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민속_윤달의 세시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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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민속_윤달의 세시풍속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가. 윤달

나. 윤달이 생기는 이유

다. 윤달 계산법

라. 윤달에 행하는 일

1)예수재(預修齋)

2)성밟기(성돌기)

마. 금기

■ 참고문헌

본문내용

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생활상의 교훈이라 할 것이다.
⑤ 마루 문전에 돌아 앉아 키질하면 집안 망한다.
마룻방의 문전에는 그 집을 지켜주는 문전신이 있다는 속신에서, 이 문전을 향해 키질을 하면 그 집안의 문전의 대신을 집 밖으로 내쫓는 격이 된다는 데서 이르는 말이라 하겠다.
키질이란 부녀자가 하는 일인데 그 집을 방문하는 사람을 정중히 맞이하는 마룻방에서 여자가 그러한 일을 한다는 것은 여인의 몸가짐으로나 미관상으로도 좋지 못 하다는 것이다.
결국 마루 문전의 키질은 문전신을 노하게 만들어 무전신의 조화로 말미암아 그 집은 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⑥ 물통을 메워 버리면 벙어리가 된다.
우물물을 다 메워 버리면 항시 샘솟던 물이 멈추게 된다.
따라서 그러한 물은 샘솟지 못 하게 됨으로써 사람의 음료수를 공급해 주는 구실을 못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민간신앙면에서 우물에는 ‘용궁’이라는 물귀신이 있는 것인데, 우물을 메워 버림으로써 그 물귀신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결국 그 용궁의 조화로 그 일을 저지른 사람은 벙어리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민간에서는 예로부터 “물길은 막는 법이 아니다”로 말한다. 물 흐름의 자연스런 법칙을 강조하는 말이라 하겠다.
⑦ 불난 집의 사람은 불찍앗임 있기 전에는 동네 집에 못 간다.
불난 집의 사람은 불찍앗임(불씨가심=불씨의 신을 달래는 굿)이 있기 전에는 죄인의 몸이라는 속신에서 이르는 말이라 하겠다. 화재는 옥황의 화덕진군이라는 화신의 조화로 말미암아 인간이 저지른 어떠한 죄의 대가로서 발생된다는 속신에서 비롯된 말이라 하겠다. 민간신앙면에서 볼 때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옥황의 불씨의 신인 화덕진군의 노여움으로 보고 그 노여움을 푸는 의식으로 그 신을 잘 달래고 퇴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화덕진군의 노여움을 푸는 의식이 곧 불찍앗임 이라는 것이며, 여기에는 심방(무격)을 청해다 빌게 된다. 그러나 만일에 화재가 난 집의 사람이 불찍앗임의 의식을 베풀지 않고 이웃집에 드나들게 되면 그 집에도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화재난 사람이 불찍앗임의 의식을 베풀지 않는 상태에서는 그 사람의 몸에는 늘 불씨가 붙어 옮아 다니게 된다는 것이다.
⑧ 살았던 집을 떠난 뒤 그 집에 다시 가 살면 그 사람은 죽는다.
사람이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다가 출세하지 못하고 다시 제 고향을 찾아 들었을 때는 이미 그 사람은 패가망신이 된 때라는 뜻일 듯하다. 이러한 경우에 사람들은 노루의 경우와도 비교해서 “노루도 본 자국에 들면 죽는다.”는 말을 흔히 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달리 이사를 갔다가도 다시 제 집을 찾아들어 살게 되면 이롭지 못 하게 됨을 말하게 된다.
⑨ 목욕탕을 만들어서 처음에 목욕한 사람은 명이 짧다.
바닷물의 신은 용왕인 것이요, 물의 신은 용궁은 것이다. 따라서 목욕탕의 물에는 용궁이 있어서 인간의 잘못이 있으면 조화를 부린다고 한다. 목욕탕을 개장해서 맨 처음 그 목욕탕에서 목욕을 한 사람은 대개 3년 이내에 앓다가 죽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습 때문에 언젠가는 제주 시내 어느 목욕탕에서는 처음 개시할 사람이 없어서 고심한 적이 있었다.
목욕탕 주인으로서 하다못해 “처음 목욕탕에 와서 목욕을 하는 사람에게는 돈 30만원과 쌀 한 가마니를 주겠다.”고 해서 현상을 내건 일까지 있었다. 그렇지만 끝내 그 목욕탕에서 개시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할 수 없이 그 집 주인 온 가족이 한꺼번에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온 가족이 한꺼번에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을 한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그렇게 함으로써 용궁의 조화로 미치게 되는 죄 됨이 온 가족 골고루 에게 흩어져 버리게 되니까 개개인으로서는 그 해로움이 경미하게 된다는 것이다. 목욕탕의 물도 물의 물인 이상 거기에는 용궁이라는 큰 신이 있어서 그 앞에 발가벗고 나타난다는 것은 버릇없는 짓이요, 신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결국 용궁의 조화로 말미암아 이롭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⑩ 변소에 떨어졌던 아이는 결국 죽게 된다.
변소를 보는 가운데서 어쩌다가 어린아이가 그 밑으로 떨어져 변을 당하는 수가 있는데, 그것은 그 변소의 ‘노일저대’라는 신의 조화로 그런 것이라 한다. 어린아이가 변소에 빠지게 되는 것은 순전히 변소 밑에서 ‘노일저대’라는 신이 잡아당기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귀신도 말아야 살기 때문에 춥고 배고프면 우리 인간의 어떠한 허점을 노려보고 그러한 조화를 부리는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때는 사라들은 무당을 청해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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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20
  • 저작시기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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