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표기법
2. 자음체계
2. 자음체계
본문내용
언해:17C, 몽어노걸대:18C)
2) 된소리 표기
① 각자병서
15세기에 된소리 표기에 사용되던 각자병서 ‘ㄲ, ㄸ, ㅃ, ㅉ, ㅆ’ 은 원각경언해(1465)의 출판을 전후하여 폐지되고 ‘ㅆ’만 사용되었다. 각자병서의 폐지는 음성적 차원의 된소리는 표기하지 않는다는 표기법의 원칙에 의한 것이며, 음소적 차원의 된소리는 일률적으로 ‘ㅅ’계 합용병서로 계속 표기됨.
② 관형사 어미 ‘ㄹ’ 뒤에 ‘ㆆ’을 첨가 표기
③ 결속자음 ‘ㅅ’을 사용.
두 개의 형태소 사이에 쓰여진 ‘ㅅ’으로 뒤에 오는 평음이 된소리가 된다는 것을 표기. 두 형태소 사이에 사용되는 결속자음은 첫 형태소의 말음절의 종성으로 표기되기도 하지만, 두 번째 형태소의 어두에 나란히 겹쳐 써서 그 어두 평음의 폐쇄음이 된소리의 음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지시하기도 함. 경음화현상이 일어난 원인에 대하여는 이기문(1959)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동사가 나타내는 운동의 격렬성 표현을 위해 경음화되었다. 예) -, 꾸짖-, -, -
둘째, 명사와 명사의 연결 사이에 표기되는 사이시옷으로 인해 후행 명사가 된소리로 발음되었고, 이것이 일반화되어 그 명사의 어두음 경음화가 고정되었다.
셋째, 역행동화에 의해 경음화되었다. 예) 곳고리>꾀꼬리, 덛덛->떳떳하-, ->따뜻하-
예) 거늘, 부로긔(부텨), 간(잠), 깃거(기) 등
3) 결속자음
결속자음이란 두 개의 인접한 형태소 또는 두 개의 명사를 복합 명사로 하나가 되게 묶을 때에 생기는 두 형태소 또는 명사 사이의 소리를 기록한 것으로 앞뒤의 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의 소리로 조음됨. 결속자음은 음소하위적 음성적 차원의 표기로 근본적으로 음소적 표기법에서는 이탈한 표기.
ㄱ, ㄷ, ㅂ, ㅸ, ㅿ, ㆆ, ㅅ(정음초기문헌:15세기 초기)→ㄱ,ㄷ,ㆆ,ㅅ(석보상절:15세기 중엽)→ㅅ(번역노걸대:16세기)
① 결속자음이 사용되는 경우
ㄱ. 복합명사의 경우
-앞에 오는 명사의 어말에 첨가. 예) 셧 녁, 앉 깁
-뒤에 오는 명사의 어두에 첨가. 예) 길 , 즈름
-앞에 오는 명사가 한자인 경우는 명사 사이에 첨가.
예) 高麗ㅅ 사미어시니, 고렷 사
② 명사구나 명사절이 연결되는 경우
-두 개의 명사구 연결. 예) 허리옛 젼대에, 다딧 마리
-명사절 역할을 하는 내포문이 되는 경우. 예) 외니 잇닷 마리 이려
③ 앞에 오는 명사가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와 유음측음이나 비음으로 끝나는 경우.
예) 우
2) 된소리 표기
① 각자병서
15세기에 된소리 표기에 사용되던 각자병서 ‘ㄲ, ㄸ, ㅃ, ㅉ, ㅆ’ 은 원각경언해(1465)의 출판을 전후하여 폐지되고 ‘ㅆ’만 사용되었다. 각자병서의 폐지는 음성적 차원의 된소리는 표기하지 않는다는 표기법의 원칙에 의한 것이며, 음소적 차원의 된소리는 일률적으로 ‘ㅅ’계 합용병서로 계속 표기됨.
② 관형사 어미 ‘ㄹ’ 뒤에 ‘ㆆ’을 첨가 표기
③ 결속자음 ‘ㅅ’을 사용.
두 개의 형태소 사이에 쓰여진 ‘ㅅ’으로 뒤에 오는 평음이 된소리가 된다는 것을 표기. 두 형태소 사이에 사용되는 결속자음은 첫 형태소의 말음절의 종성으로 표기되기도 하지만, 두 번째 형태소의 어두에 나란히 겹쳐 써서 그 어두 평음의 폐쇄음이 된소리의 음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지시하기도 함. 경음화현상이 일어난 원인에 대하여는 이기문(1959)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동사가 나타내는 운동의 격렬성 표현을 위해 경음화되었다. 예) -, 꾸짖-, -, -
둘째, 명사와 명사의 연결 사이에 표기되는 사이시옷으로 인해 후행 명사가 된소리로 발음되었고, 이것이 일반화되어 그 명사의 어두음 경음화가 고정되었다.
셋째, 역행동화에 의해 경음화되었다. 예) 곳고리>꾀꼬리, 덛덛->떳떳하-, ->따뜻하-
예) 거늘, 부로긔(부텨), 간(잠), 깃거(기) 등
3) 결속자음
결속자음이란 두 개의 인접한 형태소 또는 두 개의 명사를 복합 명사로 하나가 되게 묶을 때에 생기는 두 형태소 또는 명사 사이의 소리를 기록한 것으로 앞뒤의 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의 소리로 조음됨. 결속자음은 음소하위적 음성적 차원의 표기로 근본적으로 음소적 표기법에서는 이탈한 표기.
ㄱ, ㄷ, ㅂ, ㅸ, ㅿ, ㆆ, ㅅ(정음초기문헌:15세기 초기)→ㄱ,ㄷ,ㆆ,ㅅ(석보상절:15세기 중엽)→ㅅ(번역노걸대:16세기)
① 결속자음이 사용되는 경우
ㄱ. 복합명사의 경우
-앞에 오는 명사의 어말에 첨가. 예) 셧 녁, 앉 깁
-뒤에 오는 명사의 어두에 첨가. 예) 길 , 즈름
-앞에 오는 명사가 한자인 경우는 명사 사이에 첨가.
예) 高麗ㅅ 사미어시니, 고렷 사
② 명사구나 명사절이 연결되는 경우
-두 개의 명사구 연결. 예) 허리옛 젼대에, 다딧 마리
-명사절 역할을 하는 내포문이 되는 경우. 예) 외니 잇닷 마리 이려
③ 앞에 오는 명사가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와 유음측음이나 비음으로 끝나는 경우.
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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