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요약] 여성다운 여성이 되려면 (저자 엘리사베스 엘리오트)

소개글

[책 요약] 여성다운 여성이 되려면 (저자 엘리사베스 엘리오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원시사회의 여성의 지위 (p.15)>
-제2장 모권과 부권의 투쟁 (p.34)>
-제3장 기독교 (p.64)
-제4장 중세의 여성 (p.72)
-제5장 종교개혁 (p.87)
-제6장 18세기 (p.99)
-제7장 성적존재로서의 여성 (p.109)
-제8장 현대의 결혼 (p.119)
-제9장 가족의 붕괴 (p.133)
-10장 생활수단으로서의 결혼 (p.150)

본문내용

사람들을 고용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상대적으로 줄었다는 것이고, 둘째로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여성들이 인격적 독립을 요구하고 나서게 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 작업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2. 가속화되는 프롤레타리아화와 대기업의 우세 (p.348)
→ 문명국들은 하나같이 더욱더 공업화된 국가가 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그들은 자국내의 수요를 위한 공업생산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수출까지도 한다. 그래서 국민경제라는 말에다 이제는 세계경제라는 말까지 쓰인다. 세계시장이 그 무수한 공산품과 농산물의 가격을 조절하면서 각 국민의 사회상태에까지도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이다. 그 수가 엄청나게 늘어난 프롤레타리아와는 반대로 기업가들은 수가 줄어들면서 훨씬 더 부유해 지고 있다.
3. 부의 집중 (p.358)
→ 경영이 집중되고 아울러 생산성이 향상됨에 따라 노동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그 반면 부가 전체 인구에 대한 비율에서 점점 소수의 사람에게로 몰리고 있는 현상은 일종의 경제법칙에 속하는 일이다. 이것은 문명국에서의 소득분포도에 의해 충분히 증명되고 있는 사실이다. 자본자의의 진보 및 집중화과정이 모든 문명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뒤따라 일어날 생산에서의 무정부상태는 그 어떠한 문제나 기업결합도 저지하지 못할 것이므로 필연적으로 과잉생산에 결과하여 판매불능 상태를 유발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사회는 자연스럽게 공황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제18장 공황과 경쟁 (p.363)>
1. 공황의 원인 및 결과 (p.363)
→ 공황은 한 상품에 대한 수요를 그때그때 측정하고 전체적으로 조절할 가늠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부르조아 사회에는 한 집단의 전체 생산량을 조절한 어떤 권력도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한 상품에 대한 구입자의 수가 널리 분산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필요량을 좌우하는 구매자의 구매능력이 무수한 원인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점 등을 주요 원인으로 들 수 있을 것이다. 몇 년간의 불황이후 변혁과 새로 개발된 설비에 의해서도 적지 않은 자극을 받아 군대의 증설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고조되었다. 다양한 신종기업들이 확고한 뿌리를 내리면서 성장하였고 기존의 업종들도 다수 대형화되고 확대되어 기술수준이 허용하는 최고의 생산능력에 도달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또 그 정도만큼 개별 자본가의 손에서 주식회사의 수중으로 넘어가는 기업들의 수도 증가하였다. 경제부문의 경쟁확대는 언제나 정치적 경쟁을 가열시키기 마련이라는 점이 재차 확인되고 있다. 모순이 국제단위로까지 발전, 심화되어 자본주의화된 모든 국가에서 똑같은 문제점들, 똑같은 투쟁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와 같은 치유 불가능한 상황을 유발시킨 원인이 생산양식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분배방식에도 적지 않게 그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2. 중개상과 생활필수품 가격의 등귀 (p.368)
→ 인간사회에서 개개인은 모두 실날같이 가는 수천의 끈으로 연결되어있다. 그리고 민족의 문화수준이 높을수록 그 복잡성을 정도가 더하다. 따라서 한군데 약간만 혼란이 일어나도 구성원 모두가 그 동요를 느끼게 된다. 생산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분배와 소비 영역에까지 곧이어 그 영향으로 혼란이 발생하고 또 그 역과정 역시 가능하다. 자본주의적 생산을 성격규정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색은 생산수단의 집중으로 생산공장의 규모가 계속 거대화된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분배는 더욱 적은 소수에게로만 돌아가는 반대현상을 보인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생산자 들 사이의 생존경쟁에서 대열 바깥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다수 발생하고, 그들 중 십중팔구는 생산과 소비를 중개하는 상인으로 새롭게 자기의 길을 모색하게 된다. 중개인의 수가 증가하면 해악들도 더 많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당사자들은 물론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겠지만 모두 비생산영역에 종사하는 기생적인 계급으로서 타인의 노동생산물로 살아가기는 기업주들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 중개인들의 존재는 생필품 가격의 등귀를 불가피하게 만든다. 대중들에게 큰 불이익을 주고 있는 중개상인의 폐단을 쓸어버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소비자조합이 하나둘씩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제19장 농업혁명 (p.372)>
1. 해외경쟁과 이농현상 (p.372)
→ 현대의 공업 및 유통업계에서 일어난 경제적 대혁명은 농업관련 부분도 크게 변화 시켰다. 요즈음에는 상공업이 불황에 빠지면 그 여파가 도시 뿐만 아니라 농촌에까지 미친다. 1870년 이후 농업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했는데 진보된 교통수단을 이용해 전 세계적으로 경작면적이 눈에 띄게 확대된 것이다. 소농들과 농업노동자들이 농촌을 떠나 바다 건너 외국으로 이주하거나 시골에서 도시로 그리고 공업지역으로 무리를 지어 빠져나가 농촌에 심각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발생시킨 것이다.
2. 농민과 대지주 (p.374)
→ 농업이 번성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가 자본주의적 지배하에 있다면 농업에도 자본주의적 경영방식이 도입되어야만 한다. 소작농보다 경작지 수는 비교적 적으면서 그 면적은 상당한 대규모 농업에서는 더 큰 이익을 보다 손쉽게 얻을 수 있다.
3. 도시와 지방의 대립 (p.384)
→ 토지 및 그 경작상황은 아주 중대한 의미가 있다. 주민들의 생존이 일차적으로 토지 및 그 생산물에 걸려있기 때문이다. 토지는 임의로 늘릴 수 있는게 아니고 어떻게 경작되고 얼마만큼의 수익을 올리느냐는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해 농업종사자들과 공업종사자들간의 이해관계가 대립한다. 공업종사자들은 식품가격에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다. 가능한 한 값싸게 구입해야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기에 한 인간으로서의 생존과 상업과 공에 종사하는 개별 주체로서의 번영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농민들의 사정은 정반대로 자신의 생업에서 가능한 한 최대의 이익을 올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립을 해결해야할 사람들은 도울 의사는 있으나 너무 무기력하다. 협력해야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통찰력이 결여되어 있으며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도우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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