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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늘 은혜를 사모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항상 잊지 말라고. 그리고 매순간 하나님 앞에서 진솔하게 나아오라고. 그때에 반드시 나를 지키시며 나를 통하여 놀라운 변화와 역사를 보이시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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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에 ‘두 번째 시편’이라는 제목을 붙여주고 싶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언급하자면 이 책은 한 편의 시편인 동시에 또한 교의학적 혹은 변증학적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는 인간의 죄와 이에 비례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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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읽으며 처음 느낀 감정은 당황함이었다. 은사 목사님께서 예비군 훈련 때 주머니에 넣고 읽고 했던 책이란 이야기를 들었기에 너무나 쉽게 생각했던 것이다. 저자의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글들이 쉽지는 않았지만 차분히 그의 고백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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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게 해주며 다시 하나님을 붙잡고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고백록은 꼭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그날까지 우리의 신앙 고백을 하나님 앞에 나타내는 삶이 되길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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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에는 어거스틴의 모든 일생과 회개와 또 그의 동역자이며 어머니의 대한 이야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3가지의 대한 나의 생각과 느낀 것들을 서술하고자 한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죄들을 기억하기 힘들며 그것들을 회개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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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을 읽는 동안,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함께 유년기와 청년기의 죄가 떠오르는 동시에 회개하였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누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과연 그 기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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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김기찬 옮김 고양: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12.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 번역, 2011년 개정.
유해무, 신학 :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송영, 서울: 성약, 2007.
존 칼빈, 기독교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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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마치 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 배신한바와 같이 그가 기독교로 돌아오기까지의 몇 년간은 의미 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그의 진리 사랑이었다. <고백록>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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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을 더욱더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줬던 것 같습니다.
만약 어린 시절 저에게도 의지할 종교가 있었다면 지금의 제 삶에 많은 도움이 됐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번 독후감을 계기로 무겁게만 느껴졌던 동서양고전의 한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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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시여, 당신께서는 선하시고 자비로우십니다. 당신의 오른 손은 내 죽음의 깊이를 굽어보시고, 마음의 밑바닥으로부터 파멸의 심연을 다 퍼내어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저는 오직 당신이 원하는 것만을 원하게 되었습니다.」하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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