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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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용택 시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섬진강
  1) 작품 분석
  2) 시 감상의 포인트
  3) 내용 정리
  4) 섬진강 이해하기
 2. 그 여자네 집
  1) 작품 분석
  2) 내용 정리
  3) 표현상의 특징
  4) 시적 화자의 정서
 3. 콩 너는 죽었다.
  1) 작품 분석
  2) 작품 이해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윗동네 가운데 고샅 첫 집
내가 밖에서 집으로 갈 때
차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눈길이 가는 집
그 집 앞을 다 지나도록 그 여자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저절로 발걸음이 느려지는 그 여자네 집
지금은 아,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그 집
내 마음 속에 지어진 집
눈 감으면 살구꽃이 바람에 하얗게 날리는 집
눈내리고, 아 눈이, 살구나무 실가지 사이로
목화송이 같은 눈이 사흘이나 내리던 집
그 여자네 집
언제나 그 어느 때나 내 마음이 먼저 가 있던 집
그 여자네 집
생각하면, 생각하면 생. 각. 을. 하. 면....
2) 내용 정리
갈래 : 자유시, 서경시, 서정시, 순수시
성격 : 묘사적, 회고적, 감상적
제재 : 그 여자네 집
주제 : 그 여자에 대한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의 정서와 그 여자를 만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그 여자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간절한 그리움
운율 : 내재율. 대부분의 시행이 \'집\'으로 끝나 운율감을 준다.
3) 표현상의 특징
① 각 연이 명사(집)로 종결되어 일정한 운율을 형성함
② 대상에 대한 구체적 묘사(색채 감각적 이미지)
③ 독특한 시행 구분으로 화자의 감정 부각과 시적 여운을 느끼게 함
④ 계절과 관련된 자연물의 이미지를 잘 활용함
4) 시적 화자의 정서
시적 화자인 남자는 \'그 여자\'의 모든 행동을 사랑스럽게 지켜보지만 \'그 여자\'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다. 그래서 이 시는 시적 화자의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안타까움의 정서가 두드러진다.
그 여자의 까만 머릿결과 어깨를 생각만 해도/ 손길이 따뜻해져 오는 집
저절로 발걸음이 느려지는 그 여자네 집
언제나 그 어느 때나 내 마음이 먼저/ 가/ 있던 집
운 율 ; 대부분의 시행이 \'집\'으로 마무리되어 일정한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이미지 ; 색채적 감각의 이미지를 제시하여 아름다운 마을의 정경을 묘사하고 있다.
가을이면 은행나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집
불빛이, 따뜻한 불빛이 검은 산 속에 살아 있는 집
마당에 햇살이 노란 집/ 저녁연기가 곧게 올라가는 집/ 뒤 안에 감이 붉게 익는 집
시행의 구분; 독특한 시행의 구분으로 화자의 설레는 감정을 부각시키면서 시적 여운을 주고 있다.
그 여자네 집 생각하면, 생각하면, 생. 각. 을. 하. 면······.
3. 콩 너는 죽었다.
1) 작품 분석
콩, 너는 죽었다
콩타작을 하였다
콩들이 마당으로 콩콩 튀어나와
또르르또르르 굴러간다
콩 잡아라 콩 잡아라
굴러가는 저 콩 잡아라
콩 잡으러 가는데
어, 어, 저 콩 좀 봐라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콩, 너는 죽었다
2) 작품 이해
이 시는 김용택 시인의 동시집에 수록 된 시인데 처음에는 장난기가 뚝뚝 떨어지는 한 소년의 모습을 보여 주다가 이윽고 그 소년을 이 시인으로 바꾸어 놓는다. 그 만큼 그는 삿된 것, 거짓된 것이 없는 사람임을 알게 해준다.
‘콩, 너는 죽었다’ 라는 시는 언어유희가 뛰어난 작품이다. 어른들이 읽어도 아주 맛깔나는 언어로 쓰였다. 또르르르르 또르르르르 라고 하는 부분은 의태어가 쓰였고 콩이 또르르 굴러가는 모습이 꼭 음악처럼 재밌게 느껴진다. 이런 재밌는 언어들이 낭송의 기쁨을 더해준다.
‘굴러가는 저 콩 잡아라’ 라고 하는 부분은 누군가가 실제로 그렇게 외치는 것 같고 특히, 그 콩이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는 부분이 굉장히 재밌다.
이처럼 우리가 밥에 넣어 먹으려고 콩타작을 하다가 ─ 콩 타작은 콩을 막 쳐서 콩깍지 속에서 콩만 쏙 빼내는 것입니다.─ 일어날 수 있는 광경들을 아주 재밌고, 맛깔 나는 문장으로 나타낸 동시이다. 이 동시를 읽으면서 그려지는 그림들은 시골의 소박하고, 정겨운 풍경들이고, 콩 타작을 하다가 콩 한개도 소중히 여기며, 한톨 한톨 주워서 밥그릇에 담았을 생각을 할 수 있다. 굉장히 순박하고, 소박한 농촌의 모습이 즐거운 시 이다. 게다가, 콩 하나 잃어버렸다고, 울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쥐구멍으로 쏘옥 쏘옥 들어간 것들을 재밌게 바라보면서, ‘콩, 너는 죽었다’ 라고 놀리는 부분은 우리 마음을 좀 더 편안하고, 너그럽게 해준다. 시골에서는 같이 농사짓고, 생쥐들도 동물들도 우리들 농사짓는 것들을 함께 먹고 사는 정겨운 곳임을 느끼게 해준다. 우리들 마음속의 시골도 김용택 시인의 섬진강처럼 그렇게 정겨워 지게 만든다.
Ⅲ. 결론
1. 작품 전체 요약
1) 섬진강
섬진강 시는 농촌의 구체적 생활을 바탕으로 자연과 국토에 대한 애정과 투명한 서정성을 보이며, 반역사적, 반민중적인 것에 대한 비판까지 담고 있다. 소박하고 친근한 시골의 내음과 공동체에 대한 소망, 깨끗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개성적인 시세계를 보이고 있다. 시골 마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박하고 담담하게 그려 내고 있어 사람들은 그를 ‘섬진강의 시인’임을 다시 한 번 알게 해준다.
2) 그 여자네 집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시적 화자의 설렘과 그리움이 잘 나타나 있는 시로 색채적 감각 이미지를 제시하며 마을의 정경을 묘사했다. 그 여자네 집도 섬진강이 배경에 깔림으로써 아름다움이 배가되고 있다. 이 시는 박완서 선생이 같은 제목의 소설로 쓰고 다시 그 소설이 고교 교과서에 실림으로써 더욱 유명해진 시이기도 하다.
3) 콩 너는 죽었다.
김용택 작가의 동시집에 수록 된 시로 어린이들이 읽는 시처럼 재밌고 쉽게 쓰여 졌으며, 삭막한 도시에서 자란 우리들에게 농촌 풍경이 느껴지고 순수함을 느끼게 해주는 시이다. 우리들의 마음속의 시골도 정겹게 느껴지게 만들어주고 있다.
2 느낀 점
김용택 시인을 통해 글 쓰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언젠가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렵게 쓰는 글이 좋은 글이 아니라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쓰는 글이 더 좋은 글 이다. 이 말을 김용택 시인은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듯 보인다. 마냥 쓰고 싶어서 쓰는 글이고 마냥 자기 만족을 위한 글이 아닌 모두가 이해할 수 있고 공감 할 수 있는 모두의 글을 썼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인들 중 손 꼽히게 된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글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쉽게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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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2.19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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