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출혈이 피각의 앞부위에 한정된 경우는 반신마비와 심부건반사항진이 심하지 않고 빠른 회복을 보였다. 이외에 뚜렷한 무의지증, 운동지속불능증, 일시적 편측 무시증이 나타나고, 왼쪽 병변시에는 비유창성 실어증, 필기불능증 등을 보이기도 한다.
피각의 뒤쪽 병변시는 마비는 역시 덜 뚜렷하였고 감각소실, 반맹, 반대측으로 안구추적운동의 장애, 베르니케형 실어증, 질병불각증 등이 보인다.
② 시상출혈 (Thalamic hemorrhage)
만약 중간크기 이상이면 주위 내포를 눌러서 반신마비를 유발한다. 감각이상이 가장 심하며 반대측 몸체와 팔, 다리를 침범하고 이는 운동장애보다 심하다. 우성반구 병변시 유창성 실어증이 나타나고 , 비우성반구 병변시 ammorphosynthesis, 반대측 무시증 등이 나타난다. 동측성 시야장애가 있을 수도 있으나 이는 대개 수 일내 사라진다.
시상출혈이 시상하부나 상부 중뇌로 퍼지면 눈의 여러 이상을 일으킨다. 가성 외향신경마비를 보며 눈이 비대칭적으로 안쪽과 약간 밑쪽으로 치우치거나, 수직과 수평방향으로의 주시마비, 안구의 차흑 강제편위, 대광반사가 없는 비대칭 동공, 사편위, 동측의 안검하수와 축동, 촉주의 소실, 안검주름 등을 보인다. 경부후퇴가 뚜렷할 수도 있다. 주변의 제삼뇌실을 압박하여 측뇌실을 확장을 초래할 수 있고 이 경우 일부에서는 일시적인 배액법을 시행하여야 한다. 작고 중간크기의 출혈이 제삼뇌실로 터지면 신경학적 장애가 거의 없고 빠른 회복이 이루어지나, 초기 뇌수종이 거의 불가피하다.
③ 뇌교출혈 (Pontine Hemorrhage)
이 경우는 깊은 혼수가 수 분내에 일어나며 사지마비, 제뇌경직, 대광반사가 유지된 소동공 등이 특징이다. 인형안검사나 냉온검상 측면으로의 안구운동이 장애를 보인다. 대개 수 시간내 사망하나, 뇌교의 파개에 국한된 작은 출혈시는 예외이어서 의식이 유지되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임상소견을 보이기도 한다.
- 옆으로의 안구운동장애, 감각손상, 소동공, 뇌신경마비, 양측 피질척수로의 장애
④ 소뇌출혈 (Cerebellar Hemorrhage)
이는 수시간에 걸쳐서 일어나고 발병시 의식소실은 드물다. 재발성 구토가 흔하고 후두부 두통, 현훈, 앉거나 서거나 걷는데 장애를 보인다. 종종 이러한 증상만이 있어서 진찰 할 때 꼭 환자를 서서 걷게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찰은 정상이라고 잘못 판단될 수 있다. 급성기에 다른 소뇌증상은 극미하거나 없다. 항상 인해야 하지만, 극히 일부분에서만 안구진탕이나 팔다리에 소뇌성 실조가 보인다. 미약한 동측 안면마비와 각막반사저하가 흔한다. 구음장애, 연하장애가 뚜렷할 수도 있으나 없을 수 잇다. 반대측 반신마비와 안면마비는 연수가 횡으로 밀려 경사대에 부딪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는다. 출혈쪽으로의 공액안구운동장애, 반대쪽으로의 강제성 안구편위, 동측 외향 신경마비 등이 종종 나타난다.
종종 발병당시 의식이 보존되면서 강직성 대부전마비나 사지마비가 있기도 한다. 초기에는 바빈스키 징후가 음성이나 말기에는 양성을 보인다. 이러한 징후시 수두증이 흔하고 배액법이 필요하다. 수 시간이 지나면서 종종 뇌간 압박으로 인해 갑자기 혼미나 혼수상태가 되거나 무호흡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 시점을 지나면 수술로도 회복이 안된다.
⑤ 엽상출혈 (Lobar Hemorrhage)
작은 혈종은 동일한 혈관영역의 허혈성 뇌졸중과 유사하다 서서히 악화되는 두통, 구토와 졸음이 상기 증상과 동반시 CT에서 엽상출혈이 확인되고 진단된다.
종합해보면 뇌내출혈은 몇가지로 특징지워진다. 만성 혈압환자에서 평소 혈압치보다 훨씬 높은 급성 반응성 고혈압이 출혈의 원인임을 말한다. 심부에 중등도 크기 이상의 출혈이 있는 경우이다. 심한 두통이 대체로 동반된다고 하나 우리 환자의 50%에서는 없거나 미약했다. 경부 강직이 우리 환자의 50%에서는 없거나 미약했다. 경부강직이 자주 관찰되지만 종종 없는 경우도 있어서 진단에 혼동을 준다. 혼수가 깊어지면 경부 강직이 특징적으로 사라진다. 구토는 출혈발생시에 경색발생시보다 흔하고, 이는 출혈임을 시사한다. 환자는 종종 처음에는 의식이 또렷하고 적절한 반응을 보일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뇌척수액이 육안적으로 혈액처럼 보일 때에도 의식이 좋을 수 있다. 뇌실내로의 출혈이 항상 혼수를 유발하지는 않고 양이 많을 때만 발생한다. 경련발작은 대체로 국소적이고 첫 수 일이내에 천막상부출혈의 10%에서 발생하나 발병당시에는 드물다. 경련은 피질하 세극 출혈시 특히 많다. 안저검사상 흔히 세동맥의 고혈압성 변화가 보이며, 드물게는 흰중심을 가지는 망막출혈이나 전부망막부 출혈이 있기도 한다. 후자는 동맥류파열, 동정맥기형, 심한 외상시에 더 흔하다.
검사
뇌출혈 검사법 중 CT는 가장 중요하다. 이는 직경 1cm이상 출혈 발견에 확실히 믿을만 하다. 아주 작은 뇌교출혈시는 놓칠 수도 있다. 뇌척수액으로 혈액이 새지 않아서, 임상적으로 놓치기 쉬운 뇌출혈의 진단에 CT는 특히 유용하다. 또한 수두증, 종양, 뇌팽창, 종괴효과 등이 공존하는지 파악하기에 좋다.
MRI는 뇌간 출혈 진단에 유용하고 CT에 의해 더 이상 보이지 않은 한참 뒤에도 남은 출혈을 진단하는데 특히 유용하다. 혈철소와 철색소는 위에 기술한 특징적 양상을 가진다.
말초 혈액내 백혈구가 일시적으로 15,000~20,000/mm³ 로 상승하는데 혈전증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일부에서는 적혈구 침강속도가 증가하기도 한다.
진행과 예후
중간 크기 이상의 응괴에서의 즉각적 예후는 매우 위중하다. 30~35%의 환자가 발병 1~30일내 사망한다. 뇌실로 출혈이 퍼지거나 뇌압이 매우 상승하면 뇌관류를 차단한다. 종종 출혈 자체가 시상하부나 중뇌같은 생명중추로 서서히 확산하기도 한다.
작은 출혈로 생존한 환자중에서는 출혈이 뇌조직을 손상시키기 보다는 조직을 밀기만 하므로 경색에 비해 놀랄 정도의 기능회복을 보인다. 그러나 혈종이 서서히 제거되므로 기능이 서서히 회복된다. 또한 동일한 부위에서 재출혈은 흔하지 않으므로 수년간 생존한다. 중간 크기의 뇌출혈과 소뇌출혈시 환자가 생존하면 일부에서는 뇌압상승
피각의 뒤쪽 병변시는 마비는 역시 덜 뚜렷하였고 감각소실, 반맹, 반대측으로 안구추적운동의 장애, 베르니케형 실어증, 질병불각증 등이 보인다.
② 시상출혈 (Thalamic hemorrhage)
만약 중간크기 이상이면 주위 내포를 눌러서 반신마비를 유발한다. 감각이상이 가장 심하며 반대측 몸체와 팔, 다리를 침범하고 이는 운동장애보다 심하다. 우성반구 병변시 유창성 실어증이 나타나고 , 비우성반구 병변시 ammorphosynthesis, 반대측 무시증 등이 나타난다. 동측성 시야장애가 있을 수도 있으나 이는 대개 수 일내 사라진다.
시상출혈이 시상하부나 상부 중뇌로 퍼지면 눈의 여러 이상을 일으킨다. 가성 외향신경마비를 보며 눈이 비대칭적으로 안쪽과 약간 밑쪽으로 치우치거나, 수직과 수평방향으로의 주시마비, 안구의 차흑 강제편위, 대광반사가 없는 비대칭 동공, 사편위, 동측의 안검하수와 축동, 촉주의 소실, 안검주름 등을 보인다. 경부후퇴가 뚜렷할 수도 있다. 주변의 제삼뇌실을 압박하여 측뇌실을 확장을 초래할 수 있고 이 경우 일부에서는 일시적인 배액법을 시행하여야 한다. 작고 중간크기의 출혈이 제삼뇌실로 터지면 신경학적 장애가 거의 없고 빠른 회복이 이루어지나, 초기 뇌수종이 거의 불가피하다.
③ 뇌교출혈 (Pontine Hemorrhage)
이 경우는 깊은 혼수가 수 분내에 일어나며 사지마비, 제뇌경직, 대광반사가 유지된 소동공 등이 특징이다. 인형안검사나 냉온검상 측면으로의 안구운동이 장애를 보인다. 대개 수 시간내 사망하나, 뇌교의 파개에 국한된 작은 출혈시는 예외이어서 의식이 유지되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임상소견을 보이기도 한다.
- 옆으로의 안구운동장애, 감각손상, 소동공, 뇌신경마비, 양측 피질척수로의 장애
④ 소뇌출혈 (Cerebellar Hemorrhage)
이는 수시간에 걸쳐서 일어나고 발병시 의식소실은 드물다. 재발성 구토가 흔하고 후두부 두통, 현훈, 앉거나 서거나 걷는데 장애를 보인다. 종종 이러한 증상만이 있어서 진찰 할 때 꼭 환자를 서서 걷게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찰은 정상이라고 잘못 판단될 수 있다. 급성기에 다른 소뇌증상은 극미하거나 없다. 항상 인해야 하지만, 극히 일부분에서만 안구진탕이나 팔다리에 소뇌성 실조가 보인다. 미약한 동측 안면마비와 각막반사저하가 흔한다. 구음장애, 연하장애가 뚜렷할 수도 있으나 없을 수 잇다. 반대측 반신마비와 안면마비는 연수가 횡으로 밀려 경사대에 부딪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는다. 출혈쪽으로의 공액안구운동장애, 반대쪽으로의 강제성 안구편위, 동측 외향 신경마비 등이 종종 나타난다.
종종 발병당시 의식이 보존되면서 강직성 대부전마비나 사지마비가 있기도 한다. 초기에는 바빈스키 징후가 음성이나 말기에는 양성을 보인다. 이러한 징후시 수두증이 흔하고 배액법이 필요하다. 수 시간이 지나면서 종종 뇌간 압박으로 인해 갑자기 혼미나 혼수상태가 되거나 무호흡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 시점을 지나면 수술로도 회복이 안된다.
⑤ 엽상출혈 (Lobar Hemorrhage)
작은 혈종은 동일한 혈관영역의 허혈성 뇌졸중과 유사하다 서서히 악화되는 두통, 구토와 졸음이 상기 증상과 동반시 CT에서 엽상출혈이 확인되고 진단된다.
종합해보면 뇌내출혈은 몇가지로 특징지워진다. 만성 혈압환자에서 평소 혈압치보다 훨씬 높은 급성 반응성 고혈압이 출혈의 원인임을 말한다. 심부에 중등도 크기 이상의 출혈이 있는 경우이다. 심한 두통이 대체로 동반된다고 하나 우리 환자의 50%에서는 없거나 미약했다. 경부 강직이 우리 환자의 50%에서는 없거나 미약했다. 경부강직이 자주 관찰되지만 종종 없는 경우도 있어서 진단에 혼동을 준다. 혼수가 깊어지면 경부 강직이 특징적으로 사라진다. 구토는 출혈발생시에 경색발생시보다 흔하고, 이는 출혈임을 시사한다. 환자는 종종 처음에는 의식이 또렷하고 적절한 반응을 보일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뇌척수액이 육안적으로 혈액처럼 보일 때에도 의식이 좋을 수 있다. 뇌실내로의 출혈이 항상 혼수를 유발하지는 않고 양이 많을 때만 발생한다. 경련발작은 대체로 국소적이고 첫 수 일이내에 천막상부출혈의 10%에서 발생하나 발병당시에는 드물다. 경련은 피질하 세극 출혈시 특히 많다. 안저검사상 흔히 세동맥의 고혈압성 변화가 보이며, 드물게는 흰중심을 가지는 망막출혈이나 전부망막부 출혈이 있기도 한다. 후자는 동맥류파열, 동정맥기형, 심한 외상시에 더 흔하다.
검사
뇌출혈 검사법 중 CT는 가장 중요하다. 이는 직경 1cm이상 출혈 발견에 확실히 믿을만 하다. 아주 작은 뇌교출혈시는 놓칠 수도 있다. 뇌척수액으로 혈액이 새지 않아서, 임상적으로 놓치기 쉬운 뇌출혈의 진단에 CT는 특히 유용하다. 또한 수두증, 종양, 뇌팽창, 종괴효과 등이 공존하는지 파악하기에 좋다.
MRI는 뇌간 출혈 진단에 유용하고 CT에 의해 더 이상 보이지 않은 한참 뒤에도 남은 출혈을 진단하는데 특히 유용하다. 혈철소와 철색소는 위에 기술한 특징적 양상을 가진다.
말초 혈액내 백혈구가 일시적으로 15,000~20,000/mm³ 로 상승하는데 혈전증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일부에서는 적혈구 침강속도가 증가하기도 한다.
진행과 예후
중간 크기 이상의 응괴에서의 즉각적 예후는 매우 위중하다. 30~35%의 환자가 발병 1~30일내 사망한다. 뇌실로 출혈이 퍼지거나 뇌압이 매우 상승하면 뇌관류를 차단한다. 종종 출혈 자체가 시상하부나 중뇌같은 생명중추로 서서히 확산하기도 한다.
작은 출혈로 생존한 환자중에서는 출혈이 뇌조직을 손상시키기 보다는 조직을 밀기만 하므로 경색에 비해 놀랄 정도의 기능회복을 보인다. 그러나 혈종이 서서히 제거되므로 기능이 서서히 회복된다. 또한 동일한 부위에서 재출혈은 흔하지 않으므로 수년간 생존한다. 중간 크기의 뇌출혈과 소뇌출혈시 환자가 생존하면 일부에서는 뇌압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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