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비교종교 불교(Buddhism / 佛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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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교와 비교종교 불교(Buddhism / 佛敎)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불교의 이해
 1. 발생배경과 시대적 상황
 2. 창시자
 3. 경전
 4. 교리와 사상
 5. 불교의 분류와 분파
 6. 종교생활과 현황

Ⅲ. 불교와 기독교
 1. 불교와 기독교의 비교
 2. 대화의 가능성과 과제

Ⅳ. 결론

본문내용

것이 아니라 자기의 수양과 노력에 의해 불타가 되는 것에 있다. 이는 철저한 자기의 수양을 말하며, 부처는 어떠한 교설이나 권위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스스로 받아들이고 실험하고 검증하여야 한다.
반면 기독교에서는 인간의 문제를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인간의 노력과 행위 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창조주이고,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유한한 존재이며 무력한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을 하나님께 의탁해야 한다.
2) 신관
불교 교리의 핵심인 공사상의 연기설이 주장하는 일체 존재의 상대성 앞에 어떠한 인격적인 혹은 추상적인 절대자도 있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에서는 신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신의 존재 자체를 거부한다. 이러한 점에서 불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철학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반면 기독교는 예수님의 인성뿐만 아니라 신성을 취하고 있음을 믿으며 유신론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3) 불교의 고와 기독교의 죄
불교의 고는 괴로움이며 이것의 원인은 번뇌라 불리는 욕망이다. 불교에서는 "이 세상에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괴로움이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불교에서는 존재의 인식론에 있어서 어떠한 존재든지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이라는 오온(五蘊)의 화합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다. 불교에서는 고통의 원인인 욕망을 해결해서 무존재(無存在)인 공(空)이나 무로 없어지는 것을 추구한다.
기독교에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완성된 구원을 선포하며, 죄에 대한 인식 또한 성경에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인간은 죄의 결과로 오는 고통을 피할 수 없으며 이것에 대한 해결책을 기독교에서는 명확하게 제시한다.
4) 불교의 해탈과 기독교의 구원
불교에서 지향하는 최고의 목적은 두 번 다시 윤회하는 일이 없도록 해탈하는 것이다. 불교의 창시자는 설법을 통해 해탈하여서 윤회전생과 인연 세계로 부터 벗어나 열반에 드는 것을 원하였다. 불교의 현실 구조는 한마디로 '이것'과 '저것'과의 상관관계에서만 성립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원인과 조건 뒤에 결과가 있으며 원인과 조건이 없어질 때 결과도 없어진다는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근본목적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데 두고 있다. 기독교의 구원의 핵심은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고 멸망당할 인간이 그로부터 용서함을 받는데 있다. 그리고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2. 대화의 가능성과 과제
불교와의 대화에 있어서는 먼저 불교의 용어와 그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하며, 가능한 먼저 유사점을 통해 선교의 접촉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기독교와 불교의 유사점으로 우선 신에 대한 권위를 들 수 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며, 그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인다. 반면 불교의 붓다는 신의 존재를 인정하거나 가르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불교도들에게 경배의 대상이 되었다. 둘째, 기독교와 불교는 교회와 절을 형성하고 발전시켰으며, 훈련과 치리를 중시하였다. 셋째, 두 종교는 신자들을 특정 국가나 인종에 국한시키지 않는 점에서 세계적인 종교이며 그로 인해 선교를 강조한다. 넷째, 두 종교는 천국과 지옥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언어 중에는 '인연', '이심전심', '찰나', '관념', '다반사', '야단법석', '이판사판', '아수라장' 등과 같이 불교에서 온 것이 많이 있다. 이러한 단어들을 대화의 접촉점으로 삼을 때 접근이 용이해진다.
기독교가 불교에서 배우고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인간의 일상적인 삶의 불안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기독교가 인간의 생로병사에 대한 불안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것에 비해 불교는 인간 본연의 욕구에 대해 외면하지 않았다. 현대의 교회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로 불교 안에서는 자아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정하고, 계속해서 자신을 살피고 수행할 것을 말하는데, 기독교 안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을 깨뜨리고 스스로 조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과 같이 교회 안에서의 신앙은 목표를 향한 달음질이지 목표에 도달하여 더 갈 데가 없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셋째로 불교사찰에서 행해지는 공양과 같이 음식물을 결코 남기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생활태도와 검소한 복장과 청빈한 생활은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그 동안 간과했던 일로서 우리가 배워야할 중요한 덕목이다.
넷째로 기독교의 천년왕국 사상과 불교의 미륵신앙 사이에 있는 유사점들이다. 불교에서는 민중들이 양반과 사대부들에 의해 억압받고 착취를 당할 때 미륵세계가 도래하여 모든 억압에서 해방된다는 현재적 종말사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많은 불교인들은 질병의 치유와 축복 등 현세에 대한 욕구충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반면 기독교인들은 현실을 떠난 미래의 천국을 소망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한가지는 하나님 나라는 미래에 들어갈 나라인 동시에 현재 이 땅에서 확장해야할 현재적 나라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이 불교의 영향을 받아온 한국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Ⅳ. 결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민족과 백성을 제자 삼으라는 명령에는 불교를 믿는 신자들도 포함이 되어 있을 것이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기독교는 타종교와의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진정한 진리인 복음과 구원을 전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우선 불교에 대한 고도의 지혜와 지식을 갖추어 불교의 용어와 개념을 잘 이해하고 불교 용어와 교리를 접촉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불교 문화의 구조를 이해하고, 비유나 예화를 들어 듣는 자가 스스로 깨닫게 하는 불교의 교훈법을 활용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비와 물질을 부정하는 불교문화 안에서 기독교인 스스로가 모범이 되고 절제와 검소한 삶으로 본을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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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0.07
  • 저작시기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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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40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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