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어중문과] 학습자 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중국어 지도법 연구 논문

소개글

[중어중문과] 학습자 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중국어 지도법 연구 논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 배경 및 내용
1) 현행 7차 교육과정 개관
2) 중국어 교육의 현황

2. 연구 목적 및 방법
1) 현행 교육과정의 문제점
2) 중국어(외국어) 교육의 문제점
3) 현행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통한 교사 역할 재고 및 중국어 수업의 방향

Ⅱ. 좋은 수업과 교사의 역할

1. 좋은 수업의 방향
1) 좋은 수업이란?
2) 좋은 수업의 필요성
3) 좋은 수업의 조건

2. 좋은 교사로의 방향
1) 수업의 기술을 갖춘 교사
2) 전문가로서의 교사

Ⅲ. 수업에 재미를 주는 동기 유발

1. 동기의 의미
1) 동기
2) 동기 유발
3) 학습 동기 유발

2. 수업 단계별 동기 유발 방법
1) 수업 전의 동기 유발
2) 수업 중의 동기 유발
3) 수업 후의 동기 유발

3. 중국어 학습 상황 별 활용 수단을 통한 동기 유발의 실제
1) 놀이와 노래를 도입한 동기 유발
2) 실물이나 모형을 도입한 동기 유발
3) 사진을 도입한 동기 유발
4) ICT를 도입한 동기 유발

Ⅳ. 중국어 수업에 알맞은 매체 및 학습 자료

1. 학습 자료의 개념 및 기능

2. 학습 자료 제작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요소
1) 학생 특성
2) 교사의 자료 제작 및 시연 능력
3) 학습목표와 내용
4) 수업의 형태
5) 수업 장소의 시설
6) 실용적 요인

3. 효과적인 학습 자료 제작 및 활용 절차
1) 교육과정 분석
2) 학생 분석
3) 학습 자료 선정
4) 학습 자료 제작
5) 학습 자료 활용
6) 평가와 피드백

4. 중국어 수업에 알맞은 매체 및 학습자료 분석
1) 인쇄자료
2) 사진자료
3) 자석을 이용한 그림 ․ 문장카드
4) 실물자료
5) 모형자료
6) 영화 자료

Ⅴ. 실제 수업 설계를 통한 교구 활용 및 지도법 분석

1. 수업 설계
2. 수업 전개
3. 수업 정리 및 평가

Ⅵ. 결론

본문내용

사님이 교실 뒤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계셨다. 수업은 무난하게 끝났다. 처음부터 무난한 과목, 무난한 내용을 고른 수업이었다. 무난하지 않은 건 단 하나, 아이들의 모습이 달랐다.
나는 수업 중반을 지나서야 그 이유를 알아차렸고 다소 충격을 받았다.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도 수업을 참관하는 사람들도 모두 없는 교실에서 난 내 자신에게 화가 나 한참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앉아만 있었다. 내가 나에게 화가 났다. 그때 내가 깨달은 것은, 내가, 나와 아이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날 내가 '유능한 교사'로 인정받기 위해 모든 이에게 보여주고 싶어 했던 수업은 1년간 내가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해온 수업이 아니었다. 나는 학생들이 수업 내내 즐거워할 수 있는 수업, 내가 설명하는 중이라도 아이들이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내 말을 끊고 말할 수 있는 수업을 나는 추구했었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 그렇게 행동하라고 말했었고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 공부라고 이야기했었다.
그러나 수업 공개 날, 나는 갑자기 정자세로 앉아서 로봇처럼 또박또박 이야기하기를 아이들에게 강요했다. 나는 나에게 유능하다고 할 만한 다른 사람들의 잣대를 아이들에게 들이댔고, 내가 유능해 보이지 않도록 행동한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야단을 쳤다. 내가 아이들과 함께 1년 동안 추구해 온 수업에 대한 이상을 버리고, 우리가 1년 동안 함께 해온 노력들을 기만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날 이후, 나는 다시는 수업 공개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적어도 '잘하는 수업'에 대한 기준이 로봇 같은 학생들과 연예인 같은 교사가 만드는 한 편의 '쇼'인 동안은 '유능한 교사', '수업 잘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생각을 머리에서 지웠다. 그리고 '유능한 교사'라는 인정은 장학사나 동료교사가 아니라 내 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았다.
[오마이뉴스 이희진 기자]
가끔 tv를 보면 외국의 학교에서는 대부분의 교사가 굉장히 적은 수의 학생들을 지도한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학생 중심의 교육이 아주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규모 그룹이기 때문에 수업에서 소외되는 학생도 없어질 것이고, 교사가 각각의 학생에게 신경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특성과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심층적인 수업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실적으로 여전히 좋은 대학에 진학한 것을 제일 중요시 하다 보니 이는 우리나라 실제 학교 교육에는 적용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교사주도적인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사가 하나의 개념이나 지식을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해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직접 사고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에 있다. 학생들이 직접 무엇인가를 해보고 그로 인해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서 학습에 대한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끼게 되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은 보다 더 많이, 보다 빠르게 향상 될 것이다. 또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어떤 독특하고 뛰어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본다는 건 학생은 물론이거니와 교사에게도 참 좋은 경험이자 새로운 가르침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 역시 학창시절에 이렇다 할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것이 지금에 와서 참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든다.
학교는 교육 계획 정책에 있어서 사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바람직하고 진취적인 것을 적극 수용하는 개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이러한 사회구성원으로써의 기능을 잘 수행하기 위한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서 말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아직 기존의 교육방식과 제도를 기본적인 틀 속에 고정시키고, 보존하려는 경향이 있다.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단순암기식, 주입식 교육이 그 예이다. 창의적인 인재를 바라는 사회적 요구는 학교 교육에 반영되어야 하고, 이러한 요구를 바탕으로 학교는 교육 내용과 그 방법에 변화를 꾀하여 현재의 모습보다 더 발전된 새로운 교육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교사는 무엇보다 먼저 창의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어야 한다. 창의성을 갖지 못하고 교과서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사는 학습자의 창의성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가 없다. 이에 교사는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하고, 스스로가 새로운 각도에서 교재를 연구하고 학습과제 분석해야 한다. 또 교사는 언제나 변화 있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의 확산적인 사고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보상을 아끼지 않으며, 교실 외의 체험 학습, 현장학습 등 경험을 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학습자를 위한, 학습자에 의한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길 다시 한 번 기대하며, 필자 역시 이번 논문을 통해 스스로 좋은 수업을 위한 학교와 교사들의 역할은 물론 그에 알맞은 교육환경조성의 중요성을 또 한 번 상기시켜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수업은 받는 사람이 재미있고 흥미를 느껴야한다. 학생들이 만족하는 수업, 그것은 자연스레 교사가 만족하는 수업이 될 것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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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건. 『창의력의 이론과 실제』 원미사. 1994
윤길근 외 1. 『창의성신장을 위한 교육방법』 문음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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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외 2. 『中國語 Ⅰ』정진출판사. 2003
전효선 연구팀 ‘2007 국내외교실 학습 연구’ 2007
<참고 사이트>
하오넷 중국어 http://www.haonet.co.kr/
오마이뉴스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cateid=1012&newsid=20091105084906764&p=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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