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론
-영화 정보
-감독소개
-줄거리
II. 본론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소개
-영화 <화려한 휴가> 특징
-영화 해석
III. 결론
-리뷰
-나의생각
-영화 정보
-감독소개
-줄거리
II. 본론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소개
-영화 <화려한 휴가> 특징
-영화 해석
III. 결론
-리뷰
-나의생각
본문내용
몰입에 충실했다. ‘강민우’ 역의 김상경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늘 촬영장을 지키며 5개월 동안 ‘강민우’의 삶을 살았고 여자 주인공인 이요원 역시 당시 시내 가두방송을 한 ‘전옥주’를 모티브로 창조된 인물인 ‘박신애’를 완벽히 연기했다. 뿐 만 아니라 그 당시 남녀노소 불문하고 계엄군에게 구타를 당하는 장면을 위해 계엄군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연기를 하는 등 열연을 펼쳤다.
<출처-맥스무비>
3. 영화 해석
<화려한 휴가>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 스크린으로 부활하다.
최근 국내에서 높은 흥행을 기록한 영화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 그리고 짙은 사회성을 담은 이슈를 풀어나가는 점이다.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같은 경우는 시대적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며, <살인의 추억>같은 경우에도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극화된 작품이지만 그 안에 녹아든 당시 시대에 대한 무능함과 비판의식은 유효했다. 최근 개봉되어 현재 국내개봉흥행 1위인 <괴물> 또한 앞의 작품과 다르게 허구를 바탕으로 하지만 영화 속에 담긴 반미적인 메시지와 무능력한 정부와 현실을 비판하는 칼은 살아 있었다.
이들 영화가 이토록 관객에게 사랑받았던 건 영화자체의 완성도도 물론 있지만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한국 근현대사속의 사건과 시대에 대한 울분과 분노를 관객 또한 공감한다는 사실에 있다. 우습지만 사실 그동안의 한국 근현대사는 영화로 각색해도 될 만큼 소재와 이야기는 풍부하니깐, 그리고 그런 사건들의 대부분에는 그 시대에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지금의 상식으로는 이해 못 할 분노와 반성이 필요함으로 영화로 각색하기엔 이보다 좋은 소재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518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꽃잎>, <박하사탕>에서 그 이야기를 슬쩍 담기도 했지만 518에 모든 포커스를 맞춘 영화는 아니었다. 그렇기에 <화려한 휴가>는 아직도 그때의 비극을 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정말 늦은 감이 있었지만 반드시 한 번은 만들어져야 할 영화였다.
이 영화가 개봉 전부터 벤치마킹으로 잡고 있던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같이 근현대사의 비극을 감성적으로 접근해 많은 관객들에게 그때의 아픔을 전달하겠다는 의도는 분명히 이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이런 컨셉의 영화들이 대부분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로인해 역사적 사건이 다시 한번 주목하게 만드는 효과도 발휘했다.
하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건 이런 소재의 영화에는 배경의 힘뿐만 아니라 영화적인 완성도 또한 굉장히 중요시 한다는 점이다. 역사적 비극이라고 해서 영화가 막무가내로 몰아 부친다고 관객에게 그 아픔이 전달되는 건 절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영화는 의도뿐만 아니라 완성도에도 정말 그 진정성이 묻어나야 된다.
<화려한 휴가> 역사적 비극엔 공감 그러나 영화적 해선엔 반감
<화려한 휴가>는 연출자 스스로도 이 영화에 대한 정치적 해석을 금기했다.
시대적 사건에 정치적 해석은 배제했고, 영화 전체를 이끄는 흐름은 서정적이고, 그 울분의 시대를 살아간 소시민들의 힘없는 저항과 그들의 비극을 신파적으로 풀어나간다. 유독 이 영화에서는 코미디와 장렬한 최후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전반부 많은 웃음을 유발해, 그들의 비극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보임으로써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감정을 증폭 시키려는 의도 때문이다.
이런 내용전개에 일정 부분 공감이 가고 또한 영화가 의도한대로 정말 감정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울분과 분노로 전환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영화자체의 완성도가 아니라, 바로 517 민주화 운동의 그 상황을 아는 배경의 힘 때문이라는 점이다.
이런 비극의 사실을 영상화로 나름 매끄럽게 전개 시킨 것은 인정하나 후반부 비극을 위해 전반부 희극을 너무 이질감 있게 묘사한 것부터 영화의 완성도는 삐걱되기 시작한다. 뭔가 억지스러움이 상당부분 묻어나오는 캐릭터 설정과 코믹코드는 이 영화가 이루는 518의 역사적 본질 보다는 상황이 주는 전형적인 신파에 불과하다는 생각이다. 결국 그런 감정의 장치는 영화를 전형적이고 식상하게 전개한다는 약점이 든다. 예를 들어 이 영화를 보는 대부분의 누군가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신파조로 가려는 영화의 리듬 상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의 죽음이 예측 가능하다. 하지만 관객의 예상대로 이끄는 드라마는 힘이 없다. 전형적인 전개는 결국 상당부분 <화려한 휴가>를 지루하게 만든다.
그러나 518의 비극적 배경의 힘은 이 전형적인 내러티브지만 감정의 힘을 살린다.
누가 죽고 이후 어떻게 흘러가는지 뻔히 알면서도 “이건 영화가 아니라 실화라는” 그 픽션을 능가하는 논픽션의 힘은 이 영화의 신파를 상당부분 살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공감하게 하는 힘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완성도는 상당부분 실망이 든다.
특히 이들의 비극을 이야기해 슬픈 감정을 부추기는 것은 그렇다 쳐도 그 포커스를 잡는 영상은 어설픔을 드러낸다. 예를 들어 계엄군이 무방비 상태에서 시민들의 승리에 도취 되었을 때 총을 발포하는 장면에서 많은 이들이 희생당한다. 그러면서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맞는 그들을 보며 관객들은 분노하고 슬퍼한다. 그러면서 이 영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대의 비극 때문에 파괴되는 가족을 묘사하는데, 그런 포커스를 현장에 있어 그 가슴 아픈 감정을 롱 테이크로 밀도 있게 영상은 잡아줘야 하는데 주변인의 비극은 아주 잠시 잡아주며 결국 주연 캐릭터들의 비극에만 초점을 맞추어 오히려 관객들이 잡고 있던 슬픈 감정을 놓쳐 버리는 우를 범한다. 이준기의 팬이 아닌 이상, 그가 죽을 때 보다, 그 앞에 어떤 아버지를 잃은 꼬마가 더 측은하고 울분이 토하는데 그것을 뭔가 서두르는 인상으로 편집하고 바로 이준기로 넘어 갈 때 드는 어색함은 극의 몰입을 분명 방해한다.
영화는 이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장면에서 뭔가 감정의 흐름을 제대로 잡지 못해 드문드문 넘긴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마지막 시민군의 최후 역시 각 캐릭터의 사연을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정작 설명하고 포커스를 맞추어야 할 박흥수(안성기), 강민우(김상경)의 아픔을 묘사하는데 영화전개가
<출처-맥스무비>
3. 영화 해석
<화려한 휴가>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 스크린으로 부활하다.
최근 국내에서 높은 흥행을 기록한 영화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 그리고 짙은 사회성을 담은 이슈를 풀어나가는 점이다.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같은 경우는 시대적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며, <살인의 추억>같은 경우에도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극화된 작품이지만 그 안에 녹아든 당시 시대에 대한 무능함과 비판의식은 유효했다. 최근 개봉되어 현재 국내개봉흥행 1위인 <괴물> 또한 앞의 작품과 다르게 허구를 바탕으로 하지만 영화 속에 담긴 반미적인 메시지와 무능력한 정부와 현실을 비판하는 칼은 살아 있었다.
이들 영화가 이토록 관객에게 사랑받았던 건 영화자체의 완성도도 물론 있지만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한국 근현대사속의 사건과 시대에 대한 울분과 분노를 관객 또한 공감한다는 사실에 있다. 우습지만 사실 그동안의 한국 근현대사는 영화로 각색해도 될 만큼 소재와 이야기는 풍부하니깐, 그리고 그런 사건들의 대부분에는 그 시대에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지금의 상식으로는 이해 못 할 분노와 반성이 필요함으로 영화로 각색하기엔 이보다 좋은 소재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518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꽃잎>, <박하사탕>에서 그 이야기를 슬쩍 담기도 했지만 518에 모든 포커스를 맞춘 영화는 아니었다. 그렇기에 <화려한 휴가>는 아직도 그때의 비극을 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정말 늦은 감이 있었지만 반드시 한 번은 만들어져야 할 영화였다.
이 영화가 개봉 전부터 벤치마킹으로 잡고 있던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같이 근현대사의 비극을 감성적으로 접근해 많은 관객들에게 그때의 아픔을 전달하겠다는 의도는 분명히 이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이런 컨셉의 영화들이 대부분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로인해 역사적 사건이 다시 한번 주목하게 만드는 효과도 발휘했다.
하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건 이런 소재의 영화에는 배경의 힘뿐만 아니라 영화적인 완성도 또한 굉장히 중요시 한다는 점이다. 역사적 비극이라고 해서 영화가 막무가내로 몰아 부친다고 관객에게 그 아픔이 전달되는 건 절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영화는 의도뿐만 아니라 완성도에도 정말 그 진정성이 묻어나야 된다.
<화려한 휴가> 역사적 비극엔 공감 그러나 영화적 해선엔 반감
<화려한 휴가>는 연출자 스스로도 이 영화에 대한 정치적 해석을 금기했다.
시대적 사건에 정치적 해석은 배제했고, 영화 전체를 이끄는 흐름은 서정적이고, 그 울분의 시대를 살아간 소시민들의 힘없는 저항과 그들의 비극을 신파적으로 풀어나간다. 유독 이 영화에서는 코미디와 장렬한 최후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전반부 많은 웃음을 유발해, 그들의 비극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보임으로써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감정을 증폭 시키려는 의도 때문이다.
이런 내용전개에 일정 부분 공감이 가고 또한 영화가 의도한대로 정말 감정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울분과 분노로 전환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영화자체의 완성도가 아니라, 바로 517 민주화 운동의 그 상황을 아는 배경의 힘 때문이라는 점이다.
이런 비극의 사실을 영상화로 나름 매끄럽게 전개 시킨 것은 인정하나 후반부 비극을 위해 전반부 희극을 너무 이질감 있게 묘사한 것부터 영화의 완성도는 삐걱되기 시작한다. 뭔가 억지스러움이 상당부분 묻어나오는 캐릭터 설정과 코믹코드는 이 영화가 이루는 518의 역사적 본질 보다는 상황이 주는 전형적인 신파에 불과하다는 생각이다. 결국 그런 감정의 장치는 영화를 전형적이고 식상하게 전개한다는 약점이 든다. 예를 들어 이 영화를 보는 대부분의 누군가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신파조로 가려는 영화의 리듬 상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의 죽음이 예측 가능하다. 하지만 관객의 예상대로 이끄는 드라마는 힘이 없다. 전형적인 전개는 결국 상당부분 <화려한 휴가>를 지루하게 만든다.
그러나 518의 비극적 배경의 힘은 이 전형적인 내러티브지만 감정의 힘을 살린다.
누가 죽고 이후 어떻게 흘러가는지 뻔히 알면서도 “이건 영화가 아니라 실화라는” 그 픽션을 능가하는 논픽션의 힘은 이 영화의 신파를 상당부분 살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공감하게 하는 힘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완성도는 상당부분 실망이 든다.
특히 이들의 비극을 이야기해 슬픈 감정을 부추기는 것은 그렇다 쳐도 그 포커스를 잡는 영상은 어설픔을 드러낸다. 예를 들어 계엄군이 무방비 상태에서 시민들의 승리에 도취 되었을 때 총을 발포하는 장면에서 많은 이들이 희생당한다. 그러면서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맞는 그들을 보며 관객들은 분노하고 슬퍼한다. 그러면서 이 영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대의 비극 때문에 파괴되는 가족을 묘사하는데, 그런 포커스를 현장에 있어 그 가슴 아픈 감정을 롱 테이크로 밀도 있게 영상은 잡아줘야 하는데 주변인의 비극은 아주 잠시 잡아주며 결국 주연 캐릭터들의 비극에만 초점을 맞추어 오히려 관객들이 잡고 있던 슬픈 감정을 놓쳐 버리는 우를 범한다. 이준기의 팬이 아닌 이상, 그가 죽을 때 보다, 그 앞에 어떤 아버지를 잃은 꼬마가 더 측은하고 울분이 토하는데 그것을 뭔가 서두르는 인상으로 편집하고 바로 이준기로 넘어 갈 때 드는 어색함은 극의 몰입을 분명 방해한다.
영화는 이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장면에서 뭔가 감정의 흐름을 제대로 잡지 못해 드문드문 넘긴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마지막 시민군의 최후 역시 각 캐릭터의 사연을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정작 설명하고 포커스를 맞추어야 할 박흥수(안성기), 강민우(김상경)의 아픔을 묘사하는데 영화전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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