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관형사의 개념과 특징
2. 관형사의 종류
2. 1. 성상 관형사(性狀冠形詞)
2. 2. 지시 관형사(指示冠形詞)
<표 1> ‘이런, 그런, 저런’의 품사 통용 양상
2. 3. 수 관형사(數冠形詞)
<표 2> 수관형사의 ‘서, 석’과 ‘너, 넉’, ‘닷’의 쓰임
2. 4. 관형사의 자립성
3. 관형사 결합 순서
2. 관형사의 종류
2. 1. 성상 관형사(性狀冠形詞)
2. 2. 지시 관형사(指示冠形詞)
<표 1> ‘이런, 그런, 저런’의 품사 통용 양상
2. 3. 수 관형사(數冠形詞)
<표 2> 수관형사의 ‘서, 석’과 ‘너, 넉’, ‘닷’의 쓰임
2. 4. 관형사의 자립성
3. 관형사 결합 순서
본문내용
말.
(예) 그런, 그렇게 고마울 데가 있나.
저런(조런)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저러한
(예) 저런 상태
‘저렇게 하다’
(예) 사람들이 왜 저리하느냐?
뜻밖에 놀라운 일 또는 딱한 일을 보거나 들었을 때 하는 말.
(예) 저런, 정말 안됐네.
‘다른’ 역시 형용사의 활용형과 구분해야 한다.
(12) ㄱ. 영수는 인호와는 다른 학생이다.(형용사)
ㄴ. 다른 사람들은 어디 있지? (관형사)
첫 번째의 ‘다른’은 형용사에서 전성되었기에 ‘다르다(異, 不同)’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품사가 바뀌지 않았다. 그런데 두 번째 ‘다른’은 ‘他’의 의미를 가진 관형사로 “당장 문제되거나 해당되는 것 이외의”이라는 뜻이다. 또한 첫 번째 ‘다른’은 ‘영수는 인호와는 다르다’로 전개될 수 있기에 ‘다른’은 주어인 ‘영수’의 상태를 서술하고 있지만 두 번째 ‘다른’은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이 없다.
다음은 미지칭(未知稱)과 부정칭(不定稱)의 의미로 뒤에 오는 체언을 한정하는 지시 관형사들이다.
(13) ㄱ. 무슨, 여러, 웬, 어떤
ㄴ.아무
(13-ㄱ)은 미지칭은 지시 관형사이다. 이는 한정하는 체언의 신분이나 이름 등을 모를 때 쓴다. (13-ㄴ)은 부정칭의 지시 관형사인데, 이는 한정하는 체언이 나타내는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쓴다. 부정칭의 지시 관형사 ‘아무’는 대명사로 통용되어 쓰인다.
(14) ㄱ. 아무 음식이라도 먹어야겠다.
ㄴ. 아직 아무도 안 먹었다.
(14-ㄱ)의 ‘아무’는 관형사이고, (14-ㄴ)의 ‘아무’는 대명사이다. 관형사는 어떤 조사도 결합하지 못한다.
한편, 일상생활에서 ‘웬’을 ‘왠’으로 적는 경우가 있다. 특히, ‘왠지’로 적어야 하는데, ‘웬지’로 적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구분해야 한다. ‘웬’은 ‘어찌된’, ‘어떠한’의 뜻을 가진 관형사이다. 이에 비해 ‘왠지’는 ‘왜 그런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뜻을 가진 부사이다.
2. 3. 수 관형사(數冠形詞)
수 관형사는 단위성 의존 명사와 결합하여 사물의 순량이나 순서를 표시한다. 따라서 수사와 대응되는 체계를 형성하면서 수사와 형태가 같은 경우도 많다. 그러나 형태론적으로 제약된 이형태도 있다.
(15) ㄱ. 한, 두, 세/석/서, 네(넉/너), 다섯(닷) …… 스무, 서른, 마흔 ……
한두, 두세, 서너, 두서너, 댓, 대여섯, 너더댓, 너댓, 예닐곱,
일여덟(일고여덟의 준말),
(예) 그런, 그렇게 고마울 데가 있나.
저런(조런)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저러한
(예) 저런 상태
‘저렇게 하다’
(예) 사람들이 왜 저리하느냐?
뜻밖에 놀라운 일 또는 딱한 일을 보거나 들었을 때 하는 말.
(예) 저런, 정말 안됐네.
‘다른’ 역시 형용사의 활용형과 구분해야 한다.
(12) ㄱ. 영수는 인호와는 다른 학생이다.(형용사)
ㄴ. 다른 사람들은 어디 있지? (관형사)
첫 번째의 ‘다른’은 형용사에서 전성되었기에 ‘다르다(異, 不同)’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품사가 바뀌지 않았다. 그런데 두 번째 ‘다른’은 ‘他’의 의미를 가진 관형사로 “당장 문제되거나 해당되는 것 이외의”이라는 뜻이다. 또한 첫 번째 ‘다른’은 ‘영수는 인호와는 다르다’로 전개될 수 있기에 ‘다른’은 주어인 ‘영수’의 상태를 서술하고 있지만 두 번째 ‘다른’은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이 없다.
다음은 미지칭(未知稱)과 부정칭(不定稱)의 의미로 뒤에 오는 체언을 한정하는 지시 관형사들이다.
(13) ㄱ. 무슨, 여러, 웬, 어떤
ㄴ.아무
(13-ㄱ)은 미지칭은 지시 관형사이다. 이는 한정하는 체언의 신분이나 이름 등을 모를 때 쓴다. (13-ㄴ)은 부정칭의 지시 관형사인데, 이는 한정하는 체언이 나타내는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쓴다. 부정칭의 지시 관형사 ‘아무’는 대명사로 통용되어 쓰인다.
(14) ㄱ. 아무 음식이라도 먹어야겠다.
ㄴ. 아직 아무도 안 먹었다.
(14-ㄱ)의 ‘아무’는 관형사이고, (14-ㄴ)의 ‘아무’는 대명사이다. 관형사는 어떤 조사도 결합하지 못한다.
한편, 일상생활에서 ‘웬’을 ‘왠’으로 적는 경우가 있다. 특히, ‘왠지’로 적어야 하는데, ‘웬지’로 적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구분해야 한다. ‘웬’은 ‘어찌된’, ‘어떠한’의 뜻을 가진 관형사이다. 이에 비해 ‘왠지’는 ‘왜 그런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뜻을 가진 부사이다.
2. 3. 수 관형사(數冠形詞)
수 관형사는 단위성 의존 명사와 결합하여 사물의 순량이나 순서를 표시한다. 따라서 수사와 대응되는 체계를 형성하면서 수사와 형태가 같은 경우도 많다. 그러나 형태론적으로 제약된 이형태도 있다.
(15) ㄱ. 한, 두, 세/석/서, 네(넉/너), 다섯(닷) …… 스무, 서른, 마흔 ……
한두, 두세, 서너, 두서너, 댓, 대여섯, 너더댓, 너댓, 예닐곱,
일여덟(일고여덟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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