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의 발달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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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의 발달 특성
1.청년기의 신체적 발달
1)신체적 성장의 완결
청년기에 거의 모든 신체적 성장과 성숙이 완결된다. 그래서 청년기에 인간은 가장 건강하다. 10대 청소년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지나치게 긴 사지의 멋없이 길고 홀쭉한 체격과 얼굴 모습은 사라지고 활기, 정력, 신선함 등 젊은이의 일반적인 신체적 매력을 갖추게 된다. 대부분의 남성은 21.2세에 완전한 성인 체격에 도달하나 1/10정도는 23.5세 까지도 자란다. 여성은 17.3세에 거의 완전한 성장에 도달하고 역시 1/10정도는 21.1세까지 자란다.
신체는 적어도 근육들 및 내부기관에 있어서는 약 10세에서 26세 사이에 최대의 신체적 가능성에 도달한다. 근육의 성장은 성인초기까지 완전히 이루어져 근력의 절정이 25세에서 30세 사이에 나타난다. 등과 다리 근육이 주로 먼저 약해지기 시작하고 팔 근육은 덜 약화된다. 귀에 있어서는 약간의 감소가 있다. 일부 체중이 증가하는 청년들도 있으며,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청년들도 근육조직이 감소하면서 지방조직이 증가한다.
신체적 기능화의 최적상태를 유지하는 데는 적절한 영양과 규칙적 운동이 도움이 된다. 특히 다리근육의 운동은 심장에 가는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켜 간접적으로 뇌를 포함한 모든 영역들에서 신체적 기능화를 유지시킨다. 반면 지나친 흡연, 음주,약물 등은 청년기의 신체를 해친다.
2) 감각의 발달
감각들은 대체로 청년기에 가장 예민한 상태이다. 시각적 예민성은 감소하지 않는다. 그러나 눈의 수정체는 탄력성을 다소 상실하여 형체를 변화시킬때 가까운 물체에 촛점을 맞출 때 둔화된다. 40세 무렵부터는 원시로 향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청력은 20세경에 가장 좋으며 이 시기로부터 점진적 상실을 보인다. 특히 고음에 대해 청력 상실이 일어나는데 성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고음을 감지하기가 더 어렵다.
미각, 후각, 촉각 그리고 온도 및 고통에 대한 감수성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신경체제는 태아기 이후로부터 점차 발달, 성숙하는데, 뇌는 청년기까지 계속 성장한다고 한다. 뇌의 무게는 청년기에 최대에 도달하며 뇌파검사에 나타나는 뇌파활동의 성숙한 형태들도 19세 또는 20세까지 나타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서는 성숙의 시기가 30세까지 지속된다.
3) 성과 생활양식
세계보건기구가 정의한 건강이란 \"완전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 상태이며 단순히 질병이나 질환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Danioh,1983)
그러면 여성과 남성중 누가 더 건강한가? 여성은 청년기 동안 사망률이 낮다. 그
러나 여성은 남성보다 더 자주 아프다고 말하며, 더 자주 건강 편의시설을 이용한다.
이같은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몇 가지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생물학적인 것이다. 생의 각 단계마다 여성의 강함은 두 개의 X염색체의 존재로 인한 유전학적 보호와 성숙한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의 이로운 효과때문이다.
양성간의 행동 및 태도의 차이 또한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여성이 더 자주 의사를 방문하는 것은 자신의 신체에 대해 더 민감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여성들은 건강에 대해 더 잘 알고, 질병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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