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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계략'이 아닌가 싶다. 예술이라는 장르가 근원적인 존재적 성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역사와 사회적 맥락안에서 소통할 수 있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의 자장아래 놓여있는 70년대 현재형으로서의 이탈리아의 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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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볼 수는 없다. 숲 속에서 그 속에 속한 나무 하나 하나의 생리를 파악했다면 한 걸음 나와서 숲 전체를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유연성과 판단력을 가져야 한다.
※ 참고 문헌
1) 임지현 외10명, 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서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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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계략)
The Bird with Cristal plumage (수정깃털 새)
1970 The conformist (순응주의자)
Adventure of Enea (애내의 모험)
1971 Evil finger (사악한 손길)
1972 Last Tango in Paris (파리에서 마자막 탱고)
1973 Malice
1974 The Footprint (발자욱)
1975 1900 (novecento)
1976 Apocalyps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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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동굴에 온 자하는 몽중낭군 지존보를 만나게 되고 여기서 지존보의 손오공으로서의 인생이 시작된다. 지존보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 걸 알고 자하는 떠나고 다시 사부님을 만난 지존보는 사제들과 같이 우마왕에게 잡힌다.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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