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나에게 있어 철학이란 무엇인가

소개글

[서강대]나에게 있어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나의 경우)

(그렇다면 여기서 좀 더 솔직해져 보자)

(그렇다면 뭐지?)

(다시금 나의 경우)

(이와 관련하여)

(다시금 돌아보고)

(나의 경우에 있어 결론을 짓자면)

본문내용

게 보면 참 모순적인 상황이다. 그런 내가 교수님께 이번학기 기대하는 철학적인간학 수업의 방향을 적는다는 것이 굉장히 우스운 일이고 또 멋쩍은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내가 정말로 이 수업에서 바라는 것을 굳이 밝히자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물론 역사적으로 철학이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어떠한 철학적 쟁점들이 있어왔고, 인간을 어떠한 방식으로 이해해 왔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 그렇기에 많은 사상가들의 사상과 수많은 이론들을 접해야 하고 또 때로는 시험을 위해 학점을 위해 그 사상가들을 외우고 이론을 정리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또 그걸 위해서 이 보고서를 쓰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면 이유이니깐.)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내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내가 찾을 수 있도록, 아니 앞서 말했듯이 찾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한번쯤 진심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수님께서 수업을 진행해주셨으면 좋겠다. 외워야 하는 게 있다면 외울 것이고, 지금껏 진행되어 왔던 철학에 대한 논쟁들도 물론 공부해야 할 것이다. 알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정말 내가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수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점이다.
(다시금 나의 경우)
군대에 있는 동안 많은 책을 접했다. 만 21년 동안 살아오면서 읽었던 책들보다 상병 병장을 달고 읽었던 1년간의 책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난 진심으로 기쁨을 느꼈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았다. 많은 책들을 접했고 기억에 남는 책들도 많이 있다. 그중에서 복잡하고 머리 아플 것 같다는 철학에 대한 내 편견을, 철학책하면 고리타분하다는 나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주었던 책을 두 가지만 소개 하고 싶다.
소개1)
*개인 블로그에 있던 나의 독서감상문을 그대로 옮김. 과장된 이모티콘과 형식파괴, 외계어가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좀 더 자연스럽고 생생한 말을 전하기 위해 그대로 옮김
(출처 : www.cyworld.com/ung9624)
제목 :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 / 저자 : 최병권,이정옥 / 출판사 : Humanist

제목부터가엄청난 포스가 풍긴다..
음, 이책으로 말하자면.바야흐로 2004년. 꿈 많고 파릇파릇 했던 대학교 새내기 여름방학. 우리과 우리학회 (사회과학대A섹 시사학회!)방중학회교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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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철학적,   인간,   인간학,   사유,   에세이,   리포트,   철학적인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