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성격
1. 일반성(세계사적 보편성)
2. 특수성
Ⅲ.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이념
Ⅳ.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5 18광주민주화운동(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중항쟁) 배경
Ⅴ.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5 18광주민주화운동(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중항쟁) 과정
Ⅵ.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5 18광주민주화운동(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중항쟁) 명칭
Ⅶ.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5 18광주민주화운동(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중항쟁) 주민인식
Ⅷ.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 배경
Ⅸ.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 과정
Ⅹ.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 명칭
Ⅺ.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 주민인식
Ⅻ. 결론
참고문헌
Ⅱ.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성격
1. 일반성(세계사적 보편성)
2. 특수성
Ⅲ.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이념
Ⅳ.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5 18광주민주화운동(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중항쟁) 배경
Ⅴ.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5 18광주민주화운동(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중항쟁) 과정
Ⅵ.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5 18광주민주화운동(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중항쟁) 명칭
Ⅶ.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5 18광주민주화운동(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중항쟁) 주민인식
Ⅷ.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 배경
Ⅸ.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 과정
Ⅹ.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 명칭
Ⅺ.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 주민인식
Ⅻ.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았던 장면, 또는 그냥 생각이 집요하게 떠올라 당사자를 괴롭히는 경우”로 정리하여 분석에 참고하였다.
본 조사에 대상이 된 518 피해자는 유족 99명, 상이 후 사망자 83명, 행방불명자 33명, 부상자 251명, 구속자 168명으로 총 634명이다. 6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면접을 통해 채록된 자료들의 내용을 앞서 언급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들을 기준으로 부상자와 구속자들이 518 이후 체험한 심리적 트라우마티즘을 살펴본 결과를 표에 제시하였다.
518 부상자 및 구속자의 심리적 트라우마티즘(단위 : %, 복수응답)
구분
PTSD 증후군
518에 대한 침투적 기억
반복되는 악몽
가정, 사회에서 폭력적 행위
심리적 불안 및 두려움
두통, 발한, 질식경험
무기력, 희망상실
기억력감퇴
피해의식
알코올과 약물남용
조사미비
구속자
(n=168)
7.8
3.6
3
8.3
12
9.0
6.5
16.7
-
42.8
부상자
(n=251)
3.6
2.0
0.8
3.2
3.2
4.8
1.2
8.4
1.2
62
PTSD에 대한 조사가 아닌 까닭에 “조사미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1980년 518 이후 20년이 넘은 현재까지 이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트라우마티즘은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과잉경계에 대한 피해의식, 무기력과 희망상실, 심리적 불안을 통해 “만성적”인 PTSD가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물리적 보상에 국한된 518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은 PTSD에 대한 치료시기를 놓쳐버린 결과를 낳아 이들의 트라우마티즘은 만성적이고 폐인이 되어 사회적으로, 직업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져 정신적 건강은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Zohar & Maes, 2000).
한편, 트라우마티즘의 피해는 무엇보다도 한 개인의 “자유의지”와 무관한, 수동적으로 참여하여 518의 폭력을 만난 피해자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518민중항쟁 관련 49명의 정신질환자의 구술자료, 2000-2001). 물론 능동적으로 시위에 참여한 피해자에게도 트라우마티즘의 심각성은 존재한다. 그렇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우연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맹목적인 거친 공격과 폭력, 돌연한 이 폭력 앞에 놀라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일상의 한 개인이 받은 트라우마티즘은 “자신의 소멸”이 있기 전에는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파괴력으로 나타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강간, 감금, 강제 수용 등의 학대가 국가나, 이데올로기 또는 어떤 살인적 광기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전쟁, 폭동이 일어나는 나라에서 관찰될 수 있다. 바로 여기에서 가장 거칠고, 가장 비열한 트라우마티즘이 생산되고 눈먼 공포, 심리적 압박감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보상진단서에 따른 518 부상자들의 결과분석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보상진단서에 따르면 정신질환자는 19%, 신체 및 정신질환자는 30%, 신체질환자는 42%, 원인불명 질환자는 10%를 나타냈다. 정신질환자로 진단된 피해자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신분열증 56%, 성격장애 18%, 기억력장애 7%, 외상성 신경증 7%, 우울증 10% 기타 2%이다(변주나박원순, 2000). 또한, 김중원(2000)은 518관련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받고 있거나, 또는 518 보상문제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193명의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는데, 193명 중 518 당시 연령분포는 10대 50명(26%), 20대 87명(44%), 30대 32명(17%), 40대 16명(8%), 50대 4명(2%)이었다. 학력분포는 중졸 73명(38%), 고졸 53명(28%), 초등졸 36명(19%), 대졸 이상 16명(8%), 무학 15명(7%)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무직 88명(45%), 자영업 50명(26%), 학생 20명(10%), 회사원과 노동자 각각 13명(7%), 운수업 9명(5%)이었다. 진단명에 따른 분포를 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91명(46%), 정신분열병 65명(33%), 기타 불안장애 9명(5%), 기분장애 9명(5%), 간질을 포함한 기질성 정신장애 12명(6%), 알코올중독 6명(3%)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폭력이 주는 심리적 트라우마티즘이 PTSD와 아울러 정신분열증과 같은 심각한 인간의 자아파괴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폭력과 정신분열증과의 관계에서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사회적으로 낮은 계층이 안고 있는 여러 요인들, 즉 청소년기, 낮은 학력 수준, 어려운 경제수준, 사회진출 좌절 등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이다(Kohn, 1968). 게다가 더욱 심각한 것은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된 후에는 직업을 잃거나 지속적인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어 피해 당사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여건은 점점 더 열악해지고 그 결과 사회계층은 더 낮아진다는 것이다. 즉,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진출과 적응실패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야기하고 국가 차원의 보상은 이루어졌으므로 더 이상 사회의 관심 영역에 머무르지 못한다. 심리적 트라우마티즘에 이은 사회적, 경제적 트라우마티즘의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최정기박영주정호기, 2001).
Ⅷ.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 배경
1947년에 들어서면서 미 군정은 철도노조파업, 정판사사건, 대구의 10월폭동 등의 영향으로 남한에서의 좌파세력 단속을 강화하였다. 이런 시기에 남로당 중앙당에서는 3.1절 기념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것을 지시하였으므로 제주도 남로당도 대규모의 3.1절 행사를 준비하였다.
1947년 3월 1일, 이날 새벽부터 제주읍에는 경찰들의 경계선을 뚫고 30,000여명의 군중이 집결하여 3.1절 행사를 하였고, 지방에서도 면단위로 3,000-6,000 여명이 집결하여 행사를 하였다.
제주에서는 기념식이 끝나자 14:00경부터 가두시위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한 기마경찰이 이동중 갑자기 튀어나온 6세가량의 어린이를 치었는데, 그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대로 경찰서로 가려고 하였다. 이에 관중들이 “저놈 잡아라” 라고 하면서 돌을 던지고 기마경관을
본 조사에 대상이 된 518 피해자는 유족 99명, 상이 후 사망자 83명, 행방불명자 33명, 부상자 251명, 구속자 168명으로 총 634명이다. 6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면접을 통해 채록된 자료들의 내용을 앞서 언급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들을 기준으로 부상자와 구속자들이 518 이후 체험한 심리적 트라우마티즘을 살펴본 결과를 표에 제시하였다.
518 부상자 및 구속자의 심리적 트라우마티즘(단위 : %, 복수응답)
구분
PTSD 증후군
518에 대한 침투적 기억
반복되는 악몽
가정, 사회에서 폭력적 행위
심리적 불안 및 두려움
두통, 발한, 질식경험
무기력, 희망상실
기억력감퇴
피해의식
알코올과 약물남용
조사미비
구속자
(n=168)
7.8
3.6
3
8.3
12
9.0
6.5
16.7
-
42.8
부상자
(n=251)
3.6
2.0
0.8
3.2
3.2
4.8
1.2
8.4
1.2
62
PTSD에 대한 조사가 아닌 까닭에 “조사미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1980년 518 이후 20년이 넘은 현재까지 이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트라우마티즘은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과잉경계에 대한 피해의식, 무기력과 희망상실, 심리적 불안을 통해 “만성적”인 PTSD가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물리적 보상에 국한된 518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은 PTSD에 대한 치료시기를 놓쳐버린 결과를 낳아 이들의 트라우마티즘은 만성적이고 폐인이 되어 사회적으로, 직업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져 정신적 건강은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Zohar & Maes, 2000).
한편, 트라우마티즘의 피해는 무엇보다도 한 개인의 “자유의지”와 무관한, 수동적으로 참여하여 518의 폭력을 만난 피해자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518민중항쟁 관련 49명의 정신질환자의 구술자료, 2000-2001). 물론 능동적으로 시위에 참여한 피해자에게도 트라우마티즘의 심각성은 존재한다. 그렇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우연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맹목적인 거친 공격과 폭력, 돌연한 이 폭력 앞에 놀라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일상의 한 개인이 받은 트라우마티즘은 “자신의 소멸”이 있기 전에는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파괴력으로 나타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강간, 감금, 강제 수용 등의 학대가 국가나, 이데올로기 또는 어떤 살인적 광기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전쟁, 폭동이 일어나는 나라에서 관찰될 수 있다. 바로 여기에서 가장 거칠고, 가장 비열한 트라우마티즘이 생산되고 눈먼 공포, 심리적 압박감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보상진단서에 따른 518 부상자들의 결과분석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보상진단서에 따르면 정신질환자는 19%, 신체 및 정신질환자는 30%, 신체질환자는 42%, 원인불명 질환자는 10%를 나타냈다. 정신질환자로 진단된 피해자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신분열증 56%, 성격장애 18%, 기억력장애 7%, 외상성 신경증 7%, 우울증 10% 기타 2%이다(변주나박원순, 2000). 또한, 김중원(2000)은 518관련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받고 있거나, 또는 518 보상문제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193명의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였는데, 193명 중 518 당시 연령분포는 10대 50명(26%), 20대 87명(44%), 30대 32명(17%), 40대 16명(8%), 50대 4명(2%)이었다. 학력분포는 중졸 73명(38%), 고졸 53명(28%), 초등졸 36명(19%), 대졸 이상 16명(8%), 무학 15명(7%)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무직 88명(45%), 자영업 50명(26%), 학생 20명(10%), 회사원과 노동자 각각 13명(7%), 운수업 9명(5%)이었다. 진단명에 따른 분포를 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91명(46%), 정신분열병 65명(33%), 기타 불안장애 9명(5%), 기분장애 9명(5%), 간질을 포함한 기질성 정신장애 12명(6%), 알코올중독 6명(3%)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폭력이 주는 심리적 트라우마티즘이 PTSD와 아울러 정신분열증과 같은 심각한 인간의 자아파괴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폭력과 정신분열증과의 관계에서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사회적으로 낮은 계층이 안고 있는 여러 요인들, 즉 청소년기, 낮은 학력 수준, 어려운 경제수준, 사회진출 좌절 등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이다(Kohn, 1968). 게다가 더욱 심각한 것은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된 후에는 직업을 잃거나 지속적인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어 피해 당사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여건은 점점 더 열악해지고 그 결과 사회계층은 더 낮아진다는 것이다. 즉,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진출과 적응실패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야기하고 국가 차원의 보상은 이루어졌으므로 더 이상 사회의 관심 영역에 머무르지 못한다. 심리적 트라우마티즘에 이은 사회적, 경제적 트라우마티즘의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최정기박영주정호기, 2001).
Ⅷ. 한국 근대사(근현대사)의 제주 4 3사건(제주 4 3항쟁) 배경
1947년에 들어서면서 미 군정은 철도노조파업, 정판사사건, 대구의 10월폭동 등의 영향으로 남한에서의 좌파세력 단속을 강화하였다. 이런 시기에 남로당 중앙당에서는 3.1절 기념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것을 지시하였으므로 제주도 남로당도 대규모의 3.1절 행사를 준비하였다.
1947년 3월 1일, 이날 새벽부터 제주읍에는 경찰들의 경계선을 뚫고 30,000여명의 군중이 집결하여 3.1절 행사를 하였고, 지방에서도 면단위로 3,000-6,000 여명이 집결하여 행사를 하였다.
제주에서는 기념식이 끝나자 14:00경부터 가두시위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한 기마경찰이 이동중 갑자기 튀어나온 6세가량의 어린이를 치었는데, 그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대로 경찰서로 가려고 하였다. 이에 관중들이 “저놈 잡아라” 라고 하면서 돌을 던지고 기마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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