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론, 김균진 교수 외 18인, 대한 기독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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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회론, 김균진 교수 외 18인, 대한 기독서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관계를 가지는 동시에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는 메시야적 희망을 회복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사실 기독교는 서구의 국가종교로서 반유대주의는 물론 유대인 배척주의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대하여 기독교가 침묵하고 구약성서에 대하여 거부적인 태도를 취하며 반유대주의를 취할 때 이것에 비례하여 이스라엘의 메시야적 희망을 상실하고 서구 사회의 시민종교 내지 문화종교로 전락한 역사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여기서 이스라엘과 교회의 관계를 고찰해 보면 기독교와 이스라엘은 내적으로 연결성을 갖는다. 최초의 기독 공동체는 이스라엘의 종교에 대하여 하나의 새로운 종교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종교 곧 유대교 안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특별한 종교현상을 나타났던 것이다. 이것은 예수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 외에는 이스라엘 종교는 물론 그 사회와 결합되어 있다. 기독교는 자신을 “새 이스라엘”, “새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해한다. 기독교와 이스라엘의 관계는 내적 연관성과 공통성에도 불구하고 적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관계는 예수의 신앙고백 속에 이미 정초 되어 있다. 그리고 이 공동체는 이방인의 공동체로 발전하면서 이스라엘로부터 완전히 자기를 분리시켰다. 이 분리는 이스라엘 자신의 적극적인 박해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들은 예수의 메시야 고백을 신성모독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주후 2세기의 랍비들의 기도문에는 “이단자들과 나사렛파”라고 저주하는 말이 주요 기도문인 “Schmone 'Esre"에 삽입되었다. 이러한 관계는 더욱 심화의 과정을 거쳐서 거의 대부분의 신학자들과 교황들은 유대인 배척주의를 주장하였다. 십자군 원정은 유대인들을 회교도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적“으로 간주하고 진행되었다. 이 전통은 루터와 칼빈에게 와서도 이어졌다. 약 1500년동안 기독교와 서구사회는 반유대주의 정책으로 일관한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교회의 적대적 태도는 기독교의 절대주의에 기초하고 있다. 기독교의 약속의 성취는 절대적인 것이기에 구약성서는 신약성서의 아래에 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타종교들과 마찬가지로 선교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교회가 이러한 태도를 계속적으로 취한다면 양자 사이에는 불화와 갈등만이 있게 되고 이 불화와 갈등은 다시 반유대주의나 유대인에 대한 인종주의를 초래할 수도 있다. 로마서 9-11장은 교회와 이스라엘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장 고전적인 본문이다. 이 본문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이방인과 동일한 선교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끝날 때까지 특별한 위치와 사명을 가진 존재로 존속해야 할 것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모든 피조물의 구원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이루어질 그 때까지 교회를 자극하는 교회의 동반자로 존속될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스라엘에게 복음을 강요하여서는 안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정말로 일어났음을 그리고 이 세계가 하나님의 의와 자비에 따라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마지막 목적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포괄하는 모든 피조물의 구원이기 때문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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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1.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1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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