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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라는 것은 사탕발림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구실이지만 거시적인 사회현상으로서 실현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모두의 키를 깍고 잘라 동등하게 맞추는 ‘질서’에 있지 않고 ‘카오스’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서로의 불평등을 인정하는 사상이야말로 오히려 사회발전과 질서를 추구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차이를 잘 알고 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이러한 간극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바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로 나뉘어진 분단국가로서 말이다. 현대의 남한과 북한은 ‘동물농장’이 얼마나 날카로운 메세지를 사회에 던졌는지를 보여주는 비교적인 국가모델이 되고 있다. 놀랍게도 ‘동물농장’의 이야기는 오늘날의 북한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동물들은 또 다시 지배와 피지배의 악몽이 부활했음을 깨닫는다. 어느 사회나 조직에서도 지배와 피지배로 나뉘는 구조는 필연적이다. 중요한 것은 그 지배구조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유연할 수 있는가 일 것이다. 아무리 자유와 평등을 외친다 해도 지배와 피지배의 태생이 명확히 갈려있는 경직된 사회라면, 그것은 또 다른, 더욱 악질적인 전제군주제의 재림으로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지난 역사와 오늘날 공산주의국가의 현실을 통해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현실성 없는 그럴듯한 이상론을 추종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를 말이다. 결국, 어떤 사회 어떤 집단이든 불평등은 야기될 수 밖에 없다. 결국 그런 불평등의 구조속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수확한 열매를 온전히 소유할 수 있는 사회야말로 합당하고 순리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차이를 잘 알고 있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이러한 간극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바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로 나뉘어진 분단국가로서 말이다. 현대의 남한과 북한은 ‘동물농장’이 얼마나 날카로운 메세지를 사회에 던졌는지를 보여주는 비교적인 국가모델이 되고 있다. 놀랍게도 ‘동물농장’의 이야기는 오늘날의 북한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동물들은 또 다시 지배와 피지배의 악몽이 부활했음을 깨닫는다. 어느 사회나 조직에서도 지배와 피지배로 나뉘는 구조는 필연적이다. 중요한 것은 그 지배구조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유연할 수 있는가 일 것이다. 아무리 자유와 평등을 외친다 해도 지배와 피지배의 태생이 명확히 갈려있는 경직된 사회라면, 그것은 또 다른, 더욱 악질적인 전제군주제의 재림으로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지난 역사와 오늘날 공산주의국가의 현실을 통해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현실성 없는 그럴듯한 이상론을 추종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를 말이다. 결국, 어떤 사회 어떤 집단이든 불평등은 야기될 수 밖에 없다. 결국 그런 불평등의 구조속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수확한 열매를 온전히 소유할 수 있는 사회야말로 합당하고 순리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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