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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자료(예: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를 중복하여 요구하지 않는다면 단위 고등학교의 사무적행정적 업무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수시 입학 합격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컨대, 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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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활동과 관련한 법적 근거 마련, 전형자료 전산화 등의 제도적 장치가 구비되어야 한다(한우석 외, 2012).
(3) 높은 평가 전문성을 지닌 입학사정관을 양성 필요
입학사정관제도가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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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가 새로운 사교육 시장을 개척한 셈이 됐다. 일선 학교에 따르면 입학사정관에게 제출할 입시 서류를 학원이 대신 써 주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자기소개서는 학생 본인이, 추천서는 담임교사가 써야 하지만 대학마다 전형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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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가 지나친 사교육 열풍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 국내 대학들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입시 기준이 보다 투명하게 공개되고 궁극적으로는 대학 입학 기구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또한 현재 채용된 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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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적인 평가가 불가능한 요소들에 의해서 입학사정관 제도의 점수가 평가되기 때문에 경력을 부풀리거나 거짓된 정보를 작성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선례를 남겨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입학사정관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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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도 공정하고 정교한 기준을 마련한 뒤 투명하게 시행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 현장 점검을 나서기로 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도 보다 꼼꼼하고 강도 높은 점검을 통해 대학들을 독려야 할 것이다. 학생들이 미숙하고 불공정한 제도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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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자료(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등)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4) 입학사정관제 내실화를 위해 입학사정관 확충 및 전문성 강화
대학은 전임 및 위촉사정관이 심사하는 학생의 수가 적정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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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 수 있다는 것에서 그 문제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3.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나의 의견
입학사정관제도는 분명 주입식교육의 폐단을 막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에서 꼭 나쁘다고 할 수 없는 입시제도라고 본다. 그러나 교육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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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도입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을 가능한대로 축소시키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일부에서는 입학사정관제의 도입과 같은 대입전형의 다양화로 입시부담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는 비판을 하고 있지만, 각 대학별로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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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으며 학생이 평가 자료를 조작하거나 위조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가진다. (평가의 공정성)
둘째, 입학사정관제도는 기존의 사교육 시작의 범위를 확대하여 교육의 양극화를 가져올 수 있다. 공교육제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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