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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말의 maŋ語根[매 + -이]과 관련이 있다.
일본어의 mi實)를 村山이 우리의 앨매의 ‘-매’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으므로 열매를 뜻하는 mi와 mi(身)를 동어로 처리하였다.
또 實과 身 중 어느 쪽이 본원적인가 할 때 남도어의 비교에서 과실 쪽으로 보아, 果實-果肉-中身(알맹이)-肉-身體라는 의미 변화에서 과실을 나타냈던 말이 身을 나타내는 말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국 어
身
몸
實
-매(ma[ŋ]+i)
일 본 어
身
mu~mi(mu+i)
實
mi(ma+i)
3.2. 韓國語와 日本語의 類似性의 兩面性
1) 上代日本語 動詞 ari(有, 生) > ra행 변격활용 > ar-
aru(태어나다, 생겨나다, 보이다) > ari (존재하는 상태가 되는 것)
의미와 형태면에서 볼 때 aru/ ari 모두 어근 ar- 에서 파생.
ar, aru와 아주 가까운 형상어 arafa(밖에 나타나 있는 상태)
arafa: 격조사와 결합, 명사형
arafa> arafaru(나타나다)/ arafasu(나타내다, 뚜렷하게 하다), 동사
ari, aru의 어근 ar-는 arafa, arafaru, arafasu의 어근 arafa와 관련
→ ar-와 arafa는 한 어근에서 파생되었다는 가정, 어느 쪽이 기원인가?
(언뜻 보았을 때, arafa는 ar-에 접미사가 결합해 생긴 어근처럼 보인다.)
中世韓國語 arh(卵, 實) - arh은 명사이므로 동사와 성격이 다르지만 한어의 명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動詞語幹이 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빗다/ 빗-, 신다/신-)
의미차이(알-태어나다, 나타나다?)
→ arh은 일본어 ar-, arafa가 가진 뜻을 모두 암시하고 있다.
(알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신화 등이 그 예이며, aru는 그 의미는 잘 유지하고 있는 단어)
arh은 중세한국어에 이르는 동안 명사로 굳어지고, 그 의미도 극도로 한정되었으니 기원적으로 일본어와 같았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類似性 속에 내재하고 있는 공통요소가 부분적인 것이 아니고 음운, 형태, 의미에 모두 관계되어 있으므로 그것은 일시적으로 성립된 것이 아니고 오랜 역사에 걸친 언어변화 속에서도 고유요소가 보존된 것이라 할 수 있다.
3.3. 조어 재구 및 소실어 재구론
3.3.1. 조어(祖語)는 단음절어로서 폐음절어인데 통시적으로 개음절화하고 있다.
예) 머리 : <멀>에 ‘이’가 붙어 이음절화
3.3.2. 동사와 형용사의 근원적 語根은 명사가 된다.
예) 신 -> 신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어에서도 보인다.
예)kumo 雲 -> kumoru
3.3.3.한일 양국어는 물론 알타이 제어는 그 어근말음이 거의 ㄷ음이 된다.
15세기 표기로는「믈(水)」이지만 「물」로 변했다.
midu (水) <日>
namida (淚) <日>
일본어는 개음절화했기 때문에 midu의 u모음을 떼면 어근은 mid(mit)이 된다. namida(淚)의 na는 국어의 눈(眼)과 대응되며 mida(水)의 어근은 mid(mit)으로 어근말음 t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어에서 「믈」이 「
일본어의 mi實)를 村山이 우리의 앨매의 ‘-매’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으므로 열매를 뜻하는 mi와 mi(身)를 동어로 처리하였다.
또 實과 身 중 어느 쪽이 본원적인가 할 때 남도어의 비교에서 과실 쪽으로 보아, 果實-果肉-中身(알맹이)-肉-身體라는 의미 변화에서 과실을 나타냈던 말이 身을 나타내는 말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국 어
身
몸
實
-매(ma[ŋ]+i)
일 본 어
身
mu~mi(mu+i)
實
mi(ma+i)
3.2. 韓國語와 日本語의 類似性의 兩面性
1) 上代日本語 動詞 ari(有, 生) > ra행 변격활용 > ar-
aru(태어나다, 생겨나다, 보이다) > ari (존재하는 상태가 되는 것)
의미와 형태면에서 볼 때 aru/ ari 모두 어근 ar- 에서 파생.
ar, aru와 아주 가까운 형상어 arafa(밖에 나타나 있는 상태)
arafa: 격조사와 결합, 명사형
arafa> arafaru(나타나다)/ arafasu(나타내다, 뚜렷하게 하다), 동사
ari, aru의 어근 ar-는 arafa, arafaru, arafasu의 어근 arafa와 관련
→ ar-와 arafa는 한 어근에서 파생되었다는 가정, 어느 쪽이 기원인가?
(언뜻 보았을 때, arafa는 ar-에 접미사가 결합해 생긴 어근처럼 보인다.)
中世韓國語 arh(卵, 實) - arh은 명사이므로 동사와 성격이 다르지만 한어의 명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動詞語幹이 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빗다/ 빗-, 신다/신-)
의미차이(알-태어나다, 나타나다?)
→ arh은 일본어 ar-, arafa가 가진 뜻을 모두 암시하고 있다.
(알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신화 등이 그 예이며, aru는 그 의미는 잘 유지하고 있는 단어)
arh은 중세한국어에 이르는 동안 명사로 굳어지고, 그 의미도 극도로 한정되었으니 기원적으로 일본어와 같았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類似性 속에 내재하고 있는 공통요소가 부분적인 것이 아니고 음운, 형태, 의미에 모두 관계되어 있으므로 그것은 일시적으로 성립된 것이 아니고 오랜 역사에 걸친 언어변화 속에서도 고유요소가 보존된 것이라 할 수 있다.
3.3. 조어 재구 및 소실어 재구론
3.3.1. 조어(祖語)는 단음절어로서 폐음절어인데 통시적으로 개음절화하고 있다.
예) 머리 : <멀>에 ‘이’가 붙어 이음절화
3.3.2. 동사와 형용사의 근원적 語根은 명사가 된다.
예) 신 -> 신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어에서도 보인다.
예)kumo 雲 -> kumoru
3.3.3.한일 양국어는 물론 알타이 제어는 그 어근말음이 거의 ㄷ음이 된다.
15세기 표기로는「믈(水)」이지만 「물」로 변했다.
midu (水) <日>
namida (淚) <日>
일본어는 개음절화했기 때문에 midu의 u모음을 떼면 어근은 mid(mit)이 된다. namida(淚)의 na는 국어의 눈(眼)과 대응되며 mida(水)의 어근은 mid(mit)으로 어근말음 t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국어에서 「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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