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이미지 읽기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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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롤랑 바르트 신화의 의미.

2. 롤랑 바르트 신화를 보여주는 광고.

3. 성공한 인물을 보여주는 이미지와 요소.

4. 서민적인 인물을 보여주는 이미지와 요소.

5. 후기.

본문내용

즉 이수경이 광고에서 하는말인 “2주만에 비키니 몸매에 도전하세요.” 라는 말은 현실성이 없는 것이고, 저 제품을 먹는다고 해서 2주만에 저런 몸매가 된다는 것은 전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 광고에 거의 같은 개념을 점유하게 된다. 이렇게 신화는 어찌보면 역사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과학적이지도 않다. 그것은 눈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다. 신화의 힘은 눈에 보이는 것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3. 성공한 인물을 보여주는 이미지와 요소.
위 사진에 보이는 인물은 우리나라 전 국민이 알 듯이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이다.
위 사진은 김연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사진이다. 이 사진을 보고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감탄할 것이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금메달을 땃다는 것이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일 것이다.
물론 위 사진에서 TV광고나 쇼프로그램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어떠한 인물인지 우리 대부분을 알고있기 때문에 굳이 저런 금메달이 없어도 성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모르는 사람, 혹은 김연아라는 선수를 모르는 사람이 사진에 있을때를 생각해보면 위 사진에 금메달이라는 한분야의 1등을 했다는 증표가 없다면 우리는 저 사진이 성공한 사람의 사진인지 아니면 일반인이 꽃을들고 찍은 사진인지 알수가 없을 것이다. 금메달이라는 매개체에 의하여 저 사람이 1등을 했고 운동선수구나, 그리고 저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겠구나 하고 알 수 있는 것이다.
의미 등장한 사람은 김연아 선수 이며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형식 김연아 선수는 금메달을 땃다. 개념 금메달은 성공을 의미한다. 누구나 금메달이 의미하는 바를 안다는 것. 기호2 의미작용 금메달을 따기는 무척 힘들다는 것. 그리고 금메달은 성공을 의미한다는 것. 그럼으로 인해 “금메달을 목에걸고 있는 김연아 선수는 성공한 인물이다.” 라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다.
4. 서민적인 인물을 보여주는 이미지와 요소.
서민이라는 것의 일반적인 개념은 ‘아무런 벼슬이나 신분적 특권을 가지지 못한 사람’ 이다.
위 사진은 시장의 길거리에서 쪽파를 팔고 계신 한 이름모를 할머니의 사진이다.
우리는 이 사진에서 무었을 느낄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우리의 옛 고향에 계신 할머니의 정취를 느낄수 있을 것 이다. 옛날부터 먹어오던 쪽파를 다듬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 같은 할머니라 할지라도 TV드라마에 나오는 좋은 옷차림에 넓은집에 안주인처럼 사는 모습이 아니라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특유의 몸빼바지와 남방. 그리고 쪽파라는 요소들이 합쳐져 서민적이라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것이다.
의미 등장한 사람은 일흔살 쯤 되는 할머니 이며 몸빼바지를 입고쪽파를 다듬는다. 형식 할머니가 쪽파를 다듬는다. 개념 할머니는 서민적이고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 한국인들 모두가 편히 먹을수 있는 쪽파를 다듬는 것에서 서민적임을 느낄수 있다는 것. 기호2 의미작용 할머니와 몸빼바지는 친근하고 쉽게 볼수 있다는 것. 한국인들에게 쪽파라는 음식이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것. “몸빼바지를 입은 할머니가 쪽파를 다듬고 있다.” 라는 것이 서민적이라는 것을 충족 시켜 준다.
4. 후기.
한국처럼 집단적 의식이 강한 나라에서는 신화작용이 무척 크게 작용할 수 있다. 광고포스터, 선전, 정치적 표명등등 모두 신화가 될 수 있고, 그리고 어떻게든 의도적인 의미를 만들어내고 점유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화를 폭로하는 작업, 예를들면 몸매가 좋은 이수경이 저 제품을 먹으면 당신들도 나처럼 될 수 있다. 라는 광고를 보며, 적어도 우리는 여기서 이 제품을 사서 먹는 것이 내 몸매를 날씬하게 만든다고 증명할 만한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 안 그러면 우리는 소비사회에서 신화가 제시하는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설명되는 것들을 소비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이것이 바로 즉 소비하게 만드는 것이 지배하는 계급의 이데올로기인것이다.
광고에 사로잡혀 제품을 사고 소비를 이끄는 것. 그래서 기업을 배부르게 하는 것. 요렇게 광고와 같은 매스미디어안에서 관련되어 있다보면, 결국 돈을 버는 것이 나를 위해 무언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본주의 체계의 충실한 하인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광고매체가 보여주는 신화를 보고 혹해 따라가지 말고 그 본질을 파악하여 자주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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