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민중대회와 김대중정권
1. 김대중정권의 실정과 폭정을 규탄하고 민주개혁을 쟁취한다
2. 반전평화 미국반대, 파병반대의 기치아래 광범위한 반미, 반정부투쟁전선을 형성한다
Ⅱ. 민중대회와 민중생존권
Ⅲ. 민중대회와 신자유주의
Ⅳ. 민중대회와 NMD TMD
Ⅴ. 민중대회와 폭력진압
참고문헌
1. 김대중정권의 실정과 폭정을 규탄하고 민주개혁을 쟁취한다
2. 반전평화 미국반대, 파병반대의 기치아래 광범위한 반미, 반정부투쟁전선을 형성한다
Ⅱ. 민중대회와 민중생존권
Ⅲ. 민중대회와 신자유주의
Ⅳ. 민중대회와 NMD TMD
Ⅴ. 민중대회와 폭력진압
참고문헌
본문내용
철 보도에서 또 어떤 이는 화염병시위를 벌이다 폭행, 연행 당했다. 하지만 이날 경찰에 의해 저질러진 폭력만행은 지난 2월말부터 시작된 ‘계엄령 없는 계엄지구’였던 부평과 한국통신계약직 해고노동자들이 겪었던 일들에 비한다면 그리 놀라울 것도 없는 일들이었다. 다만, 수도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개최된 전국민중대회 공간에서 발생한 일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과 대표성이 남달랐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정권과 보수언론은 작심한 듯 적반하장격으로 연일 ‘반사회범죄 대책’, ‘화염병 시위’논란을 벌이며 온갖 망언과 갖은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그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 특히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대책과 언사는 “고무충격탄”의 등장과 오랜만에 입을 맞춘 김대중과 조선일보의 이른바 “외국자본을 내쫓는 ‘과격시위’론”이다.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가 외국언론에 보도되는 화염병시위 장면으로 더욱 어려워졌으니, 고무총으로 진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화염병시위 때문에 경제가 어려워졌다는 말은 임금 때문에 경제가 어렵다던 말만큼이나 앞뒤가 뒤바뀐 소리다. 4년여 간의 신자유주의적 개혁정책으로 온 나라를 거덜 내고 만성적인 경제위기상태를 초래한 무능정권은 김대중정권 자신인데, 그 무능정권더러 물러나라는 노동자 민중의 투쟁이 어찌 반사회적 범죄이며 경제위기의 원인이란 말인가 말이다. 지난 2월 국민과의 대화 이후 김대중이 꺼내든 마지막 카드가 이른바 ‘믿음의 경제학’이였다. 요즈음엔 반쯤 찬 물 컵을 보여주며 믿음으로 경제를 살리자는 웃기는 광고까지 제작-방송중이다. 이 엽기적인 말기적 증상의 결정판이 바로 이 고무총과 ‘외자 쫓는 화염병’론인 것이다. 더욱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경찰이 꺼내든 고무충격탄은 말이 비살상용무기이지, 사실은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총탄을 맞는 사람을 실명,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준살상용 무기이다. 그래서 시위, 테러진압 현장에 선보였던 이 총은 이제는 이스라엘군이 이민족인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시위를 진압, 살해하는 데나 간혹 쓰일 뿐 세계적으로 자취를 감춘 지 오래이다. 대책 없이 온 나라를 거덜 내버리고 있는 무능정권, 최류탄 대신 고무총과 곤봉, 정리해고를 꺼내든 폭력정권, 이것이 이번 민중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김대중정권의 본모습인 것이다. 노벨상으로도 대규모 개각으로도 돌아서지 않는 민심에 놀란 ‘위기의 정권’에게 이제 믿을 것이라곤 살인무기 말고 또 무엇이 있겠는가.
참고문헌
* 민병석(2004), 한국 입장에서 본 NMD, TMD 소고, 아시아·유럽미래학회
* 방우청(1931), 오월과 조선의 사회운동 :민중대회에 정우회까지, 개벽사
* 윤효정(2009), 민중대회 사건 이후 신간회 중앙본부 주도인물들의 결집과 활동, 한국근현대사학회
* 이균영(1990), 신간회의 복대표대회와 민중대회사건, 문화체육관광부
* 이성도(1998), 현 정세 속에서 민중대회의 의의 : 새롭게 태어나는 민중연대,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 홍석만(2000), 공공성의 확장과 민중생존권의 국가책임을 요구한다, 사회진보연대
그래서인지 요즘 정권과 보수언론은 작심한 듯 적반하장격으로 연일 ‘반사회범죄 대책’, ‘화염병 시위’논란을 벌이며 온갖 망언과 갖은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그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 특히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대책과 언사는 “고무충격탄”의 등장과 오랜만에 입을 맞춘 김대중과 조선일보의 이른바 “외국자본을 내쫓는 ‘과격시위’론”이다.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가 외국언론에 보도되는 화염병시위 장면으로 더욱 어려워졌으니, 고무총으로 진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화염병시위 때문에 경제가 어려워졌다는 말은 임금 때문에 경제가 어렵다던 말만큼이나 앞뒤가 뒤바뀐 소리다. 4년여 간의 신자유주의적 개혁정책으로 온 나라를 거덜 내고 만성적인 경제위기상태를 초래한 무능정권은 김대중정권 자신인데, 그 무능정권더러 물러나라는 노동자 민중의 투쟁이 어찌 반사회적 범죄이며 경제위기의 원인이란 말인가 말이다. 지난 2월 국민과의 대화 이후 김대중이 꺼내든 마지막 카드가 이른바 ‘믿음의 경제학’이였다. 요즈음엔 반쯤 찬 물 컵을 보여주며 믿음으로 경제를 살리자는 웃기는 광고까지 제작-방송중이다. 이 엽기적인 말기적 증상의 결정판이 바로 이 고무총과 ‘외자 쫓는 화염병’론인 것이다. 더욱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경찰이 꺼내든 고무충격탄은 말이 비살상용무기이지, 사실은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총탄을 맞는 사람을 실명,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준살상용 무기이다. 그래서 시위, 테러진압 현장에 선보였던 이 총은 이제는 이스라엘군이 이민족인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시위를 진압, 살해하는 데나 간혹 쓰일 뿐 세계적으로 자취를 감춘 지 오래이다. 대책 없이 온 나라를 거덜 내버리고 있는 무능정권, 최류탄 대신 고무총과 곤봉, 정리해고를 꺼내든 폭력정권, 이것이 이번 민중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김대중정권의 본모습인 것이다. 노벨상으로도 대규모 개각으로도 돌아서지 않는 민심에 놀란 ‘위기의 정권’에게 이제 믿을 것이라곤 살인무기 말고 또 무엇이 있겠는가.
참고문헌
* 민병석(2004), 한국 입장에서 본 NMD, TMD 소고, 아시아·유럽미래학회
* 방우청(1931), 오월과 조선의 사회운동 :민중대회에 정우회까지, 개벽사
* 윤효정(2009), 민중대회 사건 이후 신간회 중앙본부 주도인물들의 결집과 활동, 한국근현대사학회
* 이균영(1990), 신간회의 복대표대회와 민중대회사건, 문화체육관광부
* 이성도(1998), 현 정세 속에서 민중대회의 의의 : 새롭게 태어나는 민중연대,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 홍석만(2000), 공공성의 확장과 민중생존권의 국가책임을 요구한다, 사회진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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