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1부. 기독교 대안학교에 대해 이해하기
Ⅰ. 한국의 대안학교
Ⅱ. 기독교대안학교의 정체성
Ⅲ. 기독교대안학교의 현황
2부. 대안학교 탐방
Ⅰ. 데오스 중고등학교 (Theos school)
Ⅱ. 꿈의 학교
Ⅲ.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Korea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 KICS)
3부. 기독교대안학교의 공헌과 문제점
1. 공헌점
2. 문제점 및 대안제시
-나오며
1부. 기독교 대안학교에 대해 이해하기
Ⅰ. 한국의 대안학교
Ⅱ. 기독교대안학교의 정체성
Ⅲ. 기독교대안학교의 현황
2부. 대안학교 탐방
Ⅰ. 데오스 중고등학교 (Theos school)
Ⅱ. 꿈의 학교
Ⅲ.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Korea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 KICS)
3부. 기독교대안학교의 공헌과 문제점
1. 공헌점
2. 문제점 및 대안제시
-나오며
본문내용
을 기울여야 한다.
4) 개인주의와 공동체 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에서는 교육을 사적인 영역으로 간주해왔으나 대안교육은 이러한 개인주의를 비판하고 공동체를 강조한다. 물론 공동체 강조는 집단주의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특히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공동체를 위한, 공동체에 의한, 공동체의 교육이 되도록 해야 한다.
5) 기술공학주의와 창조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은 기술공학을 그 이데올로기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공학주의는 인간의 편리성과 효용성만을 추구해 나머지 자연환경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혔다. 대안교육은 이러한 기술공학주의를 비판하며 인간이 자연의 한 부분이며,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기독교대안학교는 삼라만상이 하나님의 피조세계이며 이들에 대한 청저기직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음을 인식하고 창조질서 안에서 자연과의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는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
6) 현세주의와 영성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은 초월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관찰하고 볼 수 있는 현실만을 교육의 내용으로 삼으려는 인본주의와 현세주의를 견제하고 있다. 대안교육은 이러한 현세주의와 물질주의를 비판하고 초월과 영성을 강조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일반교육에서도 객관주의적 교육에 대한 반성이 일어나고 교육에서 영성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보다 기독교적 영성으로 충만한 교육을 추구하기에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또한 모든 가르침이 기독교적 영성과 관련을 맺고, 모든 교육에서 초월적인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7) 권위주의와 참여적 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은 교사주도적이며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를 띤 권위주의 체제이다. 대안교육은 이러한 교육의 권위주의에 항거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쌍방적이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교사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성령이 참된 교사임을 인정하고 학생들을 존중하며 그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해야 한다.
8) 형식주의와 잠재적 교육과정
기존의 학교교육은 공식적 수업시간 외의 관계적 측면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안교육에서는 공식적 교육과정 뿐 아니라 잠재적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형식적 생활의 전 과정이 교육적 의미를 지니도록 하는 데에 관심을 갖는다. 기독교대안학교는 학교생활의 전 과정을 통해서 기독교교육이 이루어지고, 학생의 가정 생활과 교회생활이 학교교육의 외연으로서 확장되고 깊이 있게 연계되도록 함으로써 삶의 전 과정을 통해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9) 문자주의와 상상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은 문자주의적 교육방법을 사용하여 왔으나 대안교육에서는 이러한 문자주의의 한계성을 인식하여 단지 개념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를 갖게 하고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교육을 강조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걸맞는 교육방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것은 단지 시청각 자료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교육을 새로운 인식론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10) 재생산주의와 디아코니아 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은 ‘실력주의’를 표방하고, 학교는 계층 재생산을 위한 ‘합리화의 수단’으로 기능하게 하였다. 대안교육은 이러한 재생산의 고리를 끊고 학력주의를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학교의 졸업장을 취득하고 학력으로 기득권을 유지하거나 계층상승을 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 되어야 하며, 다른 사람을 돌보고봉사하는 디아코니아 정신의 충만함으로 ‘섬김의 지도력’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3. 기독교대안학교의 정체성 비판
기독교대안학교를 대안학교로 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기독교대안학교는 대안학교에서 제외해야 할 것인가? 기독교대안학교의 정체성애 대한 비판과 질문은 기독교대안학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단초가 되며 기독교대안학교는 이러한 비판에 귀 기울이며 제기되는 질문에 응답하여야 한다.
첫 번째로 제기되는 비판은 종교교육의 한계에 대한 의문이다. 과연 기독교대안학교가 아동과 청소년들의 자유를 존중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종교를 가르치고 종교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여기에서의 ‘대안교육’은 모름지기 아이들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그들 스스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지 어른들의 종교를 주입하거나 강요하는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하지만 건전한 종교적 가치나 세계관은 오히려 세상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는 성경말씀처럼 진리의 지평을 열어줄 수 있다. 이러한 종교를 지닌 부모가 자신이 믿고 따르는 종교적 교육을 자녀들에게 실천하는 것은 부모의 권리이자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제기되는 비판은 상당수의 기독교대안학교들의 ‘미국 지향적 성격’이다. 많은 기독교대안학교들이 미국교재를 사용하거나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등에 연수를 보내는 경향이 있으며,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로 미국 유학을 비중있게 고려하기도 한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현상은 우려를 낳을 수 있다. 기독교적 관점이 중요한 만큼 국가와 민족의 관점도 중요하고, 한국이라는 상황을 무시한 탈상황적 교육은 이 시대 한국의 교육이 지녀야 할 책무성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으며, 자칫하면 한국 기독교인으로서의 독특한 정체성을 망각하는 교육이 될 수 있다. 기독교대안학교에서는 기존의 전통적 공교육에서의 외국어 교육이 실패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안의 모색을 긍정적으로 도모하되 위와 같은 비판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균형잡힌 기독교 대안교육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 번째로 제기되는 비판은 특정 계층을 위한 입시 위주의 학교라는 것이다. 상당수의 기독교대안학교가 정부의 인가를 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재정의 대부분을 학생들의 등록금에 의존하게 되고, 수업료는 점점 인상되게 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그 교육내용이 기독교적이어야 할 뿐 아니라 학교의 운영
4) 개인주의와 공동체 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에서는 교육을 사적인 영역으로 간주해왔으나 대안교육은 이러한 개인주의를 비판하고 공동체를 강조한다. 물론 공동체 강조는 집단주의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특히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공동체를 위한, 공동체에 의한, 공동체의 교육이 되도록 해야 한다.
5) 기술공학주의와 창조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은 기술공학을 그 이데올로기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공학주의는 인간의 편리성과 효용성만을 추구해 나머지 자연환경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혔다. 대안교육은 이러한 기술공학주의를 비판하며 인간이 자연의 한 부분이며,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기독교대안학교는 삼라만상이 하나님의 피조세계이며 이들에 대한 청저기직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음을 인식하고 창조질서 안에서 자연과의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는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
6) 현세주의와 영성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은 초월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관찰하고 볼 수 있는 현실만을 교육의 내용으로 삼으려는 인본주의와 현세주의를 견제하고 있다. 대안교육은 이러한 현세주의와 물질주의를 비판하고 초월과 영성을 강조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일반교육에서도 객관주의적 교육에 대한 반성이 일어나고 교육에서 영성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보다 기독교적 영성으로 충만한 교육을 추구하기에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또한 모든 가르침이 기독교적 영성과 관련을 맺고, 모든 교육에서 초월적인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7) 권위주의와 참여적 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은 교사주도적이며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를 띤 권위주의 체제이다. 대안교육은 이러한 교육의 권위주의에 항거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쌍방적이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교사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성령이 참된 교사임을 인정하고 학생들을 존중하며 그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해야 한다.
8) 형식주의와 잠재적 교육과정
기존의 학교교육은 공식적 수업시간 외의 관계적 측면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으며, 대안교육에서는 공식적 교육과정 뿐 아니라 잠재적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형식적 생활의 전 과정이 교육적 의미를 지니도록 하는 데에 관심을 갖는다. 기독교대안학교는 학교생활의 전 과정을 통해서 기독교교육이 이루어지고, 학생의 가정 생활과 교회생활이 학교교육의 외연으로서 확장되고 깊이 있게 연계되도록 함으로써 삶의 전 과정을 통해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9) 문자주의와 상상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은 문자주의적 교육방법을 사용하여 왔으나 대안교육에서는 이러한 문자주의의 한계성을 인식하여 단지 개념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를 갖게 하고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교육을 강조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걸맞는 교육방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것은 단지 시청각 자료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교육을 새로운 인식론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10) 재생산주의와 디아코니아 교육
기존의 학교교육은 ‘실력주의’를 표방하고, 학교는 계층 재생산을 위한 ‘합리화의 수단’으로 기능하게 하였다. 대안교육은 이러한 재생산의 고리를 끊고 학력주의를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학교의 졸업장을 취득하고 학력으로 기득권을 유지하거나 계층상승을 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 되어야 하며, 다른 사람을 돌보고봉사하는 디아코니아 정신의 충만함으로 ‘섬김의 지도력’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3. 기독교대안학교의 정체성 비판
기독교대안학교를 대안학교로 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기독교대안학교는 대안학교에서 제외해야 할 것인가? 기독교대안학교의 정체성애 대한 비판과 질문은 기독교대안학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단초가 되며 기독교대안학교는 이러한 비판에 귀 기울이며 제기되는 질문에 응답하여야 한다.
첫 번째로 제기되는 비판은 종교교육의 한계에 대한 의문이다. 과연 기독교대안학교가 아동과 청소년들의 자유를 존중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종교를 가르치고 종교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여기에서의 ‘대안교육’은 모름지기 아이들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그들 스스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지 어른들의 종교를 주입하거나 강요하는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하지만 건전한 종교적 가치나 세계관은 오히려 세상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는 성경말씀처럼 진리의 지평을 열어줄 수 있다. 이러한 종교를 지닌 부모가 자신이 믿고 따르는 종교적 교육을 자녀들에게 실천하는 것은 부모의 권리이자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제기되는 비판은 상당수의 기독교대안학교들의 ‘미국 지향적 성격’이다. 많은 기독교대안학교들이 미국교재를 사용하거나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등에 연수를 보내는 경향이 있으며,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로 미국 유학을 비중있게 고려하기도 한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현상은 우려를 낳을 수 있다. 기독교적 관점이 중요한 만큼 국가와 민족의 관점도 중요하고, 한국이라는 상황을 무시한 탈상황적 교육은 이 시대 한국의 교육이 지녀야 할 책무성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으며, 자칫하면 한국 기독교인으로서의 독특한 정체성을 망각하는 교육이 될 수 있다. 기독교대안학교에서는 기존의 전통적 공교육에서의 외국어 교육이 실패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안의 모색을 긍정적으로 도모하되 위와 같은 비판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균형잡힌 기독교 대안교육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 번째로 제기되는 비판은 특정 계층을 위한 입시 위주의 학교라는 것이다. 상당수의 기독교대안학교가 정부의 인가를 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재정의 대부분을 학생들의 등록금에 의존하게 되고, 수업료는 점점 인상되게 된다. 기독교대안학교는 그 교육내용이 기독교적이어야 할 뿐 아니라 학교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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