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제왕절개의 정의
2. 수술 원인
3. 수술의 유형
4. 수술 과정
5. 수술 전, 후 간호
6. 수술의 합병증과 장,단점
7.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점
8. VBAC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 참고문헌 *
2. 수술 원인
3. 수술의 유형
4. 수술 과정
5. 수술 전, 후 간호
6. 수술의 합병증과 장,단점
7.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점
8. VBAC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 참고문헌 *
본문내용
유착되거나 자궁선근증 등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7.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점
8. VBAC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1) VBAC란?
VBAC는 Vaginal Birth After Cesarean의 약자로 제왕절개술 후 정상분만 (VBAC)이란 뜻이다. 첫번째 출산시 태아가 역위(둔위), 태아 가사 등의 이유로 인해 정상분만을 못 한 경우에 둘째 아이의 출산시 정상분만을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2) VBAC 성공여건
- 첫번째 아이 제왕절개 수술한 병원, 시기, 제왕절개 수술의 이유, 출산당시 아이의 몸무게를 고려한다.
- VBAC을 위하여는 36~37주경에 이전 제왕절개 수술 부위의 자궁 두께를 측정하여야 한다. 그리고 측정하여 3mm 이하일 경우는 자궁 파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VBAC를 시행할 수 없고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 VBAC를 시도하는 경우 특수분만(수중분만, 그네분만)은 시행하지 못하고 태아 감시 장치를 통해 태아의 안녕상태를 계속 관찰하여야 하고 태아에게 이상발견 시 즉시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자궁 파열시에는 태아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될 수 있다.
(3) VBAC의 특징
- 제왕절개 후 다음 출산에서 자연분만이 가능한가?
\'Once a cesarean(제왕절개), always a cesarean\'한번 제왕절개 수술을 받으면 매번 제왕절개술을 받아야 한다는 게 의학계의 오랜 관행이었다. 제왕절개시 칼로 한번 짼 자궁이 자연분만 과정에서 만에 하나 파열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60∼1970년대에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 수많은 VBAC 시도들이 이뤄졌고, 1980년대 후반 들어서는 VBAC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후 미국에서는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률이 30%를 육박하고 있다.
98년에 발표된 미국산부인과의학회(ACOG)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과거에 한번 또는 두번의 제왕절개를 받았다 하더라도 자연분만이 가능한 적절한 크기와 형태의 골반을 가졌다면 VBAC는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출산 중 자궁파열의 과거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병원은 분만 진통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시행 할 수 있는 의사가 상주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마취과 및 간호 인력이 있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 성공률은?
성공률은 60∼80%정도로 학계에 보고된다. 하지만 이는 각각의 산모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제왕절개 이전에 자연분만을 한 적이 있다면 성공률이 놓다. 과거 제왕절개를 받은 이유가 난산이었다면 성공률은 50~70%로 낮아진다. 또한,
-> 과거 제왕절개 시 자궁절개 방법을 알 수 없는 경우
-> 태아의 머리 대신 엉덩이가 산모의 질 쪽으로 있는 \'둔위\'
-> 쌍둥이 임신
-> 출산 예정일이 지난 임신
-> 거대아
등의 경우에는 VBAC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 VBAC의 잇점과 위험성은?
한번 제왕절개를 받은 산모가 자연분만을 시도하거나 반복 제왕절개를 시행하는 경우 모두 위험성이 있다. 다만 VBAC이 성공할 경우 반복 제왕절개보다 감염 등의 위험이 적고, 입원일수도 줄어든다. 즉 산후 회복과 출산으로 인한 합병증이 적다는 뜻이다.
그러나 VBAC이 실패할 경우 출산 합병증은 증가한다. 또한 자궁파열은 산모나 태아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자궁파열의 확률은 앞서 보편적인 제왕절개 수술 방법을 받았을 경우 0.2~1.5%이다.
- VBAC를 원한다면,
가능한 모든 합병증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의사와 충분한 토론을 거친 후 동의해야 한다. 만약 과거 자궁절개 방법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과거 수술기록 등의 정보를 얻어야 한다. 또 분만과정에서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찰이 가능한 지,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이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 분만 비용은 자연분만비보다 높고, 입원료 등 나머지 비용은 같다.
* < 관련기사 >
네 번의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성공’
황세영 여성병원, VBAC 감동의 사연
[2007-03-28 오전 10:13:00]
첫째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해서 계속 제왕절개로 낳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할 것 같다.
지난 21일 강서구 화곡동 소재 황세영 병원에서 다섯 번째 아이를 출산한 정정은씨(양천구 신월동, 27세). 네째 아이까지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야 했던 그녀가 황금돼지 해에 출산한 다섯 번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낳게 된 것은 꿈과 같은 일이었다.
“제왕절개 때와는 전혀 다른 가슴 찡한 감동을 느꼈어요. 자연분만이 주는 기쁨이 무엇인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만약 주위에 출산을 앞둔 산모가 있다면 자연분만이 얼마나 큰 감동을 주는지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정정은씨는 아이를 낳은 후의 애절한 감정도 제왕절개수술을 했을 때와 자연분만을 했을 때가 크게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제왕절개수술을 해서 태어난 아기를 엄마가 첫 상봉했을 때는 겨우 마취에서 깨어나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통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 감동적인 애착을 갖기 힘들다는 것. 이에 반해 자연분만으로 낳은 아기를 안은 첫 상봉은 뜨겁고 애절하다.
제왕절개로 첫 애를 출산한 산모가 둘째 아이를 자연분만(VBAC)로 낳는 사례는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됐지만 정정은씨처럼 네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한 후 다섯 번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성공한 것은 이례적이다.
실제로 △이전 제왕절개 횟수 2회 이상 △태아와 산모의 골반이 불균형일 경우 △자궁파열이나 자궁수술, 자궁기형의 경력이 있는 경우 △쌍둥이인 경우 △태아가 자궁 내에 바로 서 있는 경우 △산모가 당뇨인 경우 등은 자연분만이 어려운 사례로 꼽히고 있어 정정은씨의 자연분만은 병원 내에서 이슈가 돼 있었다.
이처럼 어려운 확률 속에서도 그녀가 자연분만에 성공한 것은 담당 의사의 판단력과 정정은씨의 의지가 무엇보다 강했기 때문. 황세영 여성병원 정집광 산부인과 과장은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성공률이 높아지긴 했지만 실패하면 산모와 태아에게 치명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의사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늘나라로 떠난 큰 아들의 선물”
<인터뷰 - 당당한 젊은 엄마, 정정은씨>
27세
7.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점
8. VBAC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1) VBAC란?
VBAC는 Vaginal Birth After Cesarean의 약자로 제왕절개술 후 정상분만 (VBAC)이란 뜻이다. 첫번째 출산시 태아가 역위(둔위), 태아 가사 등의 이유로 인해 정상분만을 못 한 경우에 둘째 아이의 출산시 정상분만을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2) VBAC 성공여건
- 첫번째 아이 제왕절개 수술한 병원, 시기, 제왕절개 수술의 이유, 출산당시 아이의 몸무게를 고려한다.
- VBAC을 위하여는 36~37주경에 이전 제왕절개 수술 부위의 자궁 두께를 측정하여야 한다. 그리고 측정하여 3mm 이하일 경우는 자궁 파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VBAC를 시행할 수 없고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 VBAC를 시도하는 경우 특수분만(수중분만, 그네분만)은 시행하지 못하고 태아 감시 장치를 통해 태아의 안녕상태를 계속 관찰하여야 하고 태아에게 이상발견 시 즉시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자궁 파열시에는 태아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될 수 있다.
(3) VBAC의 특징
- 제왕절개 후 다음 출산에서 자연분만이 가능한가?
\'Once a cesarean(제왕절개), always a cesarean\'한번 제왕절개 수술을 받으면 매번 제왕절개술을 받아야 한다는 게 의학계의 오랜 관행이었다. 제왕절개시 칼로 한번 짼 자궁이 자연분만 과정에서 만에 하나 파열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60∼1970년대에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 수많은 VBAC 시도들이 이뤄졌고, 1980년대 후반 들어서는 VBAC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후 미국에서는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률이 30%를 육박하고 있다.
98년에 발표된 미국산부인과의학회(ACOG)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과거에 한번 또는 두번의 제왕절개를 받았다 하더라도 자연분만이 가능한 적절한 크기와 형태의 골반을 가졌다면 VBAC는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출산 중 자궁파열의 과거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병원은 분만 진통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시행 할 수 있는 의사가 상주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마취과 및 간호 인력이 있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 성공률은?
성공률은 60∼80%정도로 학계에 보고된다. 하지만 이는 각각의 산모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제왕절개 이전에 자연분만을 한 적이 있다면 성공률이 놓다. 과거 제왕절개를 받은 이유가 난산이었다면 성공률은 50~70%로 낮아진다. 또한,
-> 과거 제왕절개 시 자궁절개 방법을 알 수 없는 경우
-> 태아의 머리 대신 엉덩이가 산모의 질 쪽으로 있는 \'둔위\'
-> 쌍둥이 임신
-> 출산 예정일이 지난 임신
-> 거대아
등의 경우에는 VBAC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 VBAC의 잇점과 위험성은?
한번 제왕절개를 받은 산모가 자연분만을 시도하거나 반복 제왕절개를 시행하는 경우 모두 위험성이 있다. 다만 VBAC이 성공할 경우 반복 제왕절개보다 감염 등의 위험이 적고, 입원일수도 줄어든다. 즉 산후 회복과 출산으로 인한 합병증이 적다는 뜻이다.
그러나 VBAC이 실패할 경우 출산 합병증은 증가한다. 또한 자궁파열은 산모나 태아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자궁파열의 확률은 앞서 보편적인 제왕절개 수술 방법을 받았을 경우 0.2~1.5%이다.
- VBAC를 원한다면,
가능한 모든 합병증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의사와 충분한 토론을 거친 후 동의해야 한다. 만약 과거 자궁절개 방법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과거 수술기록 등의 정보를 얻어야 한다. 또 분만과정에서 의료진의 지속적인 관찰이 가능한 지, 응급으로 제왕절개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이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 분만 비용은 자연분만비보다 높고, 입원료 등 나머지 비용은 같다.
* < 관련기사 >
네 번의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성공’
황세영 여성병원, VBAC 감동의 사연
[2007-03-28 오전 10:13:00]
첫째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해서 계속 제왕절개로 낳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할 것 같다.
지난 21일 강서구 화곡동 소재 황세영 병원에서 다섯 번째 아이를 출산한 정정은씨(양천구 신월동, 27세). 네째 아이까지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야 했던 그녀가 황금돼지 해에 출산한 다섯 번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낳게 된 것은 꿈과 같은 일이었다.
“제왕절개 때와는 전혀 다른 가슴 찡한 감동을 느꼈어요. 자연분만이 주는 기쁨이 무엇인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만약 주위에 출산을 앞둔 산모가 있다면 자연분만이 얼마나 큰 감동을 주는지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정정은씨는 아이를 낳은 후의 애절한 감정도 제왕절개수술을 했을 때와 자연분만을 했을 때가 크게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제왕절개수술을 해서 태어난 아기를 엄마가 첫 상봉했을 때는 겨우 마취에서 깨어나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통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 감동적인 애착을 갖기 힘들다는 것. 이에 반해 자연분만으로 낳은 아기를 안은 첫 상봉은 뜨겁고 애절하다.
제왕절개로 첫 애를 출산한 산모가 둘째 아이를 자연분만(VBAC)로 낳는 사례는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됐지만 정정은씨처럼 네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한 후 다섯 번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성공한 것은 이례적이다.
실제로 △이전 제왕절개 횟수 2회 이상 △태아와 산모의 골반이 불균형일 경우 △자궁파열이나 자궁수술, 자궁기형의 경력이 있는 경우 △쌍둥이인 경우 △태아가 자궁 내에 바로 서 있는 경우 △산모가 당뇨인 경우 등은 자연분만이 어려운 사례로 꼽히고 있어 정정은씨의 자연분만은 병원 내에서 이슈가 돼 있었다.
이처럼 어려운 확률 속에서도 그녀가 자연분만에 성공한 것은 담당 의사의 판단력과 정정은씨의 의지가 무엇보다 강했기 때문. 황세영 여성병원 정집광 산부인과 과장은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성공률이 높아지긴 했지만 실패하면 산모와 태아에게 치명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의사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늘나라로 떠난 큰 아들의 선물”
<인터뷰 - 당당한 젊은 엄마, 정정은씨>
27세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