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영화와 역사 - 박하사탕 ]
1. 영화소개
2. 감독소개
3. 인물소개
4. 영화 줄거리
@ PPT 내용엔 제목만 넣어주고, 발표자가 설명해야할 내용들
@ 각 챕터별 이야기
5. 과거재현방식
6. 하 원칙을 통해 알아보자!
- 1. 누가 (인물 소개)
- 2. 언제
- 3. 어디서
- 4. 무엇을
- 5. 어떻게
- 6. 왜
7. 「꽃잎」과의 비교
8. 그 밖에 다뤄야할 것들 (발표문)
@ 영화해설 (질문대비)
@ 발표 후 질문 내용들 요점정리
1. 영화소개
2. 감독소개
3. 인물소개
4. 영화 줄거리
@ PPT 내용엔 제목만 넣어주고, 발표자가 설명해야할 내용들
@ 각 챕터별 이야기
5. 과거재현방식
6. 하 원칙을 통해 알아보자!
- 1. 누가 (인물 소개)
- 2. 언제
- 3. 어디서
- 4. 무엇을
- 5. 어떻게
- 6. 왜
7. 「꽃잎」과의 비교
8. 그 밖에 다뤄야할 것들 (발표문)
@ 영화해설 (질문대비)
@ 발표 후 질문 내용들 요점정리
본문내용
눈물을 흘린다. 이런 얘기들이 다른 것과 접속되지 않았을 때는 그저 순수함을 보여주는 것들이지만 이것이 마지막 장면과 접속되어서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고 있으며 이를 더 비극적으로 만들어준다.
- 6. 왜
영화의 내용을 통해 영화 속 주인공의 상처받은 순수한 첫사랑에 대한 애도이자 5.18을 통해 무너지고 짓밟힌 순수함, 일상적이고 행복했던 삶에 대한 그리움과 애도를 나타내고자 했다. 그리고 ‘국가 권력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들’로만 비춰지던 5.18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표현 하여 가해자이면서도 피해자인 이들이 있음을 알리고자 했다.
“세상의 모든 눈물을 그의 첫사랑에 바칩니다.”
7. 「꽃잎」과의 비교
「박하사탕」은 '80년 광주'라는 시공간을 폭력의 관점에서 본다는 점에서 「꽃잎」과 공통점을 지닌다. 하지만 「꽃잎」이 역사의 피해자에 대한 '살풀이' 즉, 피해자의 상처를 중심으로 그 아픔을 전달 하고자 하는 것이 강했다고 한다면 「박하사탕」은 역사의 가해자가 맞이하는 슬픔을 역설한다. 마치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살육처럼 여겨지는 '80년 5월 광주'. 「박하사탕」은 나라의 권력에 희생되었던 가해자 영호의 폭력에 얼룩진 괴로운 삶을 조명함으로써 '포스트 광주'를 교묘하게 가로지른다. 즉, 80년 광주에서는 가해자도 피해자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8. 그 밖에 다뤄야할 것들 (발표문)
이 영화는 80년 광주민주화로 인해 한 인간의 인생이 어떻게 변질되어 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에피소드의 시작은 매번 기차가 달리는 씬인데 잘 살펴보면 기차가 거꾸로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차가 거꾸로 달리는 것은 순수했던 시절, 즉 과거로 되돌아가고자하는 주인공의 심정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기차는 앞으로만 달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것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영화 전체를 통해 반복되고 이어지는 기차와 기찻길 주변의 풍경들은 단순히 시간적 흐름의 장치로서만이 아니라 우리들 기억의 저편에 존재하는 순수의 공간, 그래서 익숙하고 낯익은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영화 내내 사건과 비밀이 풀리는 곳은 바로 기찻길 아니면 주변에서 엇고, 그것은 매번 에피소드마다 거꾸로 가는 기차의 흐름과 잘 맞아 떨어집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은 영호가 자신에게 내재된 폭력성을 발견하는 지점이다. 제5장(기도, 1984년 가을)과 제7장(소풍, 1979년 가을) 사이, 바로 그곳에 제6장(면회, 1980년 5월)이 존재한다. 전방부대 신병이었던 영호는 광주에 투입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총을 맞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을 죽인다. 어두운 밤 기차 길 사이에서 한 여학생을 실수로 쏴 죽이는 장면, 그 장면에서 영호는 시체를 껴안고 광란의 상태로 치닫는다. 이 장면은 그가 형사가 되어 처음으로 고문하는 장면(제6장)에서 유사하게 반복된다. 영호는 처음 해보는 고문에 어색해 하다가 점점 광기를 드러내며 제어할 수 없는 상태로 치닫는다. 그리고 점점 능숙한 고문기술자로 변해간다.
<박하사탕>은 '80년 광주'라는 시공간을 폭력의 관점에서 본다는 점에서 <꽃잎>과 공통점을 지닌다. 하지만 <꽃잎>이 역사의 피해자에 대한 '살풀이'라면 <박하사탕>은 역사의 가해자가 맞이하는 슬픔을 역설한다. 마치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살육처럼 여겨지는 '80년 광주'. <박하사탕>은 가해자 영호의 폭력에 얼룩진 괴로운 삶을 조명함으로써 '포스트 광주'를 교묘하게 가로지른다.
@ 영화해설 (질문대비)
박하사탕의 시작은 ‘기차’입니다. 이창동 감독 또한 인터뷰에서 기차의 이미지를 특히 좋아한다고 했죠. 그래서인지 이 영화에서 기차는 여러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등장하게 된다. 이 영화는 80년 광주민주화로 인해 한 인간이 어떻게 희생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의 에피소드의 시작은 매번 기차가 달리는 씬인데요. 실제는 필름을 거꾸로 돌려서 보여줍니다. 곧 순수한 시절로 돌아가고 자하는 주인공의 욕구를 보여줍니다. 기차라는 장치는 후진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은 어찌됐든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기차는 사건의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시간의 흐름을 뒤로 돌려놓는 역할도 합니다. 역순행적 구성을 취하고 있는 박하사탕에서 기차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또 기차는 시간간의 연결고리이자 시간의 역행을 시간적으로 인식시켜주는 소재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작 기차는 후진이 안 되는 차이 입니다. 그저 앞으로만 나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닌 매체입니다. 우리 시간도 기차와 같습니다. 막아서보려 하지만, 지금의 시간도 한사람을 위해서 잠시 멈출 수도, 물론 후진조차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인 것인 것이죠.
@ 발표 후 질문 내용들 요점정리
- 시국사범
=> (영화에서 고문당하는 양복 입은 남자 / 학생운동 주도자)
=> 연결(목욕탕의 TV에서 전국대학연합회 간부들 관련 뉴스)
- 시국사범을 잡아들이는 영호의 역할
=> 5.18을 주도했던 국가의 녹을 받아먹는 도구적 역할. /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의 모습 묘사.
- 개
고문했던 이의 별명 / 영호가 흉내 내는 이유
=> 영호의 정체성 혼란 (순수함의 소멸과 동시에 타락의 시작) / 감정이입
- 경찰
영호가 왜 경찰이 되었을까...? 왜...?
=> 가구장사... 단지, 시대상을 반영하고 스토리 전개를 위한 역할 설정이었을 뿐.
- 기차
=> 돌려세운 이유 - 영호의 비순수함(타락)을 묘사
=> “나 다시 돌아갈래!” (우리의 현대 시대를 상징)
=> 후진(역행) -> 종착점 (5.18 당시 소녀를 우발 살해한 시점)
=> 순수의 첫 시작으로의 회귀 (또는 기억)
- 자전거
=> 순임을 떠나보내고 난 후 영호는 마당에서 자전거를 타고 뱅뱅 돈다.
=> (원운동-시계반대방향) /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 군산
=> 순임의 입원 / 사실주의 <-> 표절주의
* 물망초의 ‘나를 잊지 말아요’
- 박하사탕
=> 다이아몬드 / 앞뒤가 매치되는 모양새 (‘순수로의 회귀’의미)
=> 다락의 시작 <-> 순수의 첫 시작으로...
- 6. 왜
영화의 내용을 통해 영화 속 주인공의 상처받은 순수한 첫사랑에 대한 애도이자 5.18을 통해 무너지고 짓밟힌 순수함, 일상적이고 행복했던 삶에 대한 그리움과 애도를 나타내고자 했다. 그리고 ‘국가 권력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들’로만 비춰지던 5.18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표현 하여 가해자이면서도 피해자인 이들이 있음을 알리고자 했다.
“세상의 모든 눈물을 그의 첫사랑에 바칩니다.”
7. 「꽃잎」과의 비교
「박하사탕」은 '80년 광주'라는 시공간을 폭력의 관점에서 본다는 점에서 「꽃잎」과 공통점을 지닌다. 하지만 「꽃잎」이 역사의 피해자에 대한 '살풀이' 즉, 피해자의 상처를 중심으로 그 아픔을 전달 하고자 하는 것이 강했다고 한다면 「박하사탕」은 역사의 가해자가 맞이하는 슬픔을 역설한다. 마치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살육처럼 여겨지는 '80년 5월 광주'. 「박하사탕」은 나라의 권력에 희생되었던 가해자 영호의 폭력에 얼룩진 괴로운 삶을 조명함으로써 '포스트 광주'를 교묘하게 가로지른다. 즉, 80년 광주에서는 가해자도 피해자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8. 그 밖에 다뤄야할 것들 (발표문)
이 영화는 80년 광주민주화로 인해 한 인간의 인생이 어떻게 변질되어 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에피소드의 시작은 매번 기차가 달리는 씬인데 잘 살펴보면 기차가 거꾸로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차가 거꾸로 달리는 것은 순수했던 시절, 즉 과거로 되돌아가고자하는 주인공의 심정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기차는 앞으로만 달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것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영화 전체를 통해 반복되고 이어지는 기차와 기찻길 주변의 풍경들은 단순히 시간적 흐름의 장치로서만이 아니라 우리들 기억의 저편에 존재하는 순수의 공간, 그래서 익숙하고 낯익은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영화 내내 사건과 비밀이 풀리는 곳은 바로 기찻길 아니면 주변에서 엇고, 그것은 매번 에피소드마다 거꾸로 가는 기차의 흐름과 잘 맞아 떨어집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은 영호가 자신에게 내재된 폭력성을 발견하는 지점이다. 제5장(기도, 1984년 가을)과 제7장(소풍, 1979년 가을) 사이, 바로 그곳에 제6장(면회, 1980년 5월)이 존재한다. 전방부대 신병이었던 영호는 광주에 투입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총을 맞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을 죽인다. 어두운 밤 기차 길 사이에서 한 여학생을 실수로 쏴 죽이는 장면, 그 장면에서 영호는 시체를 껴안고 광란의 상태로 치닫는다. 이 장면은 그가 형사가 되어 처음으로 고문하는 장면(제6장)에서 유사하게 반복된다. 영호는 처음 해보는 고문에 어색해 하다가 점점 광기를 드러내며 제어할 수 없는 상태로 치닫는다. 그리고 점점 능숙한 고문기술자로 변해간다.
<박하사탕>은 '80년 광주'라는 시공간을 폭력의 관점에서 본다는 점에서 <꽃잎>과 공통점을 지닌다. 하지만 <꽃잎>이 역사의 피해자에 대한 '살풀이'라면 <박하사탕>은 역사의 가해자가 맞이하는 슬픔을 역설한다. 마치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살육처럼 여겨지는 '80년 광주'. <박하사탕>은 가해자 영호의 폭력에 얼룩진 괴로운 삶을 조명함으로써 '포스트 광주'를 교묘하게 가로지른다.
@ 영화해설 (질문대비)
박하사탕의 시작은 ‘기차’입니다. 이창동 감독 또한 인터뷰에서 기차의 이미지를 특히 좋아한다고 했죠. 그래서인지 이 영화에서 기차는 여러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등장하게 된다. 이 영화는 80년 광주민주화로 인해 한 인간이 어떻게 희생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의 에피소드의 시작은 매번 기차가 달리는 씬인데요. 실제는 필름을 거꾸로 돌려서 보여줍니다. 곧 순수한 시절로 돌아가고 자하는 주인공의 욕구를 보여줍니다. 기차라는 장치는 후진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은 어찌됐든 옛날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기차는 사건의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시간의 흐름을 뒤로 돌려놓는 역할도 합니다. 역순행적 구성을 취하고 있는 박하사탕에서 기차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또 기차는 시간간의 연결고리이자 시간의 역행을 시간적으로 인식시켜주는 소재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작 기차는 후진이 안 되는 차이 입니다. 그저 앞으로만 나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닌 매체입니다. 우리 시간도 기차와 같습니다. 막아서보려 하지만, 지금의 시간도 한사람을 위해서 잠시 멈출 수도, 물론 후진조차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인 것인 것이죠.
@ 발표 후 질문 내용들 요점정리
- 시국사범
=> (영화에서 고문당하는 양복 입은 남자 / 학생운동 주도자)
=> 연결(목욕탕의 TV에서 전국대학연합회 간부들 관련 뉴스)
- 시국사범을 잡아들이는 영호의 역할
=> 5.18을 주도했던 국가의 녹을 받아먹는 도구적 역할. /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의 모습 묘사.
- 개
고문했던 이의 별명 / 영호가 흉내 내는 이유
=> 영호의 정체성 혼란 (순수함의 소멸과 동시에 타락의 시작) / 감정이입
- 경찰
영호가 왜 경찰이 되었을까...? 왜...?
=> 가구장사... 단지, 시대상을 반영하고 스토리 전개를 위한 역할 설정이었을 뿐.
- 기차
=> 돌려세운 이유 - 영호의 비순수함(타락)을 묘사
=> “나 다시 돌아갈래!” (우리의 현대 시대를 상징)
=> 후진(역행) -> 종착점 (5.18 당시 소녀를 우발 살해한 시점)
=> 순수의 첫 시작으로의 회귀 (또는 기억)
- 자전거
=> 순임을 떠나보내고 난 후 영호는 마당에서 자전거를 타고 뱅뱅 돈다.
=> (원운동-시계반대방향) /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 군산
=> 순임의 입원 / 사실주의 <-> 표절주의
* 물망초의 ‘나를 잊지 말아요’
- 박하사탕
=> 다이아몬드 / 앞뒤가 매치되는 모양새 (‘순수로의 회귀’의미)
=> 다락의 시작 <-> 순수의 첫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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