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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우리는 식민지 같은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 노력은 쓸데없는 노력일 뿐이다. 우리는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미국의 모습을 모방하면서 위안을 얻고 있다. 우리 스스로 무시당하는 것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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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국의 민족주의적 전쟁임에 국제여론이 손을 들었다는 점, 또한 베트남 전이 프랑스 제국주의 식민주의를 반대해 싸운 베트남 인민의 투쟁의 산물로서의 전쟁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거론되었다는 점
) 1972. \'창작과 비평\'지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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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은 서로 다른 인문지리적 환경을 갖추고 있었으며 서로 다른 식민지배국을 경험하였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서구 열강이 지배하는 제국주의 시대를 경험하면서 민족주의를 발전시켰다.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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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의 민족주의적 성격을 냉전에 입각한 체제방위전쟁으로 치환함으로써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했으며, 이는 다음과 같은 세 차례의 변화과정을 보인다.
첫째, 프랑스의 식민주의전쟁(1945년 9월~1948년)
둘째, 식민주의와 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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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의 인습적 고집과 그들의 전통사회에 기초하고 있는 가족촌에 집착하려는 폐쇄성은 자연히 연대적 인보의식(隣保意識)의 약화와 국가의식의 결여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에 전통적인 전제적 압제와 식민주의의 분할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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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주의자들이 한국을 타율성과 정체성으로 보는 시각, 미국의 보수적 학자들이 한국인들의 복종 습관 및 태생적인 권위주의로 보는 시각과 우리들이 중국이나 베트남을 더럽고 부패하고 위험한 곳으로 보는 시각 역시 모두 똑같은 서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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