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방식
Ⅲ.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자본축적
Ⅳ.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가격
Ⅴ.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노동과정
Ⅵ.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유물사관
Ⅶ. 결론
참고문헌
Ⅱ.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방식
Ⅲ.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자본축적
Ⅳ.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가격
Ⅴ.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노동과정
Ⅵ.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유물사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때 요구되는 독특한 개념의 분화인 ‘노동 과정’과 ‘가치 형성/증식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그 개념쌍 중 생산 방식과 관련된 것은 ‘노동 과정’이라는 것을 밝혔다. 나아가,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은 질적으로 다른 여러 생산 방식들을 ‘자본주의’라는 가장 포괄적인 규정에 의해 총칭하는 것이라는 점, 그리고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의 역사적 변화 역시 노동 과정의 입장에서 추적되어야 하는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이해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다음 절에서는 절대적 잉여 가치와 상대적 잉여 가치 개념 및 그 개념들이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과 갖는 관련을 밝힐 것이다.
Ⅵ.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유물사관
*생산력(force of production)
*생산관게(relation of production)
인간 -------- 자연
| ↓ (노동대상) --+
| 노동 ----------+ |생산수단 +노동력
| 노동수단 -----+ |
다른인간 |
↓ +-+
인간관계 +유통과정 |
↓ 생산력
생산관계 ------------------------+
생산양식(mode of production)
*일반적으로 생산력은 생산관계보다 우월하게 결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생산수단 소유관계가 중요
상부구조 +-- 예술,종교
| 문화
| 정치
+-- 법률
-------------------------------
하부구조 경제적 구조
Ⅶ. 결론
경제학의 역사가 2백년을 넘어섰고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있지만, 놀랍게도 이윤(profit)이 왜 발생하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은 그리 명확하지는 않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답변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답변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제대로 된 답변이 될 수 없다.
먼저 이윤의 정의 자체가 수입에서 비용을 뺀 것이므로,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것은 그냥 이윤의 정의를 반복하는 것일 따름이다. 이런 식의 오류를 ‘동어반복(tautology)의 오류’라고 부른다.
뿐만 아니라,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것은 다른 각도에서 보면, ‘산 값보다 비싸게 판다’는 것이므로, 거래상대방을 어느 정도는 부당하게 속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문제는 내가 남을 속일 수 있는 만큼 남도 나를 속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누군가가 남을 속여 부당이득을 취하였다면 그 사람에게 속은 사람은 부당한 손실을 입은 셈이 되고, 양자의 이득과 손실의 크기는 정확하게 일치할 것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으로는 사회 전체의 이윤은 항상 0이 되고 만다(zero-sum)는 것이다. 그러므로 등가교환이라는 시장원리를 전제하는 한,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의 이윤의 발생은 다른 각도에서 설명되어야만 한다.
한 가지 유력한 설명방식은 이윤은 생산을 기획하고 조직하며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사업가 또는 기업가에 대해 주어지는 보수라고 보는 것이다.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모든 사업은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 하에서 이루지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상당한 자금과 능력을 투입하여 사업을 주도하는 기업가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모험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시장의 기본원리 중의 하나는 위험한 투자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높은 대가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를 한 기업가에게는 일종의 위험프리미엄(risk premium)에 해당하는 이윤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설명방식에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사실 우리가 수행하는 대부분의 경제적 행위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불확실성 또는 위험을 내포한다. 예를 들어 내가 오늘 2000만원을 C은행에다 연간 10%의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으로 맡기는 결정을 내렸다고 하자. 이것은 본질적으로는 내가 그 돈으로 몽땅 월드컵복권을 사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긴 하지만 불의의 사태로 말미암아 C은행이 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1년 뒤에 내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내가 예상하듯 2,200만원이 될 확률이 1은 아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정기예금을 드는 행위조차도 복권을 사는 것과 유사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다만, 복권에 비해 매우 당첨확률이 높을 뿐인 것이다. 하늘이 무너질까봐 두려워하였다는(‘杞憂’) 기(杞)나라 사람들처럼 걱정이 극도로 많은 사람이라면 은행이 망하는 것이 두려워 예금을 하느니 차라리 장롱 속에 현찰로 넣어두는 쪽을 택할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물며 새로운 사업을 직접 경영한다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위험부담이 클 것인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업가의 능력이라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확실히 남들보다 한 발 앞서서 유리한 사업기회를 포착하고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할 배짱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는 그 사람이 유능한 사업가가 될 수 있는가 없는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기업의 이윤을 전부 이와 같은 위험감수능력의 탓으로 돌리기에는 뭔가 개운하지 않다.
정치경제학에서는 이윤의 원천을 생산에 투입되는 요소 중에서, ‘지불받는 가치보다 더 많은 가치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 상품’, 즉 노동력에서 찾는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노동력이라는 특수한 상품은 소유권과 사용(또는 처분)권이 분리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실제로 노동력이 사용되는 과정(즉, 생산과정)에서 노동력은 지불받는 가치(즉, 노동력 가치 또는 임금)보다 더 많은 가치를 생산할 개연성이 항상 존재한다. 그러나 그렇게 생산된 생산물의 소유권 및 처분권은 생산수단을 제공한 자본가에게 있는 것이기 때문에, 노동력의 제공자인 노동자의 소유로 귀속되지는 않는다. 바로 이 부분에 해당하는 잉여생산물이 이윤의 원천이 된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고광필 / 칼 마르크스의 소외개념에 대한 신학적 평가, 광신대학교, 2005
박홍원 / 칼 마르크스의 이데올로기 개념, 한국방송학회, 2006
이찬훈 / 칼마르크스의 사회과학 방법에 관한 연구, 부산대학교, 1991
칼 마르크스 저, 강신준 역 / 자본, 길, 2008
칼 마르크스 저, 강유원 역 / 경제학, 이론과실천, 2006
황의서 / 칼 맑스 경제이론과 윤리, 서울시립대학교, 1998
Ⅵ. 칼 마르크스(칼 맑스) 생산의 유물사관
*생산력(force of production)
*생산관게(relation of production)
인간 -------- 자연
| ↓ (노동대상) --+
| 노동 ----------+ |생산수단 +노동력
| 노동수단 -----+ |
다른인간 |
↓ +-+
인간관계 +유통과정 |
↓ 생산력
생산관계 ------------------------+
생산양식(mode of production)
*일반적으로 생산력은 생산관계보다 우월하게 결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생산수단 소유관계가 중요
상부구조 +-- 예술,종교
| 문화
| 정치
+-- 법률
-------------------------------
하부구조 경제적 구조
Ⅶ. 결론
경제학의 역사가 2백년을 넘어섰고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있지만, 놀랍게도 이윤(profit)이 왜 발생하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은 그리 명확하지는 않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답변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답변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제대로 된 답변이 될 수 없다.
먼저 이윤의 정의 자체가 수입에서 비용을 뺀 것이므로,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것은 그냥 이윤의 정의를 반복하는 것일 따름이다. 이런 식의 오류를 ‘동어반복(tautology)의 오류’라고 부른다.
뿐만 아니라,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것은 다른 각도에서 보면, ‘산 값보다 비싸게 판다’는 것이므로, 거래상대방을 어느 정도는 부당하게 속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문제는 내가 남을 속일 수 있는 만큼 남도 나를 속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누군가가 남을 속여 부당이득을 취하였다면 그 사람에게 속은 사람은 부당한 손실을 입은 셈이 되고, 양자의 이득과 손실의 크기는 정확하게 일치할 것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으로는 사회 전체의 이윤은 항상 0이 되고 만다(zero-sum)는 것이다. 그러므로 등가교환이라는 시장원리를 전제하는 한,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의 이윤의 발생은 다른 각도에서 설명되어야만 한다.
한 가지 유력한 설명방식은 이윤은 생산을 기획하고 조직하며 능동적으로 수행하는 사업가 또는 기업가에 대해 주어지는 보수라고 보는 것이다.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모든 사업은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 하에서 이루지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상당한 자금과 능력을 투입하여 사업을 주도하는 기업가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모험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시장의 기본원리 중의 하나는 위험한 투자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높은 대가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를 한 기업가에게는 일종의 위험프리미엄(risk premium)에 해당하는 이윤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설명방식에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사실 우리가 수행하는 대부분의 경제적 행위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불확실성 또는 위험을 내포한다. 예를 들어 내가 오늘 2000만원을 C은행에다 연간 10%의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으로 맡기는 결정을 내렸다고 하자. 이것은 본질적으로는 내가 그 돈으로 몽땅 월드컵복권을 사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긴 하지만 불의의 사태로 말미암아 C은행이 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1년 뒤에 내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내가 예상하듯 2,200만원이 될 확률이 1은 아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정기예금을 드는 행위조차도 복권을 사는 것과 유사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다만, 복권에 비해 매우 당첨확률이 높을 뿐인 것이다. 하늘이 무너질까봐 두려워하였다는(‘杞憂’) 기(杞)나라 사람들처럼 걱정이 극도로 많은 사람이라면 은행이 망하는 것이 두려워 예금을 하느니 차라리 장롱 속에 현찰로 넣어두는 쪽을 택할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물며 새로운 사업을 직접 경영한다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위험부담이 클 것인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업가의 능력이라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확실히 남들보다 한 발 앞서서 유리한 사업기회를 포착하고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할 배짱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는 그 사람이 유능한 사업가가 될 수 있는가 없는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기업의 이윤을 전부 이와 같은 위험감수능력의 탓으로 돌리기에는 뭔가 개운하지 않다.
정치경제학에서는 이윤의 원천을 생산에 투입되는 요소 중에서, ‘지불받는 가치보다 더 많은 가치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 상품’, 즉 노동력에서 찾는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노동력이라는 특수한 상품은 소유권과 사용(또는 처분)권이 분리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실제로 노동력이 사용되는 과정(즉, 생산과정)에서 노동력은 지불받는 가치(즉, 노동력 가치 또는 임금)보다 더 많은 가치를 생산할 개연성이 항상 존재한다. 그러나 그렇게 생산된 생산물의 소유권 및 처분권은 생산수단을 제공한 자본가에게 있는 것이기 때문에, 노동력의 제공자인 노동자의 소유로 귀속되지는 않는다. 바로 이 부분에 해당하는 잉여생산물이 이윤의 원천이 된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고광필 / 칼 마르크스의 소외개념에 대한 신학적 평가, 광신대학교, 2005
박홍원 / 칼 마르크스의 이데올로기 개념, 한국방송학회, 2006
이찬훈 / 칼마르크스의 사회과학 방법에 관한 연구, 부산대학교, 1991
칼 마르크스 저, 강신준 역 / 자본, 길, 2008
칼 마르크스 저, 강유원 역 / 경제학, 이론과실천, 2006
황의서 / 칼 맑스 경제이론과 윤리, 서울시립대학교,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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