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학습장애의 원인 및 특성
1. 학습장애의 정의
2. 학습장애의 원인
3. 학습장애의 특성
(1) 읽기장애
(2) 쓰기장애
(3) 산수장애
Ⅱ. 학습장애 가족과 치료예방
1. 학습장애의 치료와 예방
2. 학습장애 아동의 부모와 가족
Ⅲ, 학습장애 치료사례
1. 학습장애를 겪었던 사례
2. 학습장애의 치료 사례
참고자료
1. 학습장애의 정의
2. 학습장애의 원인
3. 학습장애의 특성
(1) 읽기장애
(2) 쓰기장애
(3) 산수장애
Ⅱ. 학습장애 가족과 치료예방
1. 학습장애의 치료와 예방
2. 학습장애 아동의 부모와 가족
Ⅲ, 학습장애 치료사례
1. 학습장애를 겪었던 사례
2. 학습장애의 치료 사례
참고자료
본문내용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학습 문제로 학교 부적응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철이의 지능검사 결과 전체 지능지수는 112로 보통 수준이나 잠재지능(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숨어있는 실제지능)은 120~25로 우수한 수준이었다. 다만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지고 경직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모가 호소하는 산만함의 문제는 없었다.
기초 학습 기능 검사를 해본 결과 다른 능력에 비해 읽기와 쓰기가 1.5~2년 정도의 차이를 보여 읽기와 쓰기장애가 의심되었다. 난이도가 높은 단어에서의 구개음과 자음접변, 음운변동현상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고, 쓰기를 할 때면 오류가 더욱 심해졌다. 과제수행 태도는 수용적이고 상당히 뒤처져 있었으며, 검사자의 이야기에 단답식 외에는 반응이 없고 학습 동기나 흥미가 없었다.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는데, 내면적으로 공격욕구가 크고 적대적 반항심도 상당했다. 자아상이 부정적이며 자기능력을 불신했고 미래에 대해허도 불확실하며 의욕이나 희망이 없었다. 당연히 나만 못한다는 생각이나 내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는냐는 자포자기가 많았다. 가족 그림에는 엄마만 뒷모습을 그려 어머니와 갈등이 있음을 암시해 주었다.
따라서 어머니의 심리검사를 본 결과, 어머니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보수적이며 자신감에 차 있었다. 우울한 성향이 있으며 아이에 대해서는 통제적이었다.
우선적으로 놀이치료(정신치료)를 통해 지철이가 느끼는 무력감과 적대적 반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 상담으로 아이에 대해 올바른 기대를 형성하도록 했다.
학습면에서는 개별교육지도(IEP)를 통해 장기 목표로 자신의 학년과 연령에 적합한 읽기, 쓰기의 능력을 함양하여 학습 동기나 흥미를 같고 능동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는 태도를 같도록 했다. 이를 위해 2차 검사를 통해 기본 인지과정과 학습영역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처음에는 거의 말도 없고 자발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던 지철이가 만남을 거듭할수록 표정이 달라지고 먼저 자기 이야기를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부모의 통제적 역할이 줄어들자 지철이는 처음에는 신나게 노는 것에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점차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서 공부를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같게 되었다.
읽고 쓰기의 법칙과 학습전략을 알려주고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격려하자, 못한다고 포기하던 자세가 많이 줄었다. 무엇보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던 어머니가 지철이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보게 되면서 아이를 격려하고 전문가의 요구에 적극 협조한 것이 치료에 큰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김윤옥 / 학습장애아동을 위한 교수-학습전략, 서울 교육과학사, 2000
한국아동발달심리센터 / http:// www. kidbaldal. co.kr
송종용 / 학습장애 - 공부를 못하는 것도 병이다, 학지사, 2002
김윤옥 / 학습장애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 교육과학사, 2006
김동일 / 학습장애아동의 이해와 교육, 학지사 2003
지철이의 지능검사 결과 전체 지능지수는 112로 보통 수준이나 잠재지능(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숨어있는 실제지능)은 120~25로 우수한 수준이었다. 다만 문제 해결 능력이 떨어지고 경직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모가 호소하는 산만함의 문제는 없었다.
기초 학습 기능 검사를 해본 결과 다른 능력에 비해 읽기와 쓰기가 1.5~2년 정도의 차이를 보여 읽기와 쓰기장애가 의심되었다. 난이도가 높은 단어에서의 구개음과 자음접변, 음운변동현상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고, 쓰기를 할 때면 오류가 더욱 심해졌다. 과제수행 태도는 수용적이고 상당히 뒤처져 있었으며, 검사자의 이야기에 단답식 외에는 반응이 없고 학습 동기나 흥미가 없었다.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는데, 내면적으로 공격욕구가 크고 적대적 반항심도 상당했다. 자아상이 부정적이며 자기능력을 불신했고 미래에 대해허도 불확실하며 의욕이나 희망이 없었다. 당연히 나만 못한다는 생각이나 내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는냐는 자포자기가 많았다. 가족 그림에는 엄마만 뒷모습을 그려 어머니와 갈등이 있음을 암시해 주었다.
따라서 어머니의 심리검사를 본 결과, 어머니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보수적이며 자신감에 차 있었다. 우울한 성향이 있으며 아이에 대해서는 통제적이었다.
우선적으로 놀이치료(정신치료)를 통해 지철이가 느끼는 무력감과 적대적 반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 상담으로 아이에 대해 올바른 기대를 형성하도록 했다.
학습면에서는 개별교육지도(IEP)를 통해 장기 목표로 자신의 학년과 연령에 적합한 읽기, 쓰기의 능력을 함양하여 학습 동기나 흥미를 같고 능동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는 태도를 같도록 했다. 이를 위해 2차 검사를 통해 기본 인지과정과 학습영역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처음에는 거의 말도 없고 자발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던 지철이가 만남을 거듭할수록 표정이 달라지고 먼저 자기 이야기를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부모의 통제적 역할이 줄어들자 지철이는 처음에는 신나게 노는 것에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점차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서 공부를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같게 되었다.
읽고 쓰기의 법칙과 학습전략을 알려주고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격려하자, 못한다고 포기하던 자세가 많이 줄었다. 무엇보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던 어머니가 지철이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보게 되면서 아이를 격려하고 전문가의 요구에 적극 협조한 것이 치료에 큰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김윤옥 / 학습장애아동을 위한 교수-학습전략, 서울 교육과학사, 2000
한국아동발달심리센터 / http:// www. kidbaldal. co.kr
송종용 / 학습장애 - 공부를 못하는 것도 병이다, 학지사, 2002
김윤옥 / 학습장애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 교육과학사, 2006
김동일 / 학습장애아동의 이해와 교육, 학지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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