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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송사통속연의 제 61회 화친을 논의하고 전쟁을 논의하는 조정이 분쟁을 하며 국가를 그르치고 수도를 지키지 못하다
송사통속연의 제 62회 간신 음모로 궁궐을 닫고 갑박을 당하며 다른 성씨를 세운 두 황제는 몽진을 떠나다
송사통속연의 제 62회 간신 음모로 궁궐을 닫고 갑박을 당하며 다른 성씨를 세운 두 황제는 몽진을 떠나다
본문내용
kuo] :(백성의 재물을) 수탈하다. 약탈하다. 착취하다.
金銀,無論戚里 戚里 :임금의 내척과 외척(外戚)
宗室、內侍僧道、伎術倡優等家,行 行 [gaixing]:일체 …을 하다
羅掘 掘 [luojue]雀掘鼠(먹을 것이 없어서 그물로 새를 잡고 굴을 파서 쥐를 잡아먹다)
모조리 먹고 쓰고 하여 나중에 하찮은 것까지 들춰낸다는 말로 나굴태진羅掘殆盡또는 나굴구궁羅掘俱窮
.
흠종류금영중 일망환궁 전령정신등수괄금은 무론척리종실 내시승도 기술창우등가 개행라굴.
흠종이 금나라 군영에 머물러 날마다 궁궐로 돌아감을 바라니 조정신하들에게 전령으로 금은을 수탈하게 하니 외척, 내척, 종실, 내시, 승려, 도사, 기술자, 창기, 배우등의 집을 막론하고 대개 쥐어 짜내게 했다.
共計八日,得金三十八萬兩,銀六百萬兩,衣緞一百萬匹,齎送金營。
공계팔일 득금삼십팔만량 은육백만량 의단일백만필 재송금영.
모두 8일로 계산되며 금 38만냥, 은 600만냥, 의복비단 100만필을 얻어 금나라 군영에 보냈다.
粘沒喝以爲未足,再由 再由 :벼슬아치가 말미의 연기(延期)를 두 번째 청(請)함
開封府立賞徵求 徵求:돈, 곡식 따위를 내놓으라고 요구함
,凡十八日,復得金七萬兩,銀一百十四萬兩,衣緞四萬匹,仍然 仍然 [rengran] :변함없이. 여전히. 아직도
獻納。
점몰갈이위미족 재유개봉부입상징구 범십팔일 부득금칠만냥 은일백십사만냥 의단사만필 잉연헌납.
점몰갈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며 다시 개봉부에 상을 세워 징발을 요구한지 18일에 다시 금 7만냥, 은 114만냥, 의복비단 4만필을 얻어서 계속 헌납되었다.
粘沒喝反怒道:“寬限 寬限:촉박한 기한을 넉넉하게 잡아서 연기함.
多日,只有這些金銀,顯見得是欺我。”
점몰갈반노도 관한다일 지유저사금은 현현득시기아니.
점몰갈이 반대로 분노하여 말했다. “기한을 많은 날을 느슨히 잡아 단지 이런 금은이 있으니 나를 속임이 나타났다.”
提官梅執禮等,但答稱搜括已盡,被金人殺害,餘官各杖數百下,再令續 續(이을 속; -총21획; xu) (주살의 줄, 얽히다 격; -총19획; jiao,j,jue)
。
제거관매집예등 단답칭수괄이진 즉피금인살해 여관각장수백하 재령속격.
제거관 매집례등은 단지 수탈이 이미 다했다고 말하니 금나라 군인에게 살해당하고 남은 관리는 각자 수백대 곤장을 맞고 다시 수탈에 얽어매었다.
一面宣布金主命令,廢上皇及欽宗爲庶人。
일면선포금주명령 폐상황급흠종위서인.
한편으로 금나라 군주의 명령을 선포하여 상황과 흠종을 서인으로 폐위하였다.
知樞密院事劉宗,請復立趙氏,粘沒喝不許,且設塹南薰門,杜內城出入,人心大恐。
지추밀원사유언종 청복립조씨 점몰갈불허 차설참남훈문 두절내성출입 인심대공.
지추밀원사 유언종이 다시 조씨를 세워주길 청하나 점몰갈은 허락하지 않고 또 남훈문에 참호를 설치해 내성의 출입을 끊게 하니 사람의 마음이 매우 두려워했다.
嗣復迫令翰林承旨吳 (평평할 견; -총6획; jian)
,吏部書莫 (짝 주; -총16획; chou)
入城,令城中推立異姓,且逼上皇、太后等出城。
사부박령한림승지오견 이부상서막주입성 령성중추립이성 차핍상황 태후등출성.
이어서 다시 핍박당한 한림승지인 오견과 이부상서인 막주가 성에 들어와 성안에 다른 성을 추대해 세워서 상황과 태후등이 성을 나가게 되게 했다.
上皇將行,張叔夜入諫道:“皇上一出不返,上皇不應再出,臣當率勵將士,護駕突圍。萬一天不佑宋,死在封疆,比諸生陷夷狄,也較爲光榮。”
상황장행 장숙야입간도 황상일출불반 상황불응재출 신당솔려장사 호가돌위 만일천불우송 사재봉강 비제생함이적 야교위광영리.
상황이 가려고 하니 장숙야가 들어와 간언하여 말했다. “황상께서 한번 가시어 돌아오지 않고 상황께서도 다시 나감이 마땅하지 않으니 신이 장사를 인솔하고 격려하여 어가를 호위하여 포위를 돌파하겠습니다. 만일 하늘이 송나라를 돕지 않으면 죽어 봉한 지경에 있고 여러 살아서 오랑캐에 사느니 비교적 광영일 것입니다.”
(此言是 却是 [queshi]:알고본 즉, 대관절, 그래도
。)
차언각시
이 말이 옳다.
上皇嗟歎數聲,竟欲覓藥自殉。
상황차탄수성 경욕멱약자순.
상황이 몇 소리 탄식을 하며 마침내 약으로 스스로 죽을 것을 찾았다.
藥方覓得,不意都巡檢範瓊趨入,劈手 劈手 [pshu] :(상대가 대처할 수 없도록) 손을 날쌔게 움직이다.
奪去,劫上皇、太后乘犢車出宮,逼王楷(徽宗第三子。) 及諸妃公主駙馬,與六宮已有位號的嬪御,一 一 [ygai]:전부, 모조리, 일률적으로
從行。
약방멱득 불의도순검범경추입 벽수탈거 즉겁상황 태후승독거출궁 병핍운왕해휘종제삼자 급제비공주부마 여륙궁이유위호적빈어 일개종행
약을 찾아서 뜻하지 않게 도순검인 범경이 들어와서 손으로 날쌔게 움직여 상황, 태후를 협박해 독거에 태우고 궁궐을 나와서 운왕 해(휘종의 셋째 아들)과 여러 비와 공주, 부마와, 6궁의 이미 호칭이 있는 비빈들과 전부 따라가게 했다.
惟元佑皇后孟氏,因廢居私第,竟得幸免。
유원우황후맹씨 인폐거사제 경득행면.
오직 원우황후인 맹씨는 피폐하여 사택에서 살아 마침내 다행히 면했다.
(是謂禍中得福。)
시위화중득복.
이는 재앙중에 복을 얻었다고 말할만하다.
先是內侍鄧述,隨欽宗至金營,由金人威 (두려워할 출; -총8획; chu)
利誘,令具諸王皇孫, 妃各名。
선시내시등술 수흠종지금영 유금인위출이유 령구제왕황손 비각명.
이보다 앞서서 내시인 등선은 흠종을 따라서 금나라 군영에 이르러서 금나라 군인이 위엄과 두려움 이익으로 꾐에 유래하여 여러 왕, 황손, 비의 각자 이름을 다 말했다.
金人遂檄開封尹徐秉哲,盡行交出。
금인수격개봉윤서병철 진행교출.
금나라 군인은 곧 개봉윤 서병철에 격문으로 모두 교대로 내보내게 했다.
秉哲令坊巷五家爲保,毋得藏匿,先後得三千餘人,各令衣袂 衣袂(소매 몌; -총9획; mei):윗옷의 좌우에 있는 두 팔을 꿰는 부분
聯屬 [liansh]:관련, 연쇄 관계, 거래 관계
,牽詣金軍。
병철령방항오가위보 무득장닉 선후득삼천여인 각령의몌연속 견예금군.
서병철은 5가를 보로 하여 숨김이 없고 선후로 3천여명을 각자 옷소매를 연결해 금나라 군사에 끌고 이르렀다.
(爲叢驅雀,令人髮指 指 [fazh]:머리털이 치솟다, 아주 분노하다, 매우 분노하다
爲叢驅雀,令人髮指는 원문에 없다.
。)
위총구작 령인발지.
참새를
金銀,無論戚里 戚里 :임금의 내척과 외척(外戚)
宗室、內侍僧道、伎術倡優等家,行 行 [gaixing]:일체 …을 하다
羅掘 掘 [luojue]雀掘鼠(먹을 것이 없어서 그물로 새를 잡고 굴을 파서 쥐를 잡아먹다)
모조리 먹고 쓰고 하여 나중에 하찮은 것까지 들춰낸다는 말로 나굴태진羅掘殆盡또는 나굴구궁羅掘俱窮
.
흠종류금영중 일망환궁 전령정신등수괄금은 무론척리종실 내시승도 기술창우등가 개행라굴.
흠종이 금나라 군영에 머물러 날마다 궁궐로 돌아감을 바라니 조정신하들에게 전령으로 금은을 수탈하게 하니 외척, 내척, 종실, 내시, 승려, 도사, 기술자, 창기, 배우등의 집을 막론하고 대개 쥐어 짜내게 했다.
共計八日,得金三十八萬兩,銀六百萬兩,衣緞一百萬匹,齎送金營。
공계팔일 득금삼십팔만량 은육백만량 의단일백만필 재송금영.
모두 8일로 계산되며 금 38만냥, 은 600만냥, 의복비단 100만필을 얻어 금나라 군영에 보냈다.
粘沒喝以爲未足,再由 再由 :벼슬아치가 말미의 연기(延期)를 두 번째 청(請)함
開封府立賞徵求 徵求:돈, 곡식 따위를 내놓으라고 요구함
,凡十八日,復得金七萬兩,銀一百十四萬兩,衣緞四萬匹,仍然 仍然 [rengran] :변함없이. 여전히. 아직도
獻納。
점몰갈이위미족 재유개봉부입상징구 범십팔일 부득금칠만냥 은일백십사만냥 의단사만필 잉연헌납.
점몰갈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며 다시 개봉부에 상을 세워 징발을 요구한지 18일에 다시 금 7만냥, 은 114만냥, 의복비단 4만필을 얻어서 계속 헌납되었다.
粘沒喝反怒道:“寬限 寬限:촉박한 기한을 넉넉하게 잡아서 연기함.
多日,只有這些金銀,顯見得是欺我。”
점몰갈반노도 관한다일 지유저사금은 현현득시기아니.
점몰갈이 반대로 분노하여 말했다. “기한을 많은 날을 느슨히 잡아 단지 이런 금은이 있으니 나를 속임이 나타났다.”
提官梅執禮等,但答稱搜括已盡,被金人殺害,餘官各杖數百下,再令續 續(이을 속; -총21획; xu) (주살의 줄, 얽히다 격; -총19획; jiao,j,jue)
。
제거관매집예등 단답칭수괄이진 즉피금인살해 여관각장수백하 재령속격.
제거관 매집례등은 단지 수탈이 이미 다했다고 말하니 금나라 군인에게 살해당하고 남은 관리는 각자 수백대 곤장을 맞고 다시 수탈에 얽어매었다.
一面宣布金主命令,廢上皇及欽宗爲庶人。
일면선포금주명령 폐상황급흠종위서인.
한편으로 금나라 군주의 명령을 선포하여 상황과 흠종을 서인으로 폐위하였다.
知樞密院事劉宗,請復立趙氏,粘沒喝不許,且設塹南薰門,杜內城出入,人心大恐。
지추밀원사유언종 청복립조씨 점몰갈불허 차설참남훈문 두절내성출입 인심대공.
지추밀원사 유언종이 다시 조씨를 세워주길 청하나 점몰갈은 허락하지 않고 또 남훈문에 참호를 설치해 내성의 출입을 끊게 하니 사람의 마음이 매우 두려워했다.
嗣復迫令翰林承旨吳 (평평할 견; -총6획; jian)
,吏部書莫 (짝 주; -총16획; chou)
入城,令城中推立異姓,且逼上皇、太后等出城。
사부박령한림승지오견 이부상서막주입성 령성중추립이성 차핍상황 태후등출성.
이어서 다시 핍박당한 한림승지인 오견과 이부상서인 막주가 성에 들어와 성안에 다른 성을 추대해 세워서 상황과 태후등이 성을 나가게 되게 했다.
上皇將行,張叔夜入諫道:“皇上一出不返,上皇不應再出,臣當率勵將士,護駕突圍。萬一天不佑宋,死在封疆,比諸生陷夷狄,也較爲光榮。”
상황장행 장숙야입간도 황상일출불반 상황불응재출 신당솔려장사 호가돌위 만일천불우송 사재봉강 비제생함이적 야교위광영리.
상황이 가려고 하니 장숙야가 들어와 간언하여 말했다. “황상께서 한번 가시어 돌아오지 않고 상황께서도 다시 나감이 마땅하지 않으니 신이 장사를 인솔하고 격려하여 어가를 호위하여 포위를 돌파하겠습니다. 만일 하늘이 송나라를 돕지 않으면 죽어 봉한 지경에 있고 여러 살아서 오랑캐에 사느니 비교적 광영일 것입니다.”
(此言是 却是 [queshi]:알고본 즉, 대관절, 그래도
。)
차언각시
이 말이 옳다.
上皇嗟歎數聲,竟欲覓藥自殉。
상황차탄수성 경욕멱약자순.
상황이 몇 소리 탄식을 하며 마침내 약으로 스스로 죽을 것을 찾았다.
藥方覓得,不意都巡檢範瓊趨入,劈手 劈手 [pshu] :(상대가 대처할 수 없도록) 손을 날쌔게 움직이다.
奪去,劫上皇、太后乘犢車出宮,逼王楷(徽宗第三子。) 及諸妃公主駙馬,與六宮已有位號的嬪御,一 一 [ygai]:전부, 모조리, 일률적으로
從行。
약방멱득 불의도순검범경추입 벽수탈거 즉겁상황 태후승독거출궁 병핍운왕해휘종제삼자 급제비공주부마 여륙궁이유위호적빈어 일개종행
약을 찾아서 뜻하지 않게 도순검인 범경이 들어와서 손으로 날쌔게 움직여 상황, 태후를 협박해 독거에 태우고 궁궐을 나와서 운왕 해(휘종의 셋째 아들)과 여러 비와 공주, 부마와, 6궁의 이미 호칭이 있는 비빈들과 전부 따라가게 했다.
惟元佑皇后孟氏,因廢居私第,竟得幸免。
유원우황후맹씨 인폐거사제 경득행면.
오직 원우황후인 맹씨는 피폐하여 사택에서 살아 마침내 다행히 면했다.
(是謂禍中得福。)
시위화중득복.
이는 재앙중에 복을 얻었다고 말할만하다.
先是內侍鄧述,隨欽宗至金營,由金人威 (두려워할 출; -총8획; chu)
利誘,令具諸王皇孫, 妃各名。
선시내시등술 수흠종지금영 유금인위출이유 령구제왕황손 비각명.
이보다 앞서서 내시인 등선은 흠종을 따라서 금나라 군영에 이르러서 금나라 군인이 위엄과 두려움 이익으로 꾐에 유래하여 여러 왕, 황손, 비의 각자 이름을 다 말했다.
金人遂檄開封尹徐秉哲,盡行交出。
금인수격개봉윤서병철 진행교출.
금나라 군인은 곧 개봉윤 서병철에 격문으로 모두 교대로 내보내게 했다.
秉哲令坊巷五家爲保,毋得藏匿,先後得三千餘人,各令衣袂 衣袂(소매 몌; -총9획; mei):윗옷의 좌우에 있는 두 팔을 꿰는 부분
聯屬 [liansh]:관련, 연쇄 관계, 거래 관계
,牽詣金軍。
병철령방항오가위보 무득장닉 선후득삼천여인 각령의몌연속 견예금군.
서병철은 5가를 보로 하여 숨김이 없고 선후로 3천여명을 각자 옷소매를 연결해 금나라 군사에 끌고 이르렀다.
(爲叢驅雀,令人髮指 指 [fazh]:머리털이 치솟다, 아주 분노하다, 매우 분노하다
爲叢驅雀,令人髮指는 원문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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