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비극에 나타난 시대정신

소개글

그리스비극에 나타난 시대정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시작하는 말
Ⅱ. 본문
　1. 그리스 시대의 문학
　2. 그리스 비극
　　1) 비극의 구성요소
　　2) 급반전과 알아차림
　　3) 비극적 과오
　　4) 운명
3. 반전작가(反戰作家) 아이스킬로스
4. 그리스인의 전형 소포클레스
　　1) 안티고네
　　2) 오이디푸스 왕
5. 반스파르타주의자 에우리피데스
　　1) 반 스파르타
　　2) 반스파르타에서 반전으로
6. 3대 작가의 비교
Ⅲ. 맺음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eschylus), 소포클레스(Sophocles), 유리피데스(euripides)는 모두 전쟁과 깊은 관련이 있었다. 아이스킬로스는 페르시아 전쟁에 참전하였고, 소포클레이스와 유리피데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경험하였다. 하지만 페르시아 전쟁과 펠로폰네소스 전쟁 사이에서도 끊임없이 싸움이 계속된 만큼 기원전 5세기의 그리스는 만성적 전쟁상태에 있었다 하겠으면 따라서 시인들의 일생은 전쟁 속에 있었고 전쟁이야말로 그들 최대의 인생경험이었다.
플라톤의 『대화』에서 비극은 대화의 형식을 통한 투쟁, 비극자체가 투쟁의 형식인 경연으로 상연되었다. 투쟁이 극대환 한 것이 전쟁이며, 따라서 전쟁은 비극의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그리스의 비극이란 무엇인지, 비극에 나타난 시대정신을 비극시인의 전쟁관에 비춰 살펴보기로 하겠다.
Ⅱ. 본문
1. 그리스 시대의 문학
고전전기(古典前期)와 고전기로 나눠볼 수 있는데, 고전전기는 B. C 1450년경에 그리스 민족은 이미 크레타 섬을 점유하고 있었으며, 이 섬의 문자를 써서 만든 문서가 상당수 남아 있다. 이 시대는 그리스로서는 확실히 혼란의 시기였으나, 소아시아 연안지대의 그리스 식민지인 이오니아와 아이오리스에서는 그 혼란의 영향이 적어, 이곳에서 최초의 도시국가와 새로운 항해통상과 함께, 최초의 서사시와 서정시가 일어났다.
고전기(古典期)에 페리클레스는 제국주의적 권력을 더욱 강화하였으나 아테네는 BC 431년에 그리스를 이분하여 세력을 다투던 스파르타와 BC 404년까지 27년간의 싸움 끝에 굴복하고 말았다. 이 급속한 흥망성쇠의 기간에 아테네는 당시 문화의 중심이 되었는데, 그리스 세계의 각지로부터 철학자·학자·예술가가 집결하였으며, 델로스동맹의 중심 도시였던 이 도시에는 여러 가지 제사의 의식이 화려하게 행하여졌다. 이런 사정 아래 일어난 연극이 비극비극(Tragedy)은 인간의 마음속에 생기는, 자신의 동료나 또는 피할 수 없는 운명과의 갈등의 결과로 생기는 인간의 고통과 불행을 취급한다. 비극은 기원전 5세기 그리스를 특징짓는 것으로서, 디오니소스 신을 찬양하는 열광적인 노래와 춤이 포함된 디시램브(dithyramb)라고 알려진 고대 그리스의 종교적인 축제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아카데미의 축제기간에 열리는 연극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비극시인에게 양 한 마리를 주었기 때문에 트라고이디아(tragoda)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
과 희극 희극(Comedy), 그리스 희극은 비극보다 계속성이 풍부하며, 특히 도리스 지방에 오랜 전통이 있어 B. C 6세기의 에피카르모스는 이미 그리스 희극의 특색인 토론(討論) 형식의 작품을 썼다. 아테네의 고희극(古喜劇)은 B. C 487년부터 주신(酒神)의 제사에 공식으로 상연되었다. BC 4세기에 들어가 중기 희극에서 합창대는 이미 퇴화되고 정치 비판은 사라져 풍속 희극화의 경향이 보인다. 안티파네스의 작품명은 많이 알려졌으나 완전히 전하는 것은 없다. B. C 4세기 후반에는 메난드로스를 대표로 하는 신희극(新喜劇)이 대두하여, 시정(市井) 사건을 다루면서 교묘한 줄거리를 가미하여 인물의 유형화를 완성하였다. 이것은 로마의 고희극으로 이어지고 프라투스나 테렌티우스에 의하여 라틴어로 이식(移植)되었다.
이었다.
2. 그리스 비극
그리스 비극은 독백이나 대화의 대사 이외에 고대 축제의 합창과 춤을 지녔다. 행동을 구성하는 에피소드들은 이러한 합창에 의하여 결합되기도 하고 분리되기도 하였다. 뚜렷한 행동이 없으며, 등장인물의 수가 적고, \'서브플룻\'(sub plot)이나 \'코믹 릴리프\'(comic relief)가 없었다. 전쟁이나 암살과 같은 실제의 사건들은 무대 위에서 상연되기보다는 등장인물의 입을 통해 서술되었다.
그리스 비극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제기되어 있으나, 입증할 만한 결정적 자료가 없기 때문에 확실히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다. 다만 디오니소스 제례에 부속한 합창가인 디티람보스가 점차로 발달하여 극의 형식을 갖추게 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비극의 형식을 형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테스피스(Thespis)였다. 그는 합창단 오에 한사람의 배우를 만들고 배우가 서는 무대와 배우가 역할을 바꿀 때마다 써야하는 가면을 창안했다. 그후 소포클레스에 의해 배우 수가 3명으로, 합창대의 수가 15명으로 증가되는 기술적인 변화가 가해지기는 했으나, 비극의 기본은 여기서 완성되었다.
테스피스가 활약한 것은 기원전 6세기이었으며, 그때는 참주 페이시스트라토스가 집권하던 시대라 비극도 참주가 강력히 추진하던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출현하게 된 것이다. 테스피스의 작품은 전하지 않으나 탄생지인 이카리오스에 전래하는 전설을 자료로 한 것으로 예술적으로나 탄생지인 이카리오스에 전래하는 전설을 자료로 한 것으로 예술적으로는 매우 미숙한 것으로 보이는데, 비극이 예술로서 완성되기 위해서는 이른바 3대 시인이 활약하는 기원전 5세기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1) 비극의 구성요소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모든 비극은 플롯(줄거리), 성격, 사상, 언어, 음악, 장경(시각적 구경거리, 연출)이라는 여섯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며, 그 밖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한다. 이 가운데 ‘언어’와 ‘음악’은 모방의 수단이며, ‘장경’은 모방의 방법이다. 플롯, 성격, 사상은 모방의 대상이라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페리 포이에티케스」Ⅵ 1450a
이 여섯 가지 비극의 구성 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사건의 결합인 플롯이다. 아리스토텔레스. 「페리 포이에티케스」Ⅵ 1450a12.
비극은 인간의 해위와 삶, 행복과 불행을 모방하는 것이며, 행복과 불행은 행위의 안에 있고, 행위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다. 그런까닭에 행위 없는 비극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사건의 결합, 곧 플롯이 비극의 목적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여러차례에 걸쳐 ‘플롯’이야 말로 비극의 제 1원리라고 말했다.
2) 급반전과 알아차림
비극에서 우리를 가장 매혹시키는 것은 ‘급반전(peripeteia, 急反轉) 번역하기 어려운 개념가운데 하나이다. 영어로는 reversal, 독일어로는 dramatischer Wendepunkt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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