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그랑블루...등
본문내용
되고, 자포자기적인 일탈행동이 더 강화 될 수 있다
따라서 요즈음 우리 아이가 우울해질 만한 일은 없었는지,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보이게 되었는지 그 원인에 대해 먼저 이해해 보려는 따뜻한 태도와 그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어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우울증이 겉으로는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우울증을 보이게 된 원인도 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각각의 사례에 맞는 치료적 도움이 필요하다. 내면에 누적되어 있는 정서적 고통이나 어려움은 놀이치료나 미술 치료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되고 완화 될 수 있으며, 부모나 치료자로부터 무조건적으로 수용되고 인정받으며 안정된 애착관계를 재형성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내면화되어 자기-가치감이 고양 될 수 있다. 또한 언어적 표현 능력이 발달된 청소년들에게는 대화를 통한 상담치료를 하며 우울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심리치료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을 수용해 주고,청소년이 부모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존재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게 해주는 사랑이 내포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태어날 때,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꽃이 한시적이기 때문에 아름답듯이, 우리의 삶도 한시적이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고 아름답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상실 경험은 불가피하다. 상실은 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실패하거나 성적이 떨어지는 것, 모두 상실 경험이 된다.
아이들은 어려서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아프고 나면 훌쩍 큰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듯이 아이들이 자라면서 성장통을 느끼듯이 아픈만큼 훌쩍 크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다.
2. 빌리엘리어트
청소년들 가운데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는지 잘몰라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어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평생을 바칠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소질이 없거나, 소질과 열망은 있는데 주변 여건이 뒷받침 되지 않거나, 아니면 내가 정말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는지 잘 모른 채 그저 주어지는 대로, 썩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그리 나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런 의미에서 빌리는 아주 행운아라고 할 수 있다.
적성이나 소질은 상당 부분 타고나지만, 이를 어떻게 일찍 발견하고 개발 할 수 있는가에서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부모들은 당연히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자식에게 강요하고 전수 하고 싶어한다.
요즘 부모들은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들에게 피아노, 바이올린, 발레, 태권도 등을 가르치기 위해 하루에도 몇 군데의 학원에 아이들을 보낸다. 그중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확실하게 밀어주겠다는 것이 요즘 신세대 부모들의 사고 방식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서 거기서 즐거움을 얻기보다는 대개 자신들의 의사와는 별개로 부모들이 계획한 대로 시간에
따라서 요즈음 우리 아이가 우울해질 만한 일은 없었는지,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보이게 되었는지 그 원인에 대해 먼저 이해해 보려는 따뜻한 태도와 그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어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우울증이 겉으로는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우울증을 보이게 된 원인도 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각각의 사례에 맞는 치료적 도움이 필요하다. 내면에 누적되어 있는 정서적 고통이나 어려움은 놀이치료나 미술 치료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되고 완화 될 수 있으며, 부모나 치료자로부터 무조건적으로 수용되고 인정받으며 안정된 애착관계를 재형성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내면화되어 자기-가치감이 고양 될 수 있다. 또한 언어적 표현 능력이 발달된 청소년들에게는 대화를 통한 상담치료를 하며 우울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심리치료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을 수용해 주고,청소년이 부모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존재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게 해주는 사랑이 내포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태어날 때,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다. 꽃이 한시적이기 때문에 아름답듯이, 우리의 삶도 한시적이기 때문에 더 가치가 있고 아름답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상실 경험은 불가피하다. 상실은 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실패하거나 성적이 떨어지는 것, 모두 상실 경험이 된다.
아이들은 어려서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아프고 나면 훌쩍 큰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듯이 아이들이 자라면서 성장통을 느끼듯이 아픈만큼 훌쩍 크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다.
2. 빌리엘리어트
청소년들 가운데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는지 잘몰라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어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평생을 바칠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소질이 없거나, 소질과 열망은 있는데 주변 여건이 뒷받침 되지 않거나, 아니면 내가 정말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는지 잘 모른 채 그저 주어지는 대로, 썩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그리 나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런 의미에서 빌리는 아주 행운아라고 할 수 있다.
적성이나 소질은 상당 부분 타고나지만, 이를 어떻게 일찍 발견하고 개발 할 수 있는가에서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부모들은 당연히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자식에게 강요하고 전수 하고 싶어한다.
요즘 부모들은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들에게 피아노, 바이올린, 발레, 태권도 등을 가르치기 위해 하루에도 몇 군데의 학원에 아이들을 보낸다. 그중 잘하고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확실하게 밀어주겠다는 것이 요즘 신세대 부모들의 사고 방식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서 거기서 즐거움을 얻기보다는 대개 자신들의 의사와는 별개로 부모들이 계획한 대로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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