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내 삶에 대해 [신화를 통한 내 삶의 목적 고찰, 종교와 인간, 종교 다시 읽기,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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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서는 가능하다. 신화를 통해서 존재 적인 의미를 고찰하고 그러한 태초의 행위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행동의 범례로 작용한다.
우리는 신화를 역사적인 영역 속의 개념들과는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신화는 시간이 지난 후 개념을 파악하는 역사적 개념과는 다르게, 지금 시점에서 신화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것을 범례로 삼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화를 통해 내 인생의 범례를 생각해 봤다.
나는 친구 따라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교회를 다녔다. 빠질 때도 많고, 고3때는 공부 핑계로 교회를 나가지 않았다. 지금 와서 생각 보면 그땐 아무 생각 없이 다닌 것 같았다. 힘들었던 때가 지나고 대학을 올라오면서 많은 생각과 나름의 고뇌를 했다. 내가 왜 교회를 다녀야 되는지, 아니 내가 왜 예수를 믿어야 되는지를. 큰 시련을 격은 지금 나는 진지하게 예수를 믿고 성경을 보기 시작했다. 예수를 믿고 고통에서 벗어나 구원을 얻기 위해서 이다.
성경의 신화가 나의 범례가 된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노예로서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그 이름을 욕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것이 내 삶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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