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절대적 진리 - 관점 있는 역사가가 되어라 (서론, 교과서 비판, 교과서의 재구성, 결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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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는 절대적 진리 - 관점 있는 역사가가 되어라 (서론, 교과서 비판, 교과서의 재구성, 결론 및 제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역사는 절대적 진리
관점 있는 역사가가 되어라

중학교 국사 124~157p 조선왕조를 중심으로.



1. 서론

2. 교과서 비판
 1) 절대적 진리를 가르치는 교과서 :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 차단.
 2) 편협한 사관을 길러주는 교과서 : 왕조사, 정치사 위주, 세계사적 시각 부재.
 3) 학생의 참여를 배제하는 교과서 : 다양한 학습방법의 필요.

3. 교과서의 재구성
 1) 재구성의 방향
 2) 재구성의 내용
 3) 재구성된 교과서의 분석

4.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기를 유발하기 위해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물들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학습자는 조선이란 나라에 대해 아직 배우지는 않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 많다고 여길 수 있어 이를 통해 조선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친근하게 여길 수 있을 것이다.
②세계사적 시각 : 재구성된 교과서 두 번째 장은 목차의 옆 페이지이다. 이 부분은 기존 교과서에서는 생략되었던 세계사적 시각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에서 구성되었다. 여기서는 조선이 건국된 시기인 14세기의 세계지도를 보여주며 조선과 함께 공존했던 나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부분을 통해 학습자는 세계사적인 안목을 갖게 되며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오로지 그 국가 안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세계지도 바로 밑에는 혼일도를 배치하고, 당대 사람들의 세계관을 보여주어 실제 세계지도와 당대의 인식을 비교할 수 있게 한다.
③조선의 정치 : 재구성된 교과서 세 번째 장은 조선의 정치 파트이다. 기존 교과서에서는 지나치게 자세하게 조선의 정치 기관들을 나열하고 모든 왕들의 업적을 요약하여 담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에 재구성된 교과서에서는 이러한 피상적이고 의미 없는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일정한 흐름에 따라 조선의 정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선택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실으려 노력하였다. 또한 하나의 학설을 주장하는데 그치는 교과서가 아니라, 밑에 “또 다른 해석!”코너를 마련하여 기존에 주목받던 학설을 제시하고 이의 문제점 또한 함께 지적하여 폭넓은 사관을 지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왕조에 대해 수동적으로 따르는 민중들이 아니라 지배층의 동향에 대하여 점차 저항의 불씨를 키워가는 민중들의 모습까지 다루어 민중의 역사를 담아내었다.
④조선의 문화 : 재구성된 교과서 다섯 번째 장은 조선의 문화 소단원의 첫 번째 장이다. 문화 파트의 첫 머리에서는 유교 사상과의 연결 속에서 조선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서술을 시작한다. 사상 속에서 사회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저자의 목소리가 담긴 부분이다. 또한 도입부에서 고려의 조선의 도자기 사진을 주고 그 차이점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한다. 고려의 청자는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는 고려의 문화를, 조선의 백자는 유교 사상을 바탕으로 해 소박함을 중시한 조선의 문화를 대표한다.
⑤소단원 정리, 심화활동, 단원정리활동 : 위 세 부분에서 가장 주목한 점은 학생의 능동적인 참여이다. 이를 위하여 기계적인 참여가 아닌 학생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해석을 필요로 하는 활동들을 배치하였다. 제일 먼저 소단원 정리는 2.조선의 정치 소단원 뒤에 위치할 내용이다. 이는 그동안 배운 내용 중 가장 흥미 있는 내용을 골라 사극으로 재구성해보는 것으로, 사극이 실제 역사와는 다르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사극으로 구성하기 위하여 흥미 있는 사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 사건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다음으로 심화활동은, 기존 교과서에서는 드러나지 않던 1차 사료를 제시하였다. 주어진 자료는 조선왕조실록에서 발췌한 숙종실록의 일부분이다. 학생은 직접 1차 사료를 접하면서 직접 숙종 입장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앞에서 배운 조선의 정치와 연결하여 그 원인을 스스로 정리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단원정리활동은 마인드맵을 통하여 조선에 대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유교 사상을 바탕으로 정치부터 사회까지 네 파트를 구조적으로 정리하고 도식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 결론 및 제언
역사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논란은 항상 존재해왔다. 역사가 항상 완벽하게 객관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인간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보편타당한 진리는 존재할 수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인간의 경험과 지식은 완벽하게 객관적일 수 없기에 그 진리를 있는 그대로 비춰낼 수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역사의 객관성이란 허황된 꿈에 불과하다. 역사가는 완벽하게 객관적일 수 없다. 그가 바라보는 시선이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점을 인정한다면 역사 과목이란 오히려 역사가의 주체적 해석을 강조하는 과목이 되어야 한다. 역사가마다 각자의 시선을 담은 역사를 이야기할 때, 한 사건에 대하여 많은 목소리가 존재할수록 그 사건에 대한 풍부한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역사 교육은 이러한 역사에 대한 생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현 역사 교육은 수많은 정보들이 나열된 교과서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은 역사를 과거의 것으로, 이미 지난 일로 여기게 되고 정해진 사실로만 바라보게 된다. 역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은 무시된다.
따라서 교과서는 변해야한다. 객관적이지 못할 것이라면 객관적인 척 하지도 말아야한다. 학생들이 역사는 주관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주체적인 수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관을 소개하고 학습자 나름의 해석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한다. 이를 위하여 정제된 사료만을 제공할 것이 아니라 1차 사료를 다양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학습 정리 활동 등에서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백을 많이 남겨두어 학생들에게서 스스로 역사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지 않아야 한다. 또한 암기에 적합한 왕조사, 정치사 위주의 지금의 내용 구성을 벗어나 변혁의 주체인 민중들의 역사를 함께 다루고 우리의 문화에 대해서도 더 다뤄줌으로써 학생들이 편협한 사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야한다. 역사적 안목을 전 세계로 넓히기 위해 세계사적 시각 또한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교과서의 구성은 평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객관식 단답형으로 이루어진 현행의 평가 방법은 학습자들이 더욱 암기에만 집중하게 한다. 그러나 서론에서도 밝혔듯, 이는 ‘역사하기’가 아니라 ‘암기’에 불과하다. 진정한 역사 과목의 교육을 위해서는 평가 차원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 암기한 사실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역사적 해석을 할 줄 아는 능력을 평가할 때에 진정한 의미의 역사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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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22
  • 저작시기2014.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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