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이스라엘의 역사
Ⅱ. 이스라엘의 지형
Ⅲ. 가나안의 의미
Ⅳ. 가나안의 종교
Ⅴ. 가나안의 지리
참고문헌
Ⅱ. 이스라엘의 지형
Ⅲ. 가나안의 의미
Ⅳ. 가나안의 종교
Ⅴ. 가나안의 지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역은 성서의 이해에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이곳은 창세기의 족장 역사를 비롯한 성서의 원역사(Proto-History)의 배경이 되고 있으며, 당시의 문화 내지 역사 이해는 성서연구에 직접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약속의 땅 이스라엘은 근동지방의 지리적 구분으로 볼 때, 분명히 비옥한 반달형 지역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위치적으로 이스라엘은 비옥한 반달형 지역의 중심부가 아닌 외곽지역이였다. 여기에서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을 서로 다른 측면에서 평가하는 시각을 볼 수가 있다. 비옥한 지역의 중심부가 아니라는 점에서 이스라엘의 환경은 부정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여전히 인간 거주가 가능한 문명지역 안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표현한 것은 현실을 무시한 과장이거나 미래에 대한 근거 없는 소망으로 취급될 수는 없다. 단지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시각이 사막에 거주하는 자들에 의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을 뿐이다. 같은 입장에서 카수토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라는 표현을 사막의 유목민들이 그리는 이상적 삶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Cassuto, A Commentary on the Book of Exodus(Jerusalem, 1967), p.34.>
그런 점에서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라고 부른 것은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의 현실적 상황에 입각한 객관적 판단에 의한 표현임을 확증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이후 40년 동안 사막에서 지냈다는 역사적 정황을 고려하여 볼 때, 그들에게 보인 가나안은 실로 젖과 꿀이 흐르는 광대하고 아름다운 땅임이 분명하였다.
가나안 땅에 대한 이해의 혼동을 가져 다 주었던 것은 판단의 기준, 비교의 기준을 잘못 잡은 데에 있다. 가나안의 참모습과 의미는 이스라엘 민족이 생활하였던 사막으로 돌아가 그들을 인도하셨던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세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유대인의 추수감사절에 해당되는 초막절 풍습 중 초막 짓기는 사막에서 가나안을 보아야 함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레위기에 의하면 초막절 동안 초막을 짓고 그곳에 나가 생활하는 것(레 23:43)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초막에 거하였던 출애굽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상징적 행동인 것이다. 노트는 이러한 풍습의 의미를\"historical reason\"이라고 규정하면서, 이는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신 여호와를 기억나게 할 뿐 아니라 광야에서 생활하였던 과거 역사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참고문헌
볼프강 벤츠 - 유대인 이미지의 역사, 푸른역사, 2005
소정현 - 격동의 이스라엘 50년
오강남 - 세계종교 둘러보기, 서울 : 도서출판 현암사, 2003
장폴사르트르 - 아랍과 이스라엘, 시공사, 1991
천수남 - 가나안으로 가는 길, 십계명해설집, 의증서원
Cavaignac E·Grelot P·Briend J, 서인석 역 - 성서의 역사적 배경, 서울 : 서강대학교 종교 신학연수구소, 1981
약속의 땅 이스라엘은 근동지방의 지리적 구분으로 볼 때, 분명히 비옥한 반달형 지역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위치적으로 이스라엘은 비옥한 반달형 지역의 중심부가 아닌 외곽지역이였다. 여기에서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을 서로 다른 측면에서 평가하는 시각을 볼 수가 있다. 비옥한 지역의 중심부가 아니라는 점에서 이스라엘의 환경은 부정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여전히 인간 거주가 가능한 문명지역 안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표현한 것은 현실을 무시한 과장이거나 미래에 대한 근거 없는 소망으로 취급될 수는 없다. 단지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시각이 사막에 거주하는 자들에 의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을 뿐이다. 같은 입장에서 카수토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라는 표현을 사막의 유목민들이 그리는 이상적 삶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Cassuto, A Commentary on the Book of Exodus(Jerusalem, 1967), p.34.>
그런 점에서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라고 부른 것은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의 현실적 상황에 입각한 객관적 판단에 의한 표현임을 확증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이후 40년 동안 사막에서 지냈다는 역사적 정황을 고려하여 볼 때, 그들에게 보인 가나안은 실로 젖과 꿀이 흐르는 광대하고 아름다운 땅임이 분명하였다.
가나안 땅에 대한 이해의 혼동을 가져 다 주었던 것은 판단의 기준, 비교의 기준을 잘못 잡은 데에 있다. 가나안의 참모습과 의미는 이스라엘 민족이 생활하였던 사막으로 돌아가 그들을 인도하셨던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세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유대인의 추수감사절에 해당되는 초막절 풍습 중 초막 짓기는 사막에서 가나안을 보아야 함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레위기에 의하면 초막절 동안 초막을 짓고 그곳에 나가 생활하는 것(레 23:43)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초막에 거하였던 출애굽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상징적 행동인 것이다. 노트는 이러한 풍습의 의미를\"historical reason\"이라고 규정하면서, 이는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신 여호와를 기억나게 할 뿐 아니라 광야에서 생활하였던 과거 역사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참고문헌
볼프강 벤츠 - 유대인 이미지의 역사, 푸른역사, 2005
소정현 - 격동의 이스라엘 50년
오강남 - 세계종교 둘러보기, 서울 : 도서출판 현암사, 2003
장폴사르트르 - 아랍과 이스라엘, 시공사, 1991
천수남 - 가나안으로 가는 길, 십계명해설집, 의증서원
Cavaignac E·Grelot P·Briend J, 서인석 역 - 성서의 역사적 배경, 서울 : 서강대학교 종교 신학연수구소,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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