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 문제풀이

소개글

국문학사 문제풀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4. 셋째 시대 : 중세 전기 문학
◆ 연습문제 ◆

5. 셋째 시대 : 중세전기문학
- 제2기․고려 전기
◆ 연습문제 ◆

6. 넷째 시대 : 중세후기문학
- 제1기․고려 후기
◆ 연습문제 ◆

7. 넷째 시대 : 중세후기문학
- 제2기․조선 전기
◆ 연습문제 ◆

8. 다섯째 시대 :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
- 제1기․조선 후기(1)
◆ 연습문제 ◆

8. 다섯째 시대 :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
- 제1기․조선 후기(2)
◆ 연습문제 ◆

9. 다섯째 시대 :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
- 제2기․1860-1910년
◆ 연습문제 ◆

본문내용

력을 숨기고 있는 사람은 이인이라 할 수 있다. 이인은 도술을 지녀 도가에서 말하는 지상선이라 할 수 있다. 유재건의 <이향견문록>에는 위항인의 처지에서 의원 노릇을 하는 인물 가운데 놀라운 명의가 있다는 사례를 여럿 들었는데, 더 많은 상상과 의미를 보탠 것이 구전되는 명의이야기이다.
4. 민속극의 활발한 공연은 문학예술사 변화의 어떤 측면을 보여주었는가.
- 조선 후기에는 민중의식의 각성과 함께 예술의 전 영역에 걸쳐 밑으로부터의 창조가 다채롭게 구현되었는데, 상층문화 전례에 구애되지 않고 민중의 독자적인 창조력을 가장 뚜렷하게 구현한 것이 민속극이었다.
5. 여성주인공의 영웅소설과 관련이 있는 서사무가는 무엇인가.
- 여성주인공의 영웅소설과 관련이 있는 서사무가는 <바리공주> 또는 <바리데기>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영웅의 일생을 후대까지 이어온 서사무가를 보더라도 <바리공주>처럼 전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유형의 주인공이 여자이다. 일곱째 딸로 태어나 버림을 받고 저승의 약수로 죽을 아버지를 살려내고, 무신이 되어 이승과 저승을 연결시킨다. <바리공주>는 사람이 죽었을 때 하는 오구굿 또는 진오귀굿에서 부른다. 부녀관계를 임금과 공주로 설정해서 충효를 아울러 받아들여 다른 유형과는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오랜 전승에다 바탕을 둔 여성수난사를 그런 범위 안에서 충실하게 이어, 여자들을 주축으로 한 무속신도들에게 절실한 공감을 불러일으켰기에 그 나름대로 중요한 구실이 인정된다.
9. 다섯째 시대 :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
- 제2기1860-1910년
◆ 연습문제 ◆
1. 역사적 격변기인 이 시기의 시대상이 문학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가.
- 이 시기의 문학은 전대와는 매우 다른 역사적 변화를 보여준다. 조선 왕조의 붕괴를 촉진한 동학혁명과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는 의병운동이 문학작품에 직접 반영되었다. 또한 새롭게 흘러들어 오는 서양문화와 고유문화간의 접촉에 따른 새로운 사상의 등장이라든지 갈등을 소설, 시가, 판소리, 극을 통해서 표현하였다.
2. 이 시기의 문학관이 위기의 시대에 대응하여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 1894년 갑오경장을 하면서 신분제가 폐지되고, 한문을 대신해서 국문이 공식적인 글로 등장했으며, 1000년 가까운 기간동안 이어져 온 과거제도가 폐지되어 한문학이 결정적인 타격을 받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문학을 하는 문인들의 노선이 나누어졌다. 장지연, 박은식, 신채호 등은 문을 공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국문문학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김윤식, 여규형, 정만조 등은 한문하을 지켜나가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황현과 김택영은 이중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했다.
3. 기행가사는 이 시대변화의 어떤 측면을 반영하고 있는가.
- 기행가사는 내용에 있어서 상당한 변모를 보여주었다. 청나라와의 외교관계가 아직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지속되는 시기에 유학의 세계관에 입각해 새로운 견문을 정리하면서, 홍순학은 <연행가>를 통해 국제정세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고자 했고 유인목은 <북행가>를 통해서 선비로서의 근엄한 자세를 버리고 쾌락에 탐닉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일본과의 관계는 1968년 명치유신이 있기 직전에 이미 그 쪽에서 지난 시기의 선린을 파기하고 침략을 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냈기 때문에 적대적인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1968년에 동대부사 정현덕이 관내를 순시한 소감을 읊은 가사 <봉래별곡>에서 임진왜란 때의 일을 회고하고 일본의 침략을 경계하고 있다. 아태식은 주일광사관의 참서관으로 일본에 가서 머문 소감을 가사로 지어 <유일록>이라 하였다. 윤정하의 <일본유학가>는 다른 유학생의 입장과는 달리 침략을 자행하는 나라에 가서 신문명을 배우려고 하는 청년의 고민이 실감나게 나타나 있어 주목된다.
4. 신재효는 어떤 일을 했는지 알아보자.
- 신재효는 재력을 이용해 판소리 광대들의 후원자가 되었는데, 자기 생각대로 판소리를 공연하도록 지도하고, 판소리 이론을 가다듬고, 판소리 사설을 개작했다. 명창 김세종을 지도해서 판소리에 관한 자기의 구상을 살리고자 했으며, 진채선, 허금파 등의 여자광대를 길러내서 여자도 판소리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춘향가를 남창과 동창으로 갈라 개작해서 수련기의 아이 광대를 위한 대본을 따로 마련한 것도 전에 볼 수 없던 일이다.
5. 이 시기의 연극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정리해보자.
- 개화기에 이르러 민속극이 급격하게 쇠퇴하였으며, 판소리가 서양의 연극과 결합된 형태의 창극이 ‘협률사’와 ‘원각사’등에서 공연되어 인기를 끌었다. 이는 무대 위에서 배역을 나누어 대화창으로 판소리를 연창하여 공연한 극으로, ‘춘향가’를 필두로 하여 ‘심청가’, ‘최병도 타령’등이 공연되었다. 그러나 1910년 일제의 창극 단체 강제 해산으로 중단되었다. 또한 일본의 신파극이 국내에 도입되어, 세상 풍속과 인정 비화 등을 제재로 한 통속적인 연극으로, 일본적인 색채가 농후했다. 1911년 임성구가 ‘혁신단’을 창단하여 일본 신파극의 번안극인 ‘불효천리’를 처음으로 공연했을 때는 실패를 하였지만, 윤백남이 ‘문수성’을 만들어 ‘육혈포 강도’, ‘장한몽’등을 공연하면서부터 대중적 인기를 크게 얻게 되었다.
2. 문학관 변화 중 가장 주목되어야 할 점을 지적해 보라.
-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문학담당층이 확대되고 문학의 실상이 크게 달라지는 데 따라서, 문학사상 또는 문학론에서도 중세적인 규범에 대한 찬반론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송시열이 앞장서서 가치관의 위기를 절감하고 문학을 성리학의 규제 아래 두어야 한다는 노선을 거듭 천명했다. 정조는 자기 스스로 문학의 동태에 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문체반정을 일으켜 시대변화에 호응하는 문체를 정책적으로 규제했다. 이처럼 중세적인 문학관의 아성이 계속하여 굳건하게 버티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반론이 다각도로 제기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당송이전의 고문을 찾고 성리학 이전의 유학으로 복귀하자는 움직임이 있어 복고주의가 극단화 된 것 같았다. 허목으로부터 정약용까지의 남인들은 성리학의 절대적인 권위를 비판하는 간접적인 방법을 원시유학의 재흥에서 찾으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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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사,   방통대,   교재,   문제풀이,   국문학사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