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신경향파와 카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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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20년대 신경향파와 카프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1919년 3.1운동 이후

Ⅱ. 신경향파의 의의

Ⅲ. 계급문학 운동의 성립 과정
1. 파스큘라, 염군사
2. 파스큘라와 염군사 비교
3. 염군사가 파스큘라와 합작을 요구하는 이유
4. 조선청년총동맹의 성립과 의의

Ⅳ. 프로 문학의 논쟁
1. 내용, 형식 논쟁
2. 목적의식논쟁
3. 아나키스트와의 논쟁
4. 예술대중화 논쟁
5. 농민 문학론
6. 해외문학파와의 논쟁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으로 문예운동의 방향전환론이 있다.
소위 신경향파문학이나 경제투쟁의 문학은 자연생장적이라고 하는 일흠밋헤 드러갈 수 있는 것이니, 하로하로 임금을 닷투는 노동자나 차별과 XX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개인적 XX뿐만으로는 무산계급의 계급적 의의를 엇기 어렵다. 이에 잇어서는 목적의식적으로 나가야 한다. 원래 계급문학은 그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늘 새로운 과정을 지나가게 되는 것이다. 계급의식을 고양하던 계급문학은 경제투쟁에서 목적의식적으로 이르게 되는 것이다. 조선에 있어서는 자연생장적 문학에서 목적의식적 문학으로 과정하는 것이 지금 필연한 현실이다. -중략- 그러나 소위 방향전환이니 목적의식을 문학에 잇어서 너무 과도히 과장되게 생각해서는 아니된다. 그것은 정치투쟁은 대중이 하는 것이니 문학이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문학은 XXX부르조와의 모든 의식형태와 투쟁하여 폭로하는 것이니 정치운동의 보차적 임무를 하게 되는 것이다.
박영희, 「문예운동의 방향전환론」, 『조선지광』
이때에 접어들면서 박영희는 전에 비해 일관성을 상실하고 있으며 정치투쟁은 대중이 하는 것이지 문학이 하는 것은 아니다는 말을 하기에 이른다. 이것에 대해 동경의 제3전선사와 개척사에서 비판을 가했음은 이미 살펴보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윤기정의 입장을 가지고 살펴보고자 한다. 윤기정은 무산문예가의 창작적 태도에서 방향전환 이것은 카프의 임시총회에 이은 조직개편을 가리키는 말이다.
에 들어선 지금 정치와 문학을 이원화하는 오류를 빨리 벗어나야 한다 윤기정, 「무산문예가의 창작적 태도」,『조선일보』, 1927.10.9
고 하면서 이런 생각은 방향전환을 오히려 침체로 빠뜨리는 결과를 낳게 하리라는 경고를 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프롤레타리아문학운동이 예술 행위에만 그치고 만다면 몰오거니와 그러치 않고 계급적 해방의 일익적 임무를 다하고자 한다면 또한 일분야의 행동을 하지 안흐면 안되게 되었다면 현단계의 전체적 상황을 직시한 문학운동을 벌어야 한다”고 강변한다. 여기서의 전체적 상황이란 물론 정치적 상황을 지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결론은 다음과 같이 맺어진다.
현단계에서당면하야무엇을쓸까? 엇더한 을쓸까? 하는것은 모도가 정치투쟁영역내에서 취할것이다. 그러면 우리앞헤는 엇더한 것이 가로노혀 잇는가? 현단계에 하야는 오즉 해방문제가 잇슬뿐이다.
윤기정에 대해 가장 심각한 반응을 나타낸 사람은 이북만이었다. 이북만은 방향전환 및 목적 의식론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냈던 이론가로 동경 제3전선파의 핵심이었다. 이북만이 윤기정에 대해 비판을 시작할 때는 이미 표면적인 조직개편과 자신의 이론이 공식적 입장화되었을 때였으니 그 목청이 드높았던 점도 사실이었다. 이북만은 윤기정이 먼저 청야이길의 이론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점을 꼬집고 있다. 이북만, 「당연히 양기할 소위 목적의식성」, 『조선일보』, 1927. 12. 12
그러나 이 말을 하고 있는 당사자인 이북만도 복본이부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혐의가 짙다. 이북만은 윤기정의 논리가 작품 행동에 국한시켜 목적의식을 파악한 소극성과 상황에 걸맞지 않는 관념성을 지니고 있다고 비판을 가하고 있다. 그리고 박영희는 “목적의식기에 운동은 무산정당이나 민족단일당의 과정과 이것을 XX쟁을 실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의 파악한 현단계적 통일적 운동을 위해서 예술동맹은 자체의 조XX대하지 안으면 안이된다. 당의 정책은 예술동맹을 지도하게 되며 예술동맹은 그 지도와 정책 밑에서 XXX 조직하는 것이다 박영희, 「문예운동의 이론과 실제」, 『조선지광』, 1928.1 P.87
”고 하여 운동의 효율성을 기한다. 이것은 물론 이북만의 입장을 쫓은 것이다.
이런 이북만과 박영희의 신간회 지도하의 예술 운동은 한설야에 의해 비판을 받는다. 한설야에 의하면 신간회는 청년동맹, 농민조합, 노동동맹, 예술동맹, 기타 대중 집단의 협동적 통일조직으로 매개적 형태 한설야, 「문예운동의 실천적 근거」, 『조선지망』, 1928.2 P.92
인데 여기에다 예술동맹을 소속시킨다면 오히려 협동만 혼란시킨 것이 된다고 보았다. 이와 같이 발언의 이면에는 신간회와 같은 매개 형태가 아닌 이질적 요소를 완전히 협동시킬 수 있는 당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었다. 한설야의 지적은 뒤에 드러난 결과로 보아 타당한 것이었으며, 이 문제는 이미 코민테른으로부터 비판을 받아 몰락의 길을 걷게 된 목본주의를 가지고 사회운동의 방향전환을 이룩하려 했던 일월회 및 정우회와 그 사상을 그대로 문학운동에 반영하려 했던 제3전선파의 시도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드는 것이다. 목적의식론은 위와 같은 논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계속되는 논쟁을 통해 제2차 방향전환까지 이어지게 된다.
3. 아나키스트와의 논쟁
아나키즘 논쟁은 김화산의 문제제기로 시작된다. 다다이스트로부터 출발하여 아나키스트로 급선회하고 무산계급문학을 다분히 자유주의적 입장에서 견지하여 온 김화산은 계급예술론의 신전개를 발표하여 박영희의 투쟁기에 있는 문예비평가의 태도를 비판하였다.
예술은 성질상 XX주의적견지에슨다. 강제와명령은예술범외이다.의식적으로 선전효과를고려에둔예술은실제전선상에서는 아모러한 효과도나타내지못한다. 진실로 예술이선전효과를 나타냄은 수단의식에서발현되는것안이다. 창제된예술의힘-그것이다. 나는이점에잇어서 박영희씨의고려를촉한다
김화산 「계급예술론의 신전개」,『조선문단』,1927.3 P.20
아나키즘 문학론은 새로운 예술형식은 묵은 문장법의 파괴로 비롯된다는 점에서 마르크스 문학론과 일치하나, 그 본바탕이 리버럴리즘에 있었기에 이에 상반되는 박영희의 주장을 비판하기에 이르며 박영희의 소설을 소설도 아니라고 비판했다.
이와 같은 김화산의 문제 제기는 김기진의 경우와는 또 다르게 이데올로기적 입각점조차 다른 방향에서 투쟁과 문학운동 그리고 사회운동의 한 도구로서의 작품제작 등에 관한 이의의 표명이었기에 카프의 지도분자로서는 상당한 위기의식으로 받아들여졌다. 더구나 이때가 내용과 형식에 관한 논쟁으로 카프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던 혼란기였기에 가장 맹렬한 반론이 개시된다.
첫 반론은 윤기정으로부터 비롯된다. 윤기정은 계급예술론의 신전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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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20
  • 저작시기20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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