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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만중 한글 고대소설 사씨남정기의 줄거리와 작가, 김만중 한글 고대소설 사씨남정기의 시대적 배경, 김만중 한글 고대소설 사씨남정기의 해석과 평가, 김만중 한글 고대소설 사씨남정기 작품분석과 소설사적 의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김만중 한글 고대소설 사씨남정기의 줄거리

Ⅲ. 김만중 한글 고대소설 사씨남정기의 작가

Ⅳ. 김만중 한글 고대소설 사씨남정기의 시대적 배경

Ⅴ. 김만중 한글 고대소설 사씨남정기의 해석과 평가

Ⅵ. 김만중 한글 고대소설 사씨남정기의 작품분석

Ⅶ. 김만중 한글 고대소설 사씨남정기의 소설사적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나의 주제를 形象化함에는 반드시 이에 부응하는 人物을 필요하게 되는데 주제의 선명한 부각을 위해, 主人公의 행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또 이야기의 흥미있는 전개를 위해 필수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 補助人物이다. 이들은 主人公의 일부분으로 사건 해결의 수단으로 등장하기도 하며 이들의 행동 정도에 따라 主人公의 성격이 좀 더 확실해지기도 하다. 이것은 小說 구성상 불가피한 것으로 사건의 전개를 위해 人物의 기능이 설정되게 마련이며, 그것은 곧 小說의 구성요소가 人物, 事件, 背景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小說의 구성(plot) 자체가 주제를 살리기 위해 꾸며지는 이야기(事件)이니만큼 사건의 전개를 위해 여러 계기와 전기가 필요한 이 기능을 人物, 특히 補助人物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많은 人物이 사건 완성을 위해 필요해지고 또 필요한 人物의 기능도 갖가지로 필요해지는데 크게 나누어 하나는 主人公이요, 또 하나는 補助人物이 되는 것이다.
보통 우리 古小說에서는 이러한 人物 중에서 主人公 편에 선 자는 善人型에, 그와 반대로 主人公의 상대적 위치에 놓여 있는 人物들은 惡人型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가 있다.
김만중의 소설 謝氏南征記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조선 숙종임금과 희빈 장씨의 사건이 그 주요 소재라고 한다. 이 소설은 사씨와 교씨의 대립에서 선인으로는 謝氏를, 악인으로는 喬氏를 선정해 놓고 두 인물의 남자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갈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교씨는 자신이 현재 누리고 있는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남을 謀害하고 그 방법에 있어서 너무도 奸邪하고 惡毒하게 묘사되고 있다.
背景이 우리나라든 中國이든 惡의 象徵으로 나오는 小室은 대부분 國籍不問하고 하나같이 표독하고, 奸邪스럽고 嫉妬心이 많은 毒婦로 그려져 있다. 그 중에서 한 사람인 <謝氏南征記>의 喬氏는 奸惡한 人間性과 非常한 머리의 소유자로 이와 같은 부류의 小說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人物이라 할 수 있다.
喬氏는 나이 16세에 劉翰林의 小室로 자원해 들어온다. 絶世美人에 英敏하고 敏捷하여 눈치 빠르고 사람의 마음에 잘 迎合하는 그런 성품이다.
早失父母하고 兄弟의 손에 자랐다 하더라도 16세의 어린 소녀가 旣婚인 權世家에 그 年齡의 차이가 어떻든 妾으로 들어가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그녀는 道德的으로 不健全하고, 虛榮이 많고 당돌한 성격의 소유자라 할 수 있다.
여하튼 喬氏는 아들을 낳아주기 위하여 本夫人의 주선으로 劉翰林의 小室이 되었다. 처음에는 本夫人 謝氏에게 공손한 체 하더니, 기다리고 바라던 아들을 낳고 나서는 그 뜻이 차츰 방자해졌다. 그리하여 사랑의 적수 謝氏를 모함하는데 서서히 착수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계획에 있어서 그녀는 本夫人 謝氏에 대한 남편의 사랑과 信任이 堅固한 것을 알고 절대로 서둘지 않고 段階的으로 懷疑에서부터 시작하고 확고하게 믿는 단계까지 서서히 꾸며 나가는 치밀성을 가지고 있다. 喬氏의 또 다른 특징은 論理的인 口辯의 예를 들 수 있다. 처음으로 謝氏를 모함할 때도 그녀는 당치도 않는 虛言을 하면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리면서 말을 한다. 劉翰林은 “설마 그 어진 謝氏가”하고 믿지 않으면서도, 그 있을 법한 이야기와 진심으로 서러워하는 듯이 보이는 사랑스런 妾의 말을 전혀 무시할 수 없는 난처함에 빠지게 된다.
여기에 喬氏로 하여금 靑天霹靂같이 놀라운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謝氏의 姙娠이다. 전혀 出産을 단념하고 小室까지 얻어 들이 처지에 胎氣가 있다니 아들이 나면 그는 嫡子요, 자신이 낳은 아들은 아무리 長子라도 庶子가 된다. 이런 걱정은 현실로 나타나 謝氏가 아들을 낳게 되고 劉翰林은 같은 자식이지만 <내리사랑>인데다가 耳目口鼻가 시원스런 이 아들의 氣象을 보고 장래의 희망을 건다. 喬氏의 妬忌 많은 성격은 이로부터 더욱 謝氏 除去의 兇心으로 굳어지는 것이다. 이에 그녀는 스스로 阻呪之物을 만들어서 부엌에 감추어 놓고 그것을 찾아 謝氏의 所行이라 뒤집어씌우기도 하고, 謝氏의 侍婢인 설매를 買收하여 농속에 넣어둔 옥지환을 훔쳐내서 냉진(喬氏를 돕는 奸巧한 人物)을 주고 우연한 것같이 출장 도중의 劉翰林과 路中에서 만나서 그의 눈에 띄게 함으로써, 謝氏의 애인인 듯이 가장시킨다. 이에 철석같던 劉翰林도 謝氏 夫人의 貞節을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喬氏의 殘虐性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간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른다. 자기가 낳은 아들일 이쪽에서 죽여서 허물을 뒤집어씌우자는 情夫 동청의 案을 듣고 반대는 하나 펄펄 뛰는 태도는 아닌 것이다. 물론 喬氏 역시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임에는 틀림없지만, 喬氏가 진정 이 일에 반대하는 의사였더라면, 아들은 죽지 않을 수 있었다. 侍婢에게 엄중히 경계를 하라든가, 무엇보다도 자기가 그 신변을 보호했어야 할 것이다. 결국, 그 어린 아들은 그 어미와 情夫의 野慾의 犧牲物이 되었다. 마침내 謝氏는 내쫓기고 말며, 喬氏는 소원대로 本夫人이 된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處事가 한낱 남편 劉翰林을 獨占하기 위한 野望에서였다면 그녀는 자식을 죽인(직접 죽인 것은 아니지만) 非人道的인 罪過는 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라도 改過遷善하여 一心으로 남편을 섬기고 贖罪를 하며 살아갔어야 마땅하지만 그녀는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녀의 인간성은 徹頭徹尾한 野望과 虛榮에다 淫蕩性까지 겸한 毒婦였다.
媤父母 墓下에 가서 쓸쓸히 사는 謝氏를 영원히 謝氏네 戶籍에서 抹殺하기 위하여 냉진이란 자를 보내 강제로 劫奪시키도록 꾸미고, 情夫(동청)와 짜고 남편을 皇帝께 밀고하여 귀양을 보내서 죽이려 까지 하며, 本夫人의 所生인 아들을 강물에 던져 죽이라 명령하는 등 그 着想도 多彩롭고 奇拔하다. 그러나 역시 事必歸正이라는 勸善懲惡的 側面에서 죽음으로 그 生을 마감하게 된다.
남매는 喬氏의 侍婢로서 惡을 더욱 조장하는 惡婢로 일관한다. 그러나 喬氏의 입장에서는 충직한 侍婢의 모습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동생인 謝氏의 侍婢 설매를 금은 패물로 매수하여 옥지환을 훔쳐 내게 하여 궁지에 몰리게 한다. 또한 동청의 하수로 인해 喬氏의 아들 장주를 죽이고, 설매에게 말하기를,
녜 젼일에 옥지환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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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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