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이론] 강화이론(행동주의적 접근), 욕구위계이론(인본주의적 접근), 성취동기이론, 귀인이론, 목표와 동기, 자기조정과 자기효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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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이론] 강화이론(행동주의적 접근), 욕구위계이론(인본주의적 접근), 성취동기이론, 귀인이론, 목표와 동기, 자기조정과 자기효능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동기이론

I. 강화이론 - 행동주의적 접근

II. 욕구위계이론 - 인본주의적 접근

III. 성취동기이론

IV. 귀인이론

V. 목표와 동기

VI. 자기조정과 자기효능감

본문내용

행동이 앞으로도 계속 일어나기 위한 필수적 과정으로써, 관찰을 통해 학습
한 행동에 대해 직접적 강화나 자기강화 또는 대리적 강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관찰을 통해 행동을 학습할 수는 있으나, 학습한 행동이
수행될지 수행되지 않을지는 또 다른 문제이다. 따라서 반두라는 학습과 수행을 구
분하였다. 즉, 우리는 관찰을 통해 새로운 행동을 배울 수 있지만 배운 행동을 실제
행동으로 표출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때 수행 여부는 강화에
의해 좌우된다. 예를 들어, 어린 아이가 나이가 더 많은 아이들로부터 욕하는 것을
듣고서 욕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아이는 자신도 욕을 따라서 하지만, 또 다른
아이는 욕을 배웠지만 따라 하지는 않는다. 결국 수행 여부는 모방행동 후에 강화가
일어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강화는 반드시 다른 사람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강화한다거나, 다른 아이가 그
행동을 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강화하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이 그 행동을 했을
때도 똑같이 강화가 주어진다는 점을 예측함으로써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은 나름대로의 내적 기준을 가지고 기준 이상으
로 행동했을 때는 스스로 보상하지만 그것에 미치지 못할 때는 스스로 벌을 주면서
행동을 규제하고 조절한다. 반두라는 이를 자기조절(self-regulation)이라고 하였다.
아이들은 도덕적 행동뿐 아니라 '이번 시험에서는 적어도 90점 이상 받아야지.' 처
럼 성취행동에 대한 기준을 나름대로 형성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자기조
절이란 개인의 인지 구조 속에 포함되어 있는 자기 체계로써, 외부의 자극을 상징화
하고, 학습하고, 다양한 행동전략들을 계획하고, 자신의 행위를 조절하고, 자기반성
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말한다(김아영, 1998). 즉, 외부의 자극과 개인의 행동 사이
에 존재하는 인지적 요소가 행동의 방향을 정하고, 행동의 수준을 결정하는 동기에
영향을 미친다.
반두라는 자기조절의 개념을 발전시켜 '자기효능감' 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이론
화하였다. 자기효능감이란 '어떤 일을 해내는 데 있어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 이
다. 과연 내가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남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건 아닐까? 우리는
미래의 결과에 대해 과거의 경험에 기초해 상상하곤 한다. 이러한 상상은 자기효능
감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자기효능감은 반두라의 사회적인지이론(social
cognitive theory)의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이다.
자기효능감은 학습자가 과제수행에 대한 자신의 효능성에 대한 기대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인식의 결과이기 때문에 이를 자기효능성에 대한 기대, 줄여서 효능
성 기대(efficacy expectation)라고도 하였다. 다시 말해, 효능성 기대란 개인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어떤 행동이 표출되기 이
전의 심리적 상태를 말하며 이는 곧 동기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어떤 과제를 수행
하기에 앞서 잘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이 있다면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지만, 반대
로 잘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앞선다면 선뜻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을 것
이다.
반두라는 이러한 효능성 기대(효능기대)는 결과기대(outcome expectancy)와 구별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결과기대 또는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란 행동이 기대
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말한다. 효능성 기대는 앞으로 수행할
행동이 성공적 일 것이라는 데 대한 신념 이므로 선견(先見)의 개념인 반면, 결과기대
란 특정한 행동 후의 결과에 대한 믿음이기 때문에 후견(後見)의 개념이라고 한다
(Bandura, 1988).사람들은 과거 경험에 비추어 효능성 기대를 설정하여 동기를 유발
시키고 행위를 예상한다(효능성 기대). 그리고 행위를 하고 난 후에 결과에 대해 예
상하기 때문에(결과기대) 두 가지 기대는 구분된다고 볼 수 있다. 효능성 기대는 성
취 상황에서 개인으로 하여금 활동을 선택하고, 노력을 투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도 끈기를 보이는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반두라는 효능기대가 자기효능감을 의미
한다고 보고 있는데, 이는 동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개인이 자기행동의 결과
가 어떻게 될지 안다 하더라도 행동 수행을 위한 신념을 갖지 못한다면 행동에 아무
런 영향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한혜진, 2002). 기존의 연구결과(Bandura, Adams &
Beyer, 1977등)들을 보면, 효능기대와 결과기대 간에는 정적 상관이 존재하나 행동
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 효능기대가 결과기대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효능성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이고 클수록 그 개인은 과제 수행을 할 때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도 많은 노력을 투여하
고 더욱 끈기 있게 매달릴 것으로 예측된다(박아청, 2002).
교육 장면에서 자기효능감은 학업적 자기효능감이란 용어로 불리운다. 학업적
자기효능감이란 학습자가 학업적 과제 수행을 위해 필요한 행위를 조직하고 실행해
나가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이다(Bandura, 1977). 반두라(1986)에 따르면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습자의 지식과 수행을 매개하는 중요한 변수로, 학습자가 새로운
상황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원동력이 된
다고 하였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과제, 시험, 보고서 등과 같은 학문적 활동
들과 읽기 과제, 쓰기 과제, 시험 문제 등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장새롬, 2007). 그간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관련된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은 학습자는 도전적인 과제를 선택하고,
주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어려운 일이 학
쳐도 끈기있게 과제를 지속한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불안을 느끼
는 정도가 낮고, 보다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사용하며, 뛰어난 자기조절능력을 보인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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