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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란히 노출되었다. 조선 말기 부국강병을 위한 개화사상이나 백성들의 의식 성장이 미처 이루어지기도 전에 거대한 역사의 파도 속에서 중심을 잃고 표류하게 된 것이다.
<참고문헌> 100년 전 한국사(개항에서 한일합방까지), 김재엽,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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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선은 영국, 독일, 러시아 등과도 통상조약을 체결하였는데 서양국가들과의 교역량도 점차 늘어나게 되었다.
강화도 조약은 1876년 병자년에 체결되었기 때문에 병자수호조약으로 부르기도 한다.
조선이 최초로 외국과 맺은 근대적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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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통상조약’ 1882년(고종 19) 조선과 미국간에 체결된 국교와 통상을 목적으로 한 조약 .
을 체결하게 되고 청과도 이와 같은 조약을 체결했으며, 182년에는 영국과 독일과 통상조약을 체결하였고, 1884년에는 이탈리아와 러시아, 1886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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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론으로 갑오개혁 자체는 명치유신적·급진적인 체제 개혁론이었다. 홍범 14조는 근대국가의 틀을 확립하기 위해 정부기구와 관료제도를 개혁한 것이다. 국왕권과 정부권이 분리되었고 과거제와 신분제 폐지로 권력의 독점을 해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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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에 반대하였다.
1876년 일본과 병자수호조약을 체결한 뒤에는 최익현(崔益鉉) 이 왜양일체론(倭洋一體論)을 내세워 개항에 반대하는 상소를 하였고, 척사의 대상이 일본으로 확대되었다.
1881년(고종18) 김굉집(金宏集)이 일본에서 들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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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은 일본의 강압 아래서 맺어진 최초의 불평등조약이라는 데 특징이 있다. 대원군의 통상수교거부정책에 맞서 개화론자들은 부국강병을 위해서 개화사상을 도입하고 문호를 개방하여 대외통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과 아편전쟁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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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을 통해 미군의 남한 내 주둔을 의무화시킴으로써 과거 미국이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미국의 발목을 단단히 잡아놓았다.
이상의 논의에서 살펴보았듯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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