈 현덕지시좌장군 여하보득아위한녕왕?
장로가 말하길 “유현덕은 단지 좌장군인데 어찌 내가 한녕왕이 되게 보장합니까?”
楊松曰:「他是大漢皇叔,正合保奏보주: 천자에게 인물을 추천·보증하다
。」
양송왈 타시대한황숙 정합보주.
양송이 말하길 “그는 대 한나라 황숙이며 바로 상주를 보장함이 합당합니다.”
張魯大喜,便差人馬超罷兵。
장로대희 변차인교마초파병.
장로가 크게 기뻐서 공 사람을 시켜 마초에게 군사를 돌리라고 시켰다.
孫乾只在楊松家聽回信。
손건지재양송가청회신.
손건은 단지 양송의 집에서 회신을 들었다.
不一日,使者回報:「馬超言未成功,不可退兵。」
불일일 사자회보 마초언미성공 불가퇴병.
하루가 안되어 사자가 보고를 하길 “마초가 아직 성공하지 못하여 군사를 돌리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張魯又遣人去喚 換(바꿀 환; -총12획; huan)의 원문은 喚(부를 환; -총12획; huan)이다.
,又不肯回。
장로우견인거환 우불긍회.
장로는 또 사람을 보내서 돌아오게 하나 마초는 또 돌아옴을 긍정치 않았다.
一連三次不至。
일연삼차부지.
한번에 연달아 세차례를 하여도 돌아오지 않았다.
楊松曰:「此人素無言信行,不肯罷兵,其意必反。」
양송왈 차인소무언신행 불긍파병 기의필반.
양송이 말하길 “이 사람은 평소 말로 믿음과 행실이 없어서 병사를 돌리길 긍정치 않으니 뜻이 반드시 반란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遂使人流言云:「馬超意欲奪西川,自爲蜀主,與父報,不肯臣於漢中。」
수사인유언운 마초의욕탈서천 자위촉왕 여부보수 불긍신어한중.
양송이 곧 드디어 사람을 시켜 유언비어를 퍼뜨려 말하길 “마초는 뜻이 서천을 탈취하려고 하며 스스로 촉왕이 되려고 하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고 하며 한중의 신하가 됨을 긍정치 않는다.”
張魯聞之,問計於楊松。
장로문지 문계어양송.
장로가 그 말을 듣고 양송에게 계책을 물었다.
松曰:「一面差人去說與馬超:『汝欲成功,與汝一月限,要依我三件事。若依得,使有賞;否則必誅:一要取西川,二要劉璋首級,三要退荊州兵。三件事不成,可獻頭來。』一面張衛장위: 한중 장노의 장수이자 그의 아우. 조조의 침공을 받았을
구리철퇴가 때릴 때 장비가 한번 피하니 귀의 주변을 따라 지나갔다.
張飛便勒回馬時,馬超又來。
장비변륵회마시 마초각우간래.
장비가 곧 말을 돌리려는데 마초가 또 추격하러 왔다.
張飛帶住馬,拈弓搭箭,回射馬超;
장비대주마 념궁탑전 회사마초.
장비가 말을 세우고 활에 화살을 매겨 마초에게 돌려 쏘았다.
超閃過。
초각섬과.
마초는 곧 피해서 돌아갔다.
兩將各自回陣。
양장각자회진.
두 장수는 각자 스스로 진에 돌아왔다.
玄德自於陣前叫曰:「吾以仁義待人,不施譎詐 譎(속일 휼; -총19획; jue)詐(속일 사; -총12획; zha)
。馬孟起,收兵歇息,我不乘勢。」
현덕자어진전규왈 오이인의대인 불시휼사.
유현덕이 스스로 진 앞에서 소리치길 “나는 인의로써 사람을 대우하며 속임수와 사기를 쓰지 않았다. 마맹기[마초]와 너는 병사를 거두어서 쉬니 내가 기세를 타서 너를 추격치 못한다.”
馬超聞言,親自斷後,諸軍漸退。
마초문언 친자단후 제군잠퇴.
마초가 말을 듣고 친히 뒤를 끊고 여러 군사는 점차 물러났다.
玄德亦收軍上關。
현덕역수군상관.
유현덕도 또한 군사를 거두어 관에 올랐다.
次日,張飛又欲下關戰馬超。
차일 장비우욕하관전마초
다음날에 장비는 또 관문아래로 마초와 싸우려 했다.
人報軍師來到。
인보군사래도.
어떤 사람이 “제갈군사께서 온다.”고 보고하였다.
玄德接着孔明。
현덕접착공명.
유현덕은 제갈공명과 접했다.
孔明曰:「亮聞孟起世之虎將,若與翼德死戰,必有一傷;故令子龍、漢升守住綿竹,我星夜來此。可用 用(쓸 용; -총5획; yong)은 원문에는 없다.
條小計,令馬超歸降主公。」
공명왈 량문맹기세지호장 약여익덕사전 필유일상. 고령자룡 한승수주면죽 아성야래차. 가사조소계 령마초귀항주공.
제갈공명 말하길 “제가 듣기로 맹기[마초]는 세상의 호장이며 만약 장익덕과 싸운다면 반드시 한명이 손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자룡, 한승(黃忠, ? ~ 220년)이 면죽을 주둔케 하고 제가 밤으로 이에 도달했습니다. 작은 계책을 써서 마초를 주공께 귀순해 항복케 하십시오.”
玄德曰:「吾見馬超英勇,甚愛之。如何可得?」
현덕왈 오견마초영용 심애지. 여하가득?
유현덕이 말하길 “내가 보기에 마초는 영웅이며 용사로 매우 그를 아끼고 싶소. 어찌 얻을 수 있소?”
孔明曰:「亮聞東川張魯,欲立爲『漢寧王』。
공명왈 량문동천장로 욕립위한녕왕.
제갈공명이 말하길 “저는 동천의 장로가 ‘한녕왕’에 오르고 싶어한다고 들었습니다.”
手下謀士楊松,極貪賄賂 賄(뇌물 회; -총13획; hui)賂(뇌물 줄 뢰{뇌}; -총13획; lu)
。
수하모사양송 극탐회뢰.
장로 수하의 모사인 양송이 지극히 뇌물을 탐닉합니다.
可差人從小路逕投漢中,先用金銀結好楊松,後進書與張魯云:『吾與劉璋爭西川,是與汝報。不可聽信離間之語。事定之後,保汝爲漢寧王。』
가차인종소로경투한중 선용금은결호양송 후진서여장로운 오여유장쟁서천 시여여보수. 불가청신리간지어. 사정지후 보여위한녕왕.
“사람을 보내 좁은 길을 따라 한중에 투항하여 먼저 금은을 사용하여 양송과 결탁하고 뒤에 글을 장송에게 올려서 말하길 ‘저는 유장과 서천을 다투며 이는 당신과 원수를 갚으려고 함입니다. 이간질하는 말을 들어 믿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이 결정된 뒤에 당신이 한녕왕으로 삼음을 보장합니다.’”
待其來撤時,便可用計招降馬超矣。」
대기래철시 변가용계초항마초의.
“철수하러 올때를 기다려서 곧 계책을 사용하여 마초를 불러 항복하게 할 것입니다.”
玄德大喜,時修書,差孫乾齎 齎(가져올 재; -총21획; j)
金珠從小路逕至漢中,託來見楊松,說知此事,送了金珠。
현덕대희 즉시수서 차손건재금주종소로경지한중 선래견양송 설지차사 송료금주.
유현덕은 크게 기뻐서 즉시 편지를 써서 손건을 보내 금과 구슬을 가지고 좁은 길로 곧장 한중에 이르러서 양송을 보길 부탁해서 이 일을 말해 알게 하여 금과 구슬을 보냈다.
松大喜,先引孫乾見張魯,陳言 진언 : ①낡아 빠지고 케케묵은 말.②일정한 사실에 대하여 말을 함
方便。
송대희 선인손건견장로 진언방편.
양송은 크게 기뻐서 먼저 손건을 인도해 장로를 보게 하며 방편을 말했다.
魯曰:「玄德只是左將軍,如何保得我爲漢寧王?」
노왈 현덕지시좌장군 여하보득아위한녕왕?
장로가 말하길 “유현덕은 단지 좌장군인데 어찌 내가 한녕왕이 되게 보장합니까?”
楊松曰:「他是大漢皇叔,正合保奏보주: 천자에게 인물을 추천·보증하다
。」
양송왈 타시대한황숙 정합보주.
양송이 말하길 “그는 대 한나라 황숙이며 바로 상주를 보장함이 합당합니다.”
張魯大喜,便差人馬超罷兵。
장로대희 변차인교마초파병.
장로가 크게 기뻐서 공 사람을 시켜 마초에게 군사를 돌리라고 시켰다.
孫乾只在楊松家聽回信。
손건지재양송가청회신.
손건은 단지 양송의 집에서 회신을 들었다.
不一日,使者回報:「馬超言未成功,不可退兵。」
불일일 사자회보 마초언미성공 불가퇴병.
하루가 안되어 사자가 보고를 하길 “마초가 아직 성공하지 못하여 군사를 돌리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張魯又遣人去喚 換(바꿀 환; -총12획; huan)의 원문은 喚(부를 환; -총12획; huan)이다.
,又不肯回。
장로우견인거환 우불긍회.
장로는 또 사람을 보내서 돌아오게 하나 마초는 또 돌아옴을 긍정치 않았다.
一連三次不至。
일연삼차부지.
한번에 연달아 세차례를 하여도 돌아오지 않았다.
楊松曰:「此人素無言信行,不肯罷兵,其意必反。」
양송왈 차인소무언신행 불긍파병 기의필반.
양송이 말하길 “이 사람은 평소 말로 믿음과 행실이 없어서 병사를 돌리길 긍정치 않으니 뜻이 반드시 반란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遂使人流言云:「馬超意欲奪西川,自爲蜀主,與父報,不肯臣於漢中。」
수사인유언운 마초의욕탈서천 자위촉왕 여부보수 불긍신어한중.
양송이 곧 드디어 사람을 시켜 유언비어를 퍼뜨려 말하길 “마초는 뜻이 서천을 탈취하려고 하며 스스로 촉왕이 되려고 하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고 하며 한중의 신하가 됨을 긍정치 않는다.”
張魯聞之,問計於楊松。
장로문지 문계어양송.
장로가 그 말을 듣고 양송에게 계책을 물었다.
松曰:「一面差人去說與馬超:『汝欲成功,與汝一月限,要依我三件事。若依得,使有賞;否則必誅:一要取西川,二要劉璋首級,三要退荊州兵。三件事不成,可獻頭來。』一面張衛장위: 한중 장노의 장수이자 그의 아우. 조조의 침공을 받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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