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따돌림-문제점,실태,대안방안,왕따문제,집단따돌림을 당한 피해자의 증상

소개글

집단따돌림-문제점,실태,대안방안,왕따문제,집단따돌림을 당한 피해자의 증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정의
　1. 집단따돌림이란?
　2. 특성
　　1)가해자
　　2)피해자

Ⅱ. 집단따돌림의 원인
　1. 개인적 차원
　　1)피해자의 심리적 요인
　　2)가해자의 심리적 요인
　2. 환경적 차원
　　1)가정환경적 요인
　　2)학교환경적 요인

Ⅲ. 집단따돌림을 당한 피해자의 증상
　1. 따돌림을 당한 후의 후유증
　2. 가해자나 피해자에게 있을 수 있는 정신병리
　3. 사례

Ⅳ. 집단따돌림의 실태
　1. 집단 따돌림의 실태
　2. 집단 따돌림의 사례

Ⅴ. 집단 따돌림 문제점 및 대처 방안
　1. 집단 따돌림의 문제점
　2. 집단 따돌림 해결방안

Ⅵ. 출처

본문내용

록 그 획일성과 유행에서 이탈한 개인은 집단따돌림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집단주의적 문화, 연고주의, 패거리 문화가 집단 따돌림의 문제를 심각하게 하고, 이러한 사회에서 개인주의적 가치추구가 허용되지 않으며, 개인적 가치추구는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사회에서의 생존전략은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평범한 행동과 태도를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집단적 요구에 따르고 있음을 보이려고 노력하게 된다고 한다.
박진규(2000)는 문화적 패러다임에 따라 ‘집단따돌림’이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고 하였다. 보편주의 문화관의 관점에서는 ‘집단따돌림’은 구체적 기능성을 강조하는 문화체계 속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적응 현상이다. 사회제도와 된 관점에서 보면 ‘집단따돌림’의 가해와 피해 현상은 조직의 목적과 운영규칙을 훼손시키는 일탈/비행행위이다. 보편주의 문화관과 제도화된 문화관이 지배하는 기능 지배의 사회에서는 문화적 격차현상이 심하고, 이러한 문화적 격차 속에서 사회적 가능성을 더 많이 갖고 있는 지배집단이 그렇지 않은 개인/소수를 따돌리는 것이 ‘집단따돌림’현상이다. 반면, 이데올로기 문화관의 관점에서 보면 ‘집단따돌림’현상은 지배적 이데올로기를 가진 다수의 지배집단이 나름대로는 강한 주체성을 지닌 개인/소수와 경쟁을 벌이는 갈등적 구조의 한 표현양식이다. 다원주의 문화관의 관점에서 보면 ‘집단따돌림’현상 각각의 주체성을 지닌 다양한 집단들이 공존해 가는 한 형태이다. 이데올로기 문화관과 다원주의 문화관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문화적 차이에 의해 ‘집단따돌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상에서 집단따돌림을 유발하게 되는 가정, 학교, 사회의 요인을 살펴보았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집단따돌림은 개인의 심리적 문제로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사회전체가 집단 속에 개인의 다양성과 이질성을 존중해 주는 분위기로 성숙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1)가정환경적 원인 - 처벌위주의 양육태도
사람이 가장 먼저 대인관계를 배우게 되는 곳은 가정이다. 가족 간의 관계를 통해 기본적인 사회성을 습득하고 연습해 가는 것이다. 따라서 가족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나 부모의 욕구좌절감이 자녀들에게 공격적으로 표출될 경우 자녀들은 이러한 행동양식을 모델링하게 된다.
그리고 지나치게 지시적이거나 야단을 자주 치며 매우 공격적으로 자녀를 위협하는 부모들의 양육방식은 자녀들에게 타인을 조절(control)하려 하거나 공격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모델이 되게 된다. 즉, 지나치게 처벌적인 양육태도는 아이를 거칠고 공격적으로 만들며, 약한 사람은 괴롭히고 강한 사람에게는 복종하려고 하는 힘의 논리에 빠지게 만든다. 이렇게 가정에서의 피해자가 나중에 사횡에서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2)학교 환경적 원인 - 획일적 통제 위주, 학벌지상주의
현재 우리나라 학교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대학진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소년들이 개인의 적성이나 소질을 계발하고 인격을 도야한다는 교육이념은 허울뿐인 것이 현실이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만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 수단은 어찌되었건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식의 이기적 인간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다.
이런 교육 환경은 학생들로 하여금 우정과 사랑이라는 덕목보다는 경쟁과 긴장의 관계를 형성하게 하였다. 친구라는 존재가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기보다 내가 살기 위해서 밀어내야 하는 경쟁자가 된 것이다. ‘대학에 가야 사람 구실을 한다’, ‘명문대학이 바로 출세의 지름길이다’ 등의 말로써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친구와의 우정보다는 경쟁을 조장해 왔다.
그 결과 첫째, 우리 학생들은 자신을 객관화시켜 바라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친구를 괴롭히는 것에 대해 죄의식 혹은 죄악감을 갖지 않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은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의 아픔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거나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비록 괴롭힘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더라도 방관하는 다수가 존재하는 것은 따돌림을 유지시키는 바탕이 된다.
둘째, 교사의 틀에 맞지 않으면 문제아로 취급하는 학교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문제시되는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꾸중과 체벌은 교사 자신이 학생을 따돌림하는 것과 다름없는 것으로, 오히려 교사 자신이 따돌림을 모델링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학생들이 따돌림을 당하더라도 교사에게 보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셋째, 학생들의 개성을 인정하지 않는 획일적이고 규격적인 교육풍토가 자리하게 되었다. 평균적인 아이만을 정상으로 받아주는 지금의 교육현실은 소극적이고 타율적인 학생만을 양산할 따름이다. 우리의 교실에는 공부를 아주 잘하거나 혹은 아주 못하는 아이, 그리고 끼가 넘치는 아이와 전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학생들이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게 될 것이다.
Ⅲ. 증상
따돌림이나 학교폭력을 연구해 온 학자들은, 어렸을 때 따돌림의 희생자가 되었던 아이들은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지장을 받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말한다. 즉, 따돌림을 받았던 아이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문제행동에 더 많이 노출되거나, 실업률이 더 높고, 정신건강 관련 문제를 더 경험하게 된다.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피해학생은 따돌림이 시작되면 학교에 가는 것을 꺼리게 된다. 또한 밤에 악몽을 꾸거나 몸이 아프다고 하는데, 특히 머리와 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그리고 피해학생은 정서적으로 종종 비참한 기분을 느끼고 자신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가지면서 자신이 못났기 때문에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결국 집중력이 손상되고, 최종적으로 학업 성취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피해학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자신감과 자기존중감이 저하된다. 그리고 부모나 교사에 대한 신뢰감도 잃게 되고 고립된 느낌을 갖게 된다. 이렇게 피해학생이 따돌림 상황에 장기간 놓이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즉, 동성뿐만 아니라 이성과의 관계에서도 자신감이나 대인관계 기술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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